동국제약(대표 송준호)이 천연물 유래 성분 감기치료제 ‘에키나포스 프로텍트정’을 국내 허가권자인 한화제약(대표 김경락)과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약국 유통을 통한 판매를 시작한다.한화제약이 제조∙생산하고 동국제약이 판매하게 되는 에키나포스 프로텍트정은, 스위스 A. Vogel사에서 유기농으로 재배한 국화과 식물 에키나시아를 사용한 일반의약품 감기치료제다. 이 제품 1정에는 에키나시아 푸르푸레아에서 추출한 허바팅크 1140mg과 뿌리팅크 60mg이 함유돼 있는데, 에키나시아 푸르푸레아는 과거 북미 원주민들이 감기나 상처치료에 사용
현관 도어록이 고장났다.소비자 A씨가 약 4년 전에 설치한 디지털 도어록이 조금씩 접촉이 안 되다가 결국 오작동으로 문을 열 수 없게 됐다.제조사 A/S센터는 결로 현상에 의한 것이라며 키 판을 모두 바꿔야 한다고 했다.A씨는 결로 현상은 현관문의 특성상 당연한데 제조사는 설치 시 예방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더불어 제품설명서에도 결로 현상으로 인한 오작동이 명기가 돼 있지 않았다면서 보상을 요구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품질보증기간이 경과해 유상수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정상적인 사용 상태에서 해당 제품에 하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이 오는 12일 미국 아마존 선크림 1위 K뷰티 브랜드 ‘조선미녀’를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조선미녀’는 한방 원료를 현대인에 맞게 재해석한 브랜드로, 틱톡 등 SNS를 통해 미국 젋은 층을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며 2022년 아마존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선크림 부문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2020년 1억 원에 불과했던 매출이 2023년 2000억 원을 넘어서면서 중소 뷰티 브랜드의 신화로 불리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올해 1분기 뷰티 주문건수가 전년 동기대비 20% 이상, 2030 주문건수가 30% 이상 증가함
KT가 9일부터 온라인 채널 KT닷컴을 통해 인터넷·TV를 신규 가입하는 청년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다이렉트 1년 약정 프로모션’을 실시한다.‘다이렉트 1년 약정 프로모션’은 1년만 써도 3년 약정 수준의 할인 가격으로 인터넷·TV서비스를 제공하는 혜택으로, 주거지 변경이 잦은 청년 층이나 시장 변화에 탄력적인 약정 조건을 찾는 소상공인을 위해 준비했다.‘다이렉트 1년 약정 프로모션’은 인터넷·TV 일반상품의 1년 약정과 대비해 ▲인터넷 에센스(1GiGA) 요금제는 매월 1만4300원이 절감되고, ▲지니 TV 에센스 요금제는 매
주방매트, 짐볼, 슬리퍼 등 합성수지로 제작된 생활용품에 잔류성오염물질인 단쇄염화파라핀이 검출됐다.합성수지는 석유나 천연가스 등에서 얻어진 저분자 유기화학 물질을 가열 등을 통해 가공한 고분자 화합물로, 보통 플라스틱으로 불린다.폴리염화비닐(PVC), 폴리우레탄(PU) 등 합성수지 제품을 유연하게 하거나 불에 타지 않게 하는 첨가제로 단쇄염화파라핀이 사용된다.하지만 단쇄염화파라핀은 자연에서 쉽게 분해되지 않고 동·식물에 축적돼 생태계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잔류성유기오염물질 중 하나로 스톡홀름협약을 통해 사용이 규제되고 있다.한국소
현대자동차가 29일 고성능 N 브랜드 튜닝 전문 온라인 플랫폼 ‘N 퍼포먼스 숍(Shop)’을 오픈하고 고성능 튜닝 파츠(Parts) 및 액세서리를 통해 고객들에게 자동차 구매 이후에도 성능 업그레이드와 개성 표현의 기회를 제공한다.현대자동차 N 브랜드는 ‘N 퍼포먼스 숍’에서 애프터마켓 전용 N퍼포먼스파츠 신규 상품을 출시, WRC, TCR등 N브랜드만의 글로벌 모터스포츠 노하우를 기반으로 검증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파츠를 고객에게 선보인다.먼저, 아이오닉 5 N 전용 파츠로 20인치 경량 단조 휠(BRAID), 로워링
판로가 막혀 어려움을 겪는 종이빨대 제조 업체를 돕고 소상공인들의 친환경 제품 사용을 장려하고자 우아한형제들과 소상공인연합회가 손잡았다.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20일 서울 영등포구 소상공인연합회 대회의실에서 소상공인연합회와 ‘종이빨대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우아한형제들은 종이빨대 제조 업체를 지원하고 친환경 제품 사용을 독려코자 1억 원을 기부키로 했다.지난해 11월 일회용품 제한 계도기간 종료에 맞춰 플라스틱 빨대 사용금지 유예기간이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해당 정책은 기약 없이 연기됐다. 생산설비를 확대하고
Sh수협은행(은행장 강신숙)이 지난 19일,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ESG경영 공동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저출생 극복 기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경북 안동시 경북도청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수협은행 강신숙 은행장과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양 기관은 ▲탄소배출 저감 및 해양환경보호 실천을 위한 자원순환체계 구축 ▲농어업‧농어촌 상생협력 지원 ▲저출생 극복 사업 지원 ▲도내 어촌지역 환경정화 등 사회공헌 활동 ▲기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지원 프로
NS홈쇼핑의 상시 코너인 ‘제철 특가’ 중 ‘못난이 특가’ 기획전에서는 모양은 기준에 못 미치지만 맛과 영양, 신선도는 그대로인 못난이 상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경북 부사 사과 2kg 14~16과(1만900원) ▲청양 칠갑산 못난이 표고버섯 1kg(9900원) ▲24년 첫 수확! 무안 황토밭 햇 양파 3kg(9900원)등 다양한 못난이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NS홈쇼핑 모바일과 앱의 ‘최저가 도전’ 코너에서는 ‘알뜰 핫딜’ 기획전도 진행된다.‘기한임박’, ‘못난이/한입’, ‘대용량’, ‘땡처리!’ 기획전 등 다양한 ‘알뜰 핫딜’
KCC가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제조 부산물을 가공해 순환자원 신소재를 개발하는 등 ESG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KCC(대표 정재훈)는 유리장섬유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정제해 만든 분말(EcoSnow)과 시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즉석밥 용기를 활용한 신소재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전기/전자, 자동차 등 산업 전반에 사용되는 유리장섬유를 생산하는 KCC 세종공장 개발팀은 상품 제조 부산물을 재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던 중, 18개월의 연구 기간 끝에 부산물 정제를 통해 에코스노우(EcoSnow)라고 이름 붙인 가공분
쿠팡이 이사 및 혼수시즌을 맞아 유명 브랜드 주방용품을 대폭 할인하는 '이사·혼수 주방용품 세일' 기획전을 오는 17일까지 연다.이번 기획전은 높은 제품력을 인정받은 국내외 프리미엄 브랜드를 중심으로 준비했다. 기획전 1주차인 3월 4~10일에는 ▲프리미엄 방짜유기 브랜드 ‘놋담’ ▲200년 역사의 프랑스 도자기 주방용품 ‘필리빗’ ▲파리에서 시작된 커트러리 전문 브랜드 ‘사브르’ ▲110년 전통의 프리미엄 스웨덴 무쇠 주물 주방용품 ‘스켑슐트’ ▲스텐 주방용품 명가 ‘쉐프윈’ ▲주방이 즐거워지는 쿡웨어 ‘테팔’ ▲특허받은 안심도마
아모레퍼시픽이 지난해 10월 출범한 사내 자율 봉사단 ‘앞나눔즈(APnanums)’가 1기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앞나눔즈’ 라는 이름은 앞장서서 나눔(nanum) 활동을 펼치는 아모레퍼시픽(AP) 구성원의 모임을 뜻한다. 아모레퍼시픽 앞나눔즈 1기는 자발적 참여로 모인 50여 명의 임직원이 8개 조로 구성해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일부 조는 자립준비 청년 12명에게 재능 기부를 통해 ▲퍼스널 컬러 클래스 ▲프로필 사진 촬영 ▲눈썹 컨설팅 등 직접 구성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이들의 사회 진출 지원에 힘썼다. 이외에도 ▲청소년들의 꿈
한 소비자가 내부 부품이 부식된 보일러에 대해 제조사로부터 수리 및 보상을 받지 못했다. A씨는 가스온수보일러를 57만 원에 구입해 설치했다.이후 3년 뒤, 보일러에서 소음이 심하게 발생하자 A씨는 제조사에 수리를 의뢰했고, 방문기사는 보일러를 열어보고는 내부 부품들이 심하게 부식돼 수리가 불가하다고 말했다.A씨는 불과 4년도 채 사용하지 않았는데 내부 부식으로 수리가 불가능하다는 것은 제품에 문제가 있다며 이에 대한 보상을 요구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사업자는 A씨에게 27만7000원을 환급하라고 말했다. 사업자는 A씨 보일러의 가스
코스맥스그룹(회장 이경수)이 그룹 내 역량을 총동원해 생물 자원을 활용한 바이오 초격차 기술력 확보에 나선다.코스맥스그룹은 마이크로바이옴, 생합성 균주, 천연 유화제 등을 이용해 화장품은 물론 이종 산업과의 협업까지 추진할 계획이다.코스맥스그룹은 그룹 내 바이오 소재 개발 연구 연합체인 '코스맥스BF(Bio Foundry)'를 발족했다.코스맥스BF는 ▲코스맥스BTI R&I(Research&Innovation)센터 ▲씨엠테크 ▲코스맥스 AB(Active Biome∙신규 조인트벤처) 등 그룹 내 3개 법인이 참여한다.여기에 개방형 연구
건물을 신축하면서 설치한 보일러에서 하자가 발생했다.소비자 A씨는 건물 신축시 건축사업자를 통해 보일러 3대를 설치했다.2대는 이상없고 1대가 3월경 점화장치에 이상이 있어 유상서비스를 받았다.7월초 보일러 주변에서 계속 물이 흘러 서비스신청을 해 8일에 물주머니에 균열이 생겨 교체해야 한다고 했다.원인은 알 수 없으며, 지하수를 쓰는 경우 발생할 수 있다고 함.수돗물을 사용하고 있으니 제품결함이라며 항의하자 사업자측과 논의한다고 함.연락이 없어 전화하니 보증기간이 지난 제품이라 물주머니는 유상으로 교체해야 한다고 해서 이의를 제기
SK렌터카가 자원순환 데이터 플랫폼 기업 '같다'와 '생활폐기물 스마트 관제 솔루션 공동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같다는 누적 가입자 100만 명이 이용하는 국내 1위 생활폐기물 수거 플랫폼 ‘빼기’를 운영하고 있다.빼기는 주민센터 방문 없이 모바일 앱을 통해 생활폐기물의 수거 신청부터 결제까지 원스톱 처리가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또한 70여 지자체와의 협업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600개 폐기물 업체, 6200명에 달하는 수거근로자로부터 확보한 150만 건의 폐기물 배출·수거·운반 및 처리 데이터를 관리하는
현대백화점그룹이 ‘풍년의 역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도 당근 농가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제주산 당근을 대량 매입해 당근의 수요·공급 안정화를 돕고 소비 촉진에도 나선 것이다.현대백화점그룹은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으로부터 ‘제주 왕 당근’ 200톤을 매입한다.이번 매입 규모는 종합식품기업인 현대그린푸드의 월 평균 당근 사용량의 두 배에 달하는 양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현대백화점·현대홈쇼핑·현대그린푸드·현대이지웰 등 주요 계열사의 유통 역량을 활용해 당근 소비 촉진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안정
Sh수협은행(은행장 강신숙)이 지난 6일,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오영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과 공동으로 ‘제주 수산물 수출 활성화 및 수출업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일본 오염수 방류에 따른 수산물 소비감소를 함께 극복하고 제주 수산물의 수출을 확대하기 위한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의 주요내용은 ▲제주 수산물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마케팅 지원 ▲제주 수산물 수출업체 발굴 및 육성 ▲금융 지원 ▲수출업체 근로자의 안정적 고용환경 조성 및 인력양성 지원 ▲협력기관간
유한킴벌리(대표 진재승) 충주공장이 여성용품 제조사업장으로는 최초로 의약외품 GMP를 획득했다.충주공장은 유한킴벌리의 여성용품 전문 생산기지로 스마트 매뉴팩처링을 구현해 품질과 공정을 실시간 관리하고 있으며, 좋은느낌과 화이트 패드, 팬티라이너, 입는 오버나이트 제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의약외품 GMP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인정하는 의약외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이다.품질 신뢰성과 우수성이 모두 입증된 대한민국 소재 제조업체에 한해 부여되는 만큼, 전 제조 과정에 대한 적합성, 품질관리, 모니터링, 현장 심사 등 엄격한
롯데웰푸드가 정부의 재생원료 확대 정책에 동참해 파스퇴르 750ml 전 제품에 재활용 페트를 적용했다.롯데웰푸드의 ‘파스퇴르’는 750ml 제품 6종에 대해, 용기의 25%를 화학적 재활용 페트(C-rPET)가 포함된 원료로 변경했다. 용기 재질이 변경된 제품은 ▲바른목장우유 ▲무항생제우유 ▲유기농 우유 ▲바른목장 산양프로틴 우유 ▲바른목장 소화가 잘되는 우유 ▲바른목장 유산균 우유다. ‘재활용 플라스틱이 포함된 착한 용기입니다.’라는 문구가 적용된 포장재를 사용해 소비자들이 환경을 고려하는 소비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진행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