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소에 맡긴 겨울 점퍼가 물세탁으로 인해 손상됐다.소비자 A씨는 약 2년 전 35만 원에 겨울 점퍼를 구입했다.세탁소에 드라이클리닝 의뢰한 후 점퍼가 수축과 이염 현상이 발생했다.세탁표기에 드라이클리닝이라고 세탁방법이 있는데 세탁소에서 물세탁을 한 것이 하자의 원인이었다.세탁소는 과실을 인정하고 감가상각을 해서 배상하겠다고 말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구입가의 50% 배상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 세탁업에 따르면 하자 발생 시 사업자의 책임 하에 원상회복, 불가능시 손해 배상하도록 돼 있다.손해배상의
면바지 세탁 의뢰 후 이염 피해가 발생했다.소비자 A씨는 구입한 수입 면바지를 세탁 의뢰했다.확인결과, 물세탁 후 바지 뒤쪽에 부착된 가죽 텍에서 물이 빠져 흰색 면바지에 이염된 것으로 추정됐다.세탁소 측은 안내대로 세탁했다며 이는 제조불량으로 제조사에 책임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제조사의 과실이라고 말했다.면바지는 소재특성상 물세탁을 할 수 있으며, 물세탁이 가능한 것으로 표기됐다면 세탁 과실은 없다고 보인다.그러나 바지에 부착된 가죽 텍에서 물이 빠져 이염된 것으로 보아, 가죽텍의 염색처리가 불량하고 소재
손소독 티슈에 의해 지갑이 훼손된 소비자가 제조사로부터 피해보상금을 지급 받았다. A씨는 손소독 티슈를 사용하다가 남은 티슈를 가방 안에 넣어 보관했다.그런데 티슈에 직접 맞닿은 장지갑 표면이 손상되는 피해를 입었다.이에 A씨는 티슈 제조사 측에 다른 제품과 접촉할 때 유의하라는 주의문구가 없다며 손상된 지갑에 대한 배 상을 요구했다.반면에 제조사 측은 해당 티슈는 의약외품으로 식약처 허가품목이며, 사용상 주의사항 표기는 의약품 등 표준 제조 기준에 따라 알맞게 표기한 것이라고 주장했다.또한, 사용 후 남은 티슈를 포장 용기에 담지
백화점에서 구입한 핸드백에서 이염이 발생했다.소비자 A씨는 1달 전에 백화점에서 41만9900원에 핸드백을 구입했다.한 달가량 가방 안에 넣고 다니던 지갑이 남색으로 변해서 확인해보니, 핸드백 안감에서 묻어나온 것이었다.즉시 매장에 이의를 제기했는데, 매장 측에서는 제품에 이상이 없다고 주장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시험검사를 의뢰해 보상을 요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핸드백 안에 보관한 제품에서 안감의 색상이 묻어나는 경우는 안감의 염색성과 관련이 높음.따라서 해당 부위에 대한 염색성(건습마찰견뢰도) 실험이 가능한 한국의류시험연구원
얼마 전 A씨는 인터넷으로 검정색 투피스를 구입해 입은 후 세탁소에 드라이클리닝을 맡겼다.세탁업자는 A씨가 맡긴 옷 때문에 함께 세탁한 옷과 세탁용제가 검게 물들어 손해를 입었다며 배상할 것을 요구했다.A씨는 본인의 잘못이 아니라며 억울하다고 주장했지만 세탁업자는 A씨에게만 잘못을 전가했다. 사고품과 같은 원단 또는 제품으로 드라이클리닝 견뢰도 테스트를 한 후 용제 오염도가 불량할 경우 소비자는 의류 제조업체에게 보상을 요구할 수 있다.염색성이 좋지 않은 의류의 경우 드라이클리닝 시에 용제나 함께 세탁한 다른 의류를 오염시킬 수 있
세탁업자의 잘못으로 신발에 하자가 생겼는데, 세탁업자는 배상을 거부하고 있다.A씨는 1년 전 스웨이드 재질의 신발을 구입해 착화하던 중 신발이 더러워 운동화 전문 세탁업자에게 세탁을 맡겼다.며칠 뒤 세탁이 완료된 신발을 찾으러간 A씨는 신발의 스웨이드 재질이 뻣뻣해지고 탈색이 된 것을 확인했다.이에 세탁업자에게 배상을 요구하자, 세탁업자는 물세탁 시 그런 현상은 당연하다며 배상을 거부했다.한국소비자원은 세탁업자는 A씨에게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른 적절한 배상액을 지급해야 한다고 했다. 스웨이드 등 가죽 소재는 그 특성상 물세탁을
세탁 의뢰 후 셔츠가 이염됐다.소비자 A씨는 몇년 전 구입한 셔츠의 세탁을 사업체에게 의뢰했다.세탁 후 이염되는 등 손상돼 세탁소에 보상을 요구했다.셔츠 가격이 약 15만 원에 구입한 것으로 추정돼 A씨는 그 금액에 맞춰 보상을 요구했다.그러나 세탁소 측은 입증자료가 없어 금액이 과다하다며 세탁비 1500원의 20배인 3만 원만 보상하겠다고 주장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세탁비의 20배를 보상받아야 한다고 말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의하면 세탁비의 고객이 세탁물의 품명, 구입가격, 구입일 등을 입증하지 못해 배상액 산정이
KB손해보험(대표 김기환)이 특정 질병의 ‘부담보 인수’를 통해 펫보험 활성화에 앞장선다.KB손해보험은 만성질환이있거나 큰 병으로 아팠던 반려동물도 부담보로 가입할 수 있도록 지난 6월 출시한 ‘KB 금쪽같은 펫보험’의 인수 기준을 대폭 완화했다.예전에는 병력이 있는 강아지와 고양이는 펫보험 가입이 제한됐다. 하지만 KB손해보험은 반려인의 마음을 반영해 사람과 같이 과거 병력을 고지하면 질병과 연관된 부위만 보장에서 제외하는 부담보 인수를 신설해 가입 문턱을 낮췄다.예를 들면, 소형 강아지에게 흔하게 발생하는 ‘슬개골 탈구’로 치료
사은품으로 받은 전기매트를 사용하다 소파에 이염이 됐다.소비자 A씨는 2개월여 전에 홍삼제조기를 구입하면서 사은품으로 소파용 전기매트를 받았다.제품을 받아 1년전에 구입한 소파 위에 놓고 사용하던 중 소파에 파란색 이물이 묻은것을 발견하고 전기매트를 살펴보니 미끄럼방지 고무부위의 파란색 페인트 같은 것이 소파로 이염된 것이었다.사업체에게 연락했으나, 자사 제품이 아닌 사은품에서 묻어나온 것이 아니기 때문에 책임을 질 수 없다고 했다.A씨는 전기매트 하자로 인해 훼손된 소파에 대한 보상을 원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전기매트에
백화점에서 구입한 핸드백이 변색됐다.소비자 A씨는 석달 전 백화점 명품매장에서 핸드백을 32만2200원에 구입했다.그러던 중 몸에 자주 닿는 부분이 붉게 변색돼 제조사에 문의했고, 제조사는 소비자 잘못이라면서 보상을 거부했다.그러면서 7만 원을 주면 해당 변색 부위를 수선해주겠다 제안했다.석달 밖에 사용하지 않은 제품이 변색 된 것도 속상한데, 수선비까지 지불해야 한다니 억울하다며 새제품을 교환 받고 싶다고 말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해당 부위 부분 변색은 의류의 염색성 문제일 것으로 봤다.제품 전체가 아닌 신체적인 접촉이 잦은
명품가방이 이염됐지만 보상을 거절당했다.소비자 A씨는 2개월 전에 산 명품가방을 사용하던중, 가방 외부에 자켓에서 이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색상이 발견됐다.가방 구입처에 이의를 제기했으나 사용시 외부 물체에 의한 손상이라면서 보상을 거부했다.A씨는 외부 물질이 쉽게 흡착하는 것은 아무래도 제품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면서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가방이 아닌 자켓의 염색성을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염색성이 취약한 의류의 경우에는 마찰에 의해 다른 제품을 이염 내지 오염시킬 공산이 높다. 따라서 해당 자켓이 가방 표면
한 소비자가 구매한 운동화에서 염료가 빠진다며 환급을 요구했지만, 판매자는 잘못된 세탁 때문이라고 주장했다.A씨는 한 판매자로부터 37만 원짜리 운동화를 구매했다. 한 달 뒤쯤 A씨는 운동화 뒤꿈치 부분에서 염료가 묻어나와 의류에 이염된 것을 확인했다.세탁업자에게 세탁 맡긴 이후에도 이염 현상이 지속되자, A씨는 판매자에게 운동화 구입대금 환급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판매자는 A씨 운동화와 동일한 수입처에서 입고·판매한 127 켤레 중 이염 현상과 동일하거나 유사한 증상으로 접수된 민원은 한 건도 없다고 주장했다.A씨 운동화의 이염
한 소비자가 물빨래 후 옷이 이염되자 판매자가 세탁방법을 명확히 고지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보상을 요구했다. A씨는 온라인쇼핑몰에서 여성용 블라우스를 30만 원에 구매했다.블라우스는 흰색과 검은색이 섞여있는 제품으로, 세탁시 탈색으로 인해 이염이 돼 착용할 수 없게 됐다.A씨는 판매자에게 연락해 내용을 전달했고, 판매자는 드라이크리닝을 하지 않은 A씨 과실이므로 환불의무가 없다고 답변했다.A씨는 판매자가 이염이 심한 옷감인 경우 주의사항으로 명확하게 고지해야 하는데, 맨 아래 작은 글씨로 “모든 옷은 드라이를 권장합니다”라고 애매하
한 소비자가 핸드백의 염색 불량으로 소지품이 훼손돼 판매자에게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A씨는 구입한 핸드백에서 검정색 염료가 배어 나와 소지품이 이염됐다.A씨는 핸드백의 안감 하자로 핸드백 안에 보관하던 휴대폰 케이스, 손지갑과 양산 등이 이염돼 손상됐다며 판매자에게 핸드백 구입대금의 환급과 이염으로 손상된 손지갑의 배상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판매자는 해당 핸드백에 의해 A씨 손지갑이 이염됐는지 여부가 명확하지 않아 어떠한 배상도 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한국소비자원은 판매자는 A씨에게 핸드백과 훼손된 손지갑에 대해 배상할 책임이 있다
혼수용품으로 구매한 침대커버의 이염으로 파혼까지 이르게 된 소비자가 판매자에게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A씨는 결혼식을 한달 앞두고 인터넷에서 혼수용품으로 침대이불 커버를 16만1600원에 구매했다.그러나 해당 제품에서 염색물이 빠지면서 신혼집 침대 매트리스에 염색물이 들게 됐다.당시 A씨의 예비 시어머니는 이러한 상황이 A씨가 저급한 중국산 물품구입에서 기인한 것이라 했고, 이를 발단으로 양가 감정의 골이 깊어지면서 파혼에 이르게 됐다.A씨는 해당 제품으로 인해 파혼까지 이르게 됐다며 판매자에게 구입제품에 대한 환불 및 이염된 물품에
한 소비자가 구매한 원피스로 인해 재킷이 이염돼 배상을 요구하자 판매자는 재킷에 대한 보상요구는 거절했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검은색 원피스를 구입한 A씨는 흰색 재킷과 함께 입고 외출했다.귀가 후 살펴보니 손가락뿐만 아니라 온몸에 검은색 물이 들었고, 흰색 재킷 안쪽은 검은색으로 이염돼 더 이상 착용이 어려웠다.익일 판매자 고객센터로 해당 내용을 전달했고, 이염된 재킷에 대해서는 아무런 대책없이 구매한 제품에 대한 반품만 가능하다는 답변을 들었다.A씨는 함께 착용했던 재킷의 경우, 할인받아 10만 원에 구매해 두번째 착용한 것으로
가정에서 실크나 울 소재의 의류를 세탁할 때 흔히 사용하는 중성세제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많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의류용 중성세제 8개 제품을 시험했다.▲노브랜드 울전용 중성세제(㈜이마트) ▲생활공작소 울세제(㈜생활공작소) ▲샹떼클레어 중성 울샴푸(울&캐시)(㈜햅스토어) ▲쉬슬러 울세제(㈜아토세이프) ▲울샴푸 오리지널(애경산업㈜) ▲울터치(㈜피죤) ▲TOP STEP 울펀치 세탁세제 (㈜한국미라클 피플사) ▲울드라이 오리지널(㈜엘지생활건강) 등 8개 제품이다.의류에 묻은 기름, 혈액, 피지 등의 오염 종류에 따른 세척력을
한 소비자가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해 고막성형술까지 하게 됐다며 피해보상을 요구했다. A씨는 6살된 딸이 고열 증상이 있어 병원에 방문했다.딸은 폐렴으로 진단돼 입원치료를 받았다. 입원해 있는 동안 아이가 양쪽 귀가 아프다고 했고 귀에서 물이 흐르기 시작했다.폐렴이 호전돼 퇴원했지만 양쪽 귀의 중이염 증상이 낫지 않아 통원치료를 받았다.퇴원한 지 10일 정도 지나 대학병원에서 진찰을 받은 결과 양측 귀에 중이염이 심하고 녹농균과 MRSA균에 감염됐다고 했다. 장기간 항생제 치료를 받아야 하고 고막성형술까지 해야 한다고 했다.A씨는
한 소비자는 중이염으로 수술 받고 안면 신경마비와 청력 상실이 발생됐다.운수업을 하는 A씨는(43세) 만성 진주종성중이염(우측)으로 수술을 받던 중에 안면신경이 손상됐다.신경이식술을 받았으나 수술 후 1년이 지난 지금도 안면 신경마비로 비대칭과 우측 귀가 들리지 않는다.A씨는 수술 후 안면마비 및 청력상실이 발생한 것에 대해 어느 정도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수술자의 부주의가 확인되면 노동력상실률에 따른 피해보상 청구가 가능하다고 했다.만성 진주종성중이염으로 수술을 받았다면 환부 주변 조직과 유착 등 병변이 심했을 것
추운 겨울철, 가정 내에서 이불은 꼭 필요한 제품이다.이불 중에서도 극세사 이불은 부드러운 촉감과 보온성이 높아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사)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김연화)가 최근 2년 이내 극세사 이불 구입 경험자 400명의 소비자들의 인식조사를 통해 극세사 이불 7개 브랜드의 7개 제품을 선정했다.조사대상은 ▲이브자리 ▲평안(아망떼) ▲엠에이치앤코(모던하우스) ▲다원물산(바자르) ▲더메종(마틸라) ▲엠에이치앤코(모던하우스) ▲동진침장(올리비아데코) 등이다(괄호 안은 브랜드)보온율은 외부로 열이 전달되는 것을 차단해 체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