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한공사가 항공기 지연에 따른 배상 요구에 불가항력적 사유였다며 배상을 거부했다. A씨는 인천공항에서 울란바토르로 출발 예정이었다.그런데 A씨의 항공편이 항공기변경 등으로 10시간 이상 지연됐다.이에 대해 항공사 측에 손해배상을 요구했지만, 항공사는 예견하지 못한 긴급정비 등 불가항력적인 사유로 지연됐다며 배상을 거부했다.한국소비자원의 합의하에 항공사 측은 A씨에게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준하는 10만 원의 손해배상액을 지급하기로 했다. A씨 경우, 해당 항공기의 정비가 안전운항을 위한 예견하지 못한 조치 등에 해당되는지 여부가
신세계가 면세 영업이익의 부진함이 백화점, 일부 자회사의 양호한 실적으로 상쇄됐다고 평가됐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45.7% 증가한 2060억 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13.1% 상회했다"며 "디에프(면세)의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지 못했지만 백화점과 센트럴시티, 라이브쇼핑 등 일부 자회사의 양호한 실적이 이를 상쇄했다"고 분석했다.이어 "디에프 영업이익이 예상보다 부진한 이유는 인천공항 면세의 정규 매장 비중 증가에 따른 임차료 증가와 이월·부진재고 등 체화재고 처분에
한 소비자가 분실된 수하물의 배상금을 요구하기 위해 영수증을 제출했지만, 항공사 측은 이를 증빙자료로 인정하지 않았다. 말레 여행 후 인천으로 귀국하기 위해 공항에 도착한 A씨는 수하물 2개를 위탁하고 항공기에 탑승했다. A씨는 인천공항에 도착 후 위탁 수하물을 찾았으나, 스쿠버 다이빙 용품이 든 가방이 도착하지 않은 사실을 알게 됐다. 항공사의 수하물 분실 및 파손 등에 관한 업무를 대행하는 업체의 직원은 가방, 수경, 오리발, 수트, 호흡기를 분실했다는 A씨의 주장을 받아 적어 수하물 신고서를 작성했다.항공사 측은 「국제항공운송
GS칼텍스(대표 허세홍)가 국내 1위 철강사 포스코(대표 김학동)와 국내 최대 전용선 선사인 에이치라인해운(대표 서명득)과 협력해 '바이오선박유'(Bio Marine Fuel)로 해운 분야에서 탄소 감축을 추진한다.GS칼텍스는 5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김병주 GS칼텍스 Supply & Trading 본부 사업운영부문장, 서지원 포스코 원료1실장, 이선행 에이치라인해운 경영지원부문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선박유 사업 공동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바이오연료를 공급하는 정유사와
대한항공이 계속되는 여행객 증가 추세에 힘입어 동계 시즌 신규 취항과 노선별 증편을 단행한다.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동남아에 신규 취항하고, 코로나19 이후 중단됐던 일본과 중국, 동남아, 대양주, 미주 노선을 늘려 승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스케줄을 제공한다.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지정한 동계 시즌은 매년 10월 마지막 주 일요일부터 이듬해 3월 마지막 주 토요일까지다. 이는 겨울철 풍속 변화를 감안한 운항 소요 시간 차이를 조정하고, 세계 각국에서 시행하는 서머타임(일광절약시간제·DST)에 대한 시차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한
KT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5G 특화망 및 첨단 정보기술에 기반을 둔 스마트공항 서비스 발굴에 나섰다. KT는 AI 및 디지털 전환(DX)을 위한 전문 컨설팅과 5G 특화망 구축과 운영에 많은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KT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각사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5G 특화망을 통한 스마트서비스 도입·확대를 위한 전략을 공동으로 연구할 계획이다.KT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5G 특화망의 기술 안정성을 제시하고, 5G 특화망을 활용한 미래 스마트 공항의 발전 방향 및 계획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 공동 연구를 통해 인공지능
한국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는 여름휴가·추석을 대비해 온라인으로 항공권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코로나19 이후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했다. 올해 상반기 인천공항 국제선 여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519.7% 증가했다.소비자원과 공정위는 해외여행 수요 급증에 따라 항공권 관련 소비자피해도 증가하고 있어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소비자는 인터넷에서 여행사를 통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항공권을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동일한 여정의 항공권이라도 항공사 직접구매인지 여행사를 통한 구매인지
시스템 문제로 항공기가 결항돼 피해를 본 소비자가 항공사에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A씨는 B항공사의 인천-뉘른베르크 왕복항공권 3매를 464만9100원에 구입했다.출국 당일 A씨는 인천공항서 발권하는 도중 갑작스러운 전산 시스템 문제로 인해 항공편이 취소됐다는 통보를 받았다.B항공사는 대체편 마련을 약속하고 A씨와 일행 2명에게 호텔을 제공했으며, 대기하던 A씨 일행은 18시경 출국이 가능하다는 연락을 받고 재차 공항에 방문했지만 대체편 항공권이 오버부킹돼 있어 출발할 수 없었다.B항공사는 재차 대체편 마련을 약속했고, A씨 일행은
한 소비자가 기상 악화로 지연된 항공편에 대해 믿지 못하겠다며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도쿄로 출국하기 위해 공항에 간 A씨는 기상 악화로 항공편이 지연돼 도착 예정 시간보다 4시간 늦게 도쿄에 도착했다.A씨는 항공사가 기상 상황으로 인한 연결편 연착에 따른 지연이라고 했지만, 해당 항공편보다 늦게 출발 예정돼 있는 항공편은 먼저 출발했다고 주장했다.이어 항공사의 주장을 납득할 수 없다며 관련 법률에 따른 손해배상을 요구했다.항공사는 당시 항공편 운송 지연의 원인은 인천공항에 강설로 인한 극심한 혼잡과 제빙작업 때문이라고 전했다.이는
출국편 항공기를 탑승하지 않은 이유로 귀국편 항공권이 취소됐다. A씨는 여행사를 통해 인천-워싱턴 왕복 항공권 3매를 327만8700원에 구입했다.A씨와 일행은 12월 4일 인천을 출발해 디트로이트, 필라델피아를 경유해 12월 6일 애틀란타에 도착하는 일정이었으나 A씨의 개인사유로 경유지인 필라델피아에서 항공기를 탑승하지 못했다.출국편 노쇼로 인해 12월 10일 귀국편 항공권이 모두 취소됐고, A씨는 여행사에 대체편 마련을 요구했으나 답을 못받아 항공권을 새로 구입했다.A씨는 출국 항공편의 노쇼로 인해 예정된 귀국 항공편까지 모두
한 소비자가 태풍에도 여행일정을 강행한 여행사와 항공사를 대상으로 손해배상을 청구했다.A씨 일행은 한 여행사를 통해 '보라카이 4박5일' 여행계약을 체결했다. 출발 당일, A씨 일행은 인천공항에서 보라카이로 가는 항공편이 4시간 지연돼 10시30분경 출발했고, 예정된 목적지인 필리핀 칼리보공항에 착륙하려고 했으나 태풍으로 인해 인근의 클락공항에 착륙했다. A씨 일행은 13시경 클락 공항에 착륙한 뒤 기내에서 10시간 대기했는데, 음식 등이 제대로 제공되지 않았고, 화장실 등 이용에 불편을 겪었으며, 여행사로부터 향후
LX판토스가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에 총 20만 달러(약 2억6100만 원) 규모의 구호물품 해상운송 바우처를 무상 지원한다.이번 LX판토스의 지원으로 한국에서 튀르키예로 향하는 구호물품 운송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전망된다.외교부 산하 정부 대외무상원조 전담기관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의 물류 전담 파트너인 LX판토스는 해외재난 발생 시 우리 정부 차원의 재난 긴급구호 지원 관련 국제물류 상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금번 튀르키예 지진 발생 직후에도 코이카 구호물품을 항공으로 긴급
해외여행 중 사고를 당한 소비자가 여행사와 홈쇼핑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A씨는 홈쇼핑 방송에서 한 여행사가 판매하는 방콕·아유타야·파타야 3박5일 여행상품을 59만9000원에 구입했다. 일주일 뒤 A씨는 여행사로부터 여행 인원이 확정됐다는 연락을 받았고, 출발 당일 인천공항에 도착해 계약서와 여행자보험 신청서를 작성했다.출국 후 3일째 되는 날, A씨는 스피드 보트를 타고 파타야에서 산호섬으로 들어가던 중 A씨를 태운 보트가 안전거리 미확보 및 과속으로 다른 배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A씨는 타박상 등을 입고 현지 병원
대한항공이 2023년 하계 스케줄이 시작되는 3월말부터 유럽 주요도시 4곳의 운항을 재개한다. 3월말 인천~프라하, 인천~취리히를 시작으로 4월말 인천~이스탄불, 인천~마드리드 노선을 각각 주3회 운항한다. 2020년 3월 코로나19 영향으로 운항을 중단한 후 약 3년만에 이루어지는 복항이다. 먼저 인천~프라하 노선은 3월 27일부터 월·수·금 주3회 운항을 재개한다. 인천공항을 오후 12시 45분 출발해 프라하에 오후 4시55분에 도착하며, 복편은 현지시간 오후 6시 50분 출발해 인천공항에는 다음날 오전 11시 50분 도착한다.
직구와 역직구를 넘어 대륙 단위로 물류 인프라를 만든 뒤 배송 시간을 단축하는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물류(CBE물류)’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CJ대한통운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국경을 넘나드는 이른바 ‘초국경 택배’는 전세계 시장 규모만 100조 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는 물류 신시장이다. CJ대한통운은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내 아이허브 글로벌 권역 물류센터(GDC)와 국제특송센터(ICC) 확장에 이어, 글로벌 유명 이머커스 업체의 직구 물류와 아시아태평양지역 GDC 운영사업을 본격화하는 등 시장 공략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
CJ프레시웨이가 연말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 캐릭터 ‘캐리와 친구들’과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키즈 식품 브랜드 아이누리가 이달 출시한 케이크 만들기 키트를 활용한 쿠킹 클래스다.CJ프레시웨이는 지난 8일, 인천광역시 중구의 인천공항 어린이집에서 케이크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꼬마 캐리’와 ‘줄리’, ‘토미’가 등장해 CJ프레시웨이의 키즈 전문 세프진과 쿠킹 클래스를 진행했다. 아이들은 캐리와 친구들이 등장한 순간부터 함께 만든 케이크를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내내 즐거운 마음을 한껏
인천국제공항에서도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LoL)를 만날 수 있다.라이엇 게임즈(한국대표 조혁진)가 29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내 면세구역에 ‘라이엇 아케이드 ICN’을 오픈했다. 공항 내 첫번째 게임 브랜드 스페이스에 해당하는 ‘라이엇 아케이드 ICN(RIOT ARCADE ICN)’은 게임과 여행의 만남을 콘셉트로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이다.라이엇 게임즈의 IP를 활용해 게이머와 일반 대중에게 풍성하고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본 공간은 ▲게이머 라운지 ▲리그 존 ▲발로란트
항공기 착륙 중 고막이 파열된 소비자가 항공사에 손해배상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했다. A씨는 오키나와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을 이용해 인천공항으로 귀국했다.A씨는 항공기가 인천공항에 착륙할 때 오른쪽 귀에서 펑하는 소리가 났으나 괜찮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익일 아침까지 불편해 병원에 갔더니 고막이 파열됐다는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았다. A씨는 기장의 운항 부주의로 고막이 파열됐다며 항공사에 치료비 등 총 15만 원의 배상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항공사는 기장 및 승무원 관련부서를 통해 운항 중에 특이사항이 있었는지 확인했으나 특이사항이 없었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이 해외 출국을 위해 인천공항에 오는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신라면세점은 7월말 8월초 여름 극성수기 휴가 시즌에 맞춰 인천공항에 오는 고객들을 위한 화장품 샘플 증정 이벤트와 금액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점은 ‘뷰티 자판기 뽑기 이벤트’로 해외 여행시 유용한 화장품 샘플을 증정한다. ▲베네피트 ▲클라랑스 ▲프레쉬 ▲록시땅 ▲메이크업포에버 ▲지방시의 브랜드 중 1불이상 구매 고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구매 시 받은 코인을 인천공항 T2 게이트 253에 위치해 있
하나투어가 14일 오후 8시 여행 전문 라이브커머스 '하나LIVE'를 통해 7~8월 출발 중심의 동남아 항공권을 특가에 선보인다. 인천과 부산 출발 다낭 항공권은 19만9000원부터 예약 가능하다.하나투어는 여름철 여행수요가 집중되는 다낭, 푸껫, 보라카이 등 동남아 주요 노선의 전세기 항공권을 여행자보험과 묶어 판매한다. 전세기 항공권을 활용하기 때문에, 항공스케줄은 정해져 있지만 여름성수기에도 경제적인 가격에 예약할 수 있고 유류할증료 인상 등의 부담이 없는 점이 특징이다.인천-다낭 에어부산(3박5일, 4박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