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서 구입한 제품의 용기가 얇아 심한 화상을 입은 소비자가 있다.소비자 A씨는 편의점에서 일회용커피(○○카푸치노, 이하 ‘제품’이라 함)를 구입해 편의점의 온수기에서 뜨거운 물을 담았다.제품을 가지고 편의점을 나서던중 제품이 뜨거워 놓치는 바람에 가슴과 복부에 심재성 2도 화상을 입었다.A씨는 제품 용기가 얇은데도 불구하고 다른 안전장치가 없어 피해가 발생했으니 치료비, 성형수술비, 기타 정신적 피해에 대한 손해배상을 요구했다.반면 해당 제품을 제조한 B업체는 A씨가 제품 용기에 표시돼 있는 적정선 보다 많은 양의 온수를 담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