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전자상거래로 134만7000원 상당의 피규어를 구입했다.입고 예정일이 3개월 이상 지났으나 배송되지 않자, A씨는 판매자에게 계약 취소를 요구했다.그러나 사업자는 입고가 지연되고 있다며 환급을 거부했다.한국소비자원은 사업자는 A씨에게 구입대금을 환급하라고 했다.「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제15조에 의하면 사업자는 소비자가 청약을 한 날부터 7일 이내에 재화 등의 공급에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한다. 다만, 소비자와 통신판매업자 간에 재화의 공급시기에 관해 따로 약정한 것이 있는 경우에는 그렇지 않는다.또, 통
침대 하자로 반품을 하는 가운데, 판매자가 반품비를 소비자에게 부담시켰다. 소비자 A씨는 전자상거래로 침대를 구입했다.배송된 제품에서 마찰음이 있었고, 이의제기 하자 판매자는 나사를 조여주는 조치를 취했다.그러나 A씨는 해당 하자가 수리가 아닌, 제품 본연의 하자라고 보고 재차 이의제기했다. 이에 판매자는 반품은 받아줄 수 있으나 반품 배송비는 A씨가 부담하라고 주장했다.한국소비자원은 사업자가 반품비를 부담하고 A씨에게 구입대금 전액을 환급하라고 했다.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재화 등의 내용이 표시
놀이와 학습용 등으로 사용되는 합성수지제 어린이 점토에 대해 한국소비자원(이하 윤수현)이 국내에서 구매가 가능한 17개 제품(색상별 65개 점토)의 안전성과 표시사항을 조사했다.시험 결과, 해외에서 제조된 일부 제품에서 국내 어린이 점토에 사용이 금지된 MIT(메틸이소치아졸리논)와 CMIT(클로로메틸이소치아졸리논) 성분이 검출됐다. 또한 제품 표시사항이 기준에 적합하지 않거나 ‘무독성’ 등 소비자가 오인할 우려가 있는 문구가 표시된 제품이 있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제품의 부패를 방지하기 위해 사용되는 MIT, CMIT 등
한 소비자가 블랙박스의 기능 중 일부가 지원되지 않자 환급을 요구했고, 사업자는 주요 기능이 아니라며 환급 요구를 거절했다.A씨는 블랙박스 및 구성품을 44만4000원에 구입했다.해당 블랙박스는 제품 자체에 화면이 내장돼 있지 않으나, 사업자가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스마트 기기에 메모리카드를 삽입 또는 와이파이를 통한 무선연동의 방법으로 녹화 영상, 라이브 뷰 확인 및 환경 설정 조작이 가능한 것으로 광고됐다.얼마 뒤 A씨는 교체한 휴대폰에서 블랙박스의 영상 확인이 불가능해 사업자에게 문제 해결을 요청했다.이에 사업자는 안드로
고양이를 분양받은 소비자가 질병있는 고양이를 분양받았다며 사업자에게 배상을 요구했다. A씨는 고양이(러시안 블루)를 분양받고 사업자에게 48만원을 지급했다.그런데 분양받은 날부터 고양이의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A씨는 사업자에게 고양이의 인수와 치료를 요구했다. 그러나 사업자는 이를 거절했고, 당일 A씨는 바로 ○○동물병원에 고양이를 데리고 갔다. 수의사로부터 폐렴 진단을 받은 A씨 고양이는 치료를 받았지만 상태가 좋지 않아 다음날 안락사 시켰다.이후 A씨는 사업자에게 분양대금의 환급과 치료비 배상을 요구했다. 그러나 사업자는 전염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이 올해 김재겸 대표 취임 이후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보고 문화, 일하는 방식, 교육 제도 등을 개선해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지난 5월 김 대표가 발표한 핵심가치 ‘씨드(SEED)’는 ▲빠른 실행과 도전(Simple & Speed) ▲핵심 집중(Efficient) ▲기본기 강화(Empowerment) ▲다양성 존중(Diversity) 등의 항목으로 구성됐다. 특히, 상호존중, 소통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님’ 호칭제도 도입과 온·오프라인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세탁 맡긴 코트가 변색됐지만 세탁업자는 소비자에게 책임을 전가했다. A씨는 코트를 20만9000원에 구입하고 약 4개월 후 세탁소에 세탁을 맡겼다.그런데 세탁 후 세탁물을 수령해 확인해 보니 원단이 변·퇴색됐음을 알게 됐다.배상을 요구한 A씨에게 세탁업체는 소비자 과실을 주장하며 배상을 거부했다.한국소비자원은 세탁업자는 A씨에게 코트의 잔존가치를 배상하라고 말했다. 섬유제품심의위원회는 세탁업체의 세탁 미숙에 따라 세탁물에 세제가 잔류해 변·퇴색된 것으로 판단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 세탁업 배상비율표에 의거해 해당 제품의 내용 연수
해외 구매대행으로 노트북을 주문했는데, 주문상품과 다른 노트북이 배송됐다.A씨는 해외구매대행을 통해 중고 노트북을 구입하고, 61만4730원을 지급했다.그런데 배송된 노트북은 상품페이지상 제시된 제품 사진 및 설명과 달랐다.▲블루투스를 지원하지 않는 점 ▲트랙포인트 모양이 다른 점 ▲제품 상판에 붙어 있는 스티커 위치와 종류가 다른 점 ▲지문인식 장치가 없는 점 ▲흠집 위치가 다른 점 ▲제품사양이 낮은 점 ▲제품 하판에 TYPE 및 PRODUCT ID 스티커가 없는 점 등으로 미뤄 볼 때, A씨는 주문한 상품과 다른 상품임을 감지했
한 소비자가 스마트폰에 똑같은 하자가 3회 발생해 환급을 요구했지만, 사업자는 수리 횟수에 대해 의견을 달리했다. A씨는 스마트폰을 92만4000원에 구입했다.구매 후 6개월 뒤 스마트폰의 전면 유리와 인클로저 손상으로 제조사의 공식서비스센터에서 동일 모델의 리매뉴팩쳐 제품으로 교환받았다.그런데 교환 후 두 달도 안돼 액정 들뜸 현상이 발생해 재조립 서비스를 받았고, 그 후 3개월 뒤 또 다시 액정 들뜸 현상으로 액정을 교환받았다.열흘 뒤, 또 다시 액정이 들뜨자 A씨는 고장이 3회 이상 발생했다는 이유로 사업자에게 구입대금 환급을
한 소비자가 분실된 수하물의 배상금을 요구하기 위해 영수증을 제출했지만, 항공사 측은 이를 증빙자료로 인정하지 않았다. 말레 여행 후 인천으로 귀국하기 위해 공항에 도착한 A씨는 수하물 2개를 위탁하고 항공기에 탑승했다. A씨는 인천공항에 도착 후 위탁 수하물을 찾았으나, 스쿠버 다이빙 용품이 든 가방이 도착하지 않은 사실을 알게 됐다. 항공사의 수하물 분실 및 파손 등에 관한 업무를 대행하는 업체의 직원은 가방, 수경, 오리발, 수트, 호흡기를 분실했다는 A씨의 주장을 받아 적어 수하물 신고서를 작성했다.항공사 측은 「국제항공운송
가방 수선을 맡긴 후에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소비자 A씨는 5개월 전에 가방을 구입해서 사용하던 중, 손잡이 부분이 손상됐다.매장을 찾아가 제품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냐고 물었다.매장에서는 무상으로 수리를 해주겠다고 해서 가방을 맡겼다.그러나 A씨는 맡긴지 3주를 기다려도 아무런 소식이 없다면서 대응 방안을 문의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1개월 경과 후에 인도 요구하고, 인도가 불가한 경우 동일 제품 교환 또는 구입가 환급을 요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의하면 수리는 지체 없이 하되, 수리가 지체되는 불가피한
새로운 음식물 처리기가 설치된 후 누수가 발생했지만, 설치기사는 기존에 설치된 배수 호스 탓으로 돌렸다. A씨는 사업자 B씨로부터 음식물 처리기를 69만 원에 구입했다. 사업자 B씨는 A씨가 기존에 쓰던 음식물 처리기를 제거한 후 기존 배수 호수에 새로운 음식물 처리기를 연결했다. 6개월 뒤쯤, 악취가 발생하자 A씨는 음식물 처리기의 사후관리 서비스를 담당하는 제조사 측에 민원을 제기했고, 제조사 측은 새로운 제품으로 교환·설치해줬다.당시 제조사 측은 기존에 설치돼 있던 배수 호스에 새 제품을 연결했으나, 이후 위 배수 호스와 싱크
전시회장에서 구입한 제품이 판매자의 안내와 달라 반품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 A씨는 '일산 킨텍스 메가쇼' 전시회장에서 스마트 밸런스 휠을 49만 원에 구입했다.당일 귀가해 제품을 확인해 보니 국산이라는 판매자의 설명과는 달리 원산지가 ‘Made in China’로 표시돼 있었다.또한, 포장 상태가 지저분하고 개봉한 흔적이 있어 구입 당일 판매자에게 반품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판매자는 계약 당시 A씨가 제품을 이용해 보고 구입했으며, 외장 등의 부품은 중국 OEM 방식으로 제조됐으나 배터리는 삼성전자 제품이므로 국
반려견을 분양받은 후 반려견에게 선천성 질병이 있음을 알게 된 소비자가 구입가 환급을 요구했다. A씨는 반려견 분양업자로부터 포메리안을 분양받고 15만 원을 지급했다.며칠 뒤 반려견에게 피부병이 발생하자 A씨는 분양업자에게 반려견을 인도했고, 이후 반려견을 안락시켰다는 분양업자의 말에 39만 원을 추가로 지급해 말티즈를 분양받았다.그러나 말티즈 또한 귀를 긁는 이상 증상을 보였고, A씨는 분양업자에게 반려견을 인도했다.5일 뒤 분양업자는 반려견이 완치됐다며 A씨에게 인도했지만 반려견의 증세가 호전되지 않아 A씨는 동물병원에 방문했다
한 소비자가 텐트의 천 찢어짐, 폴대 휨 등의 하자를 주장하며 환불을 요구하자, 텐트 수입사는 소비자 부주의 때문이라며 수리만 가능하다고 했다. A씨는 수입된 원터치 팝업 텐트를 19만5000원, 텐트용 천막을 10만5000원에 구입했다.A씨는 제품을 처음 사용할 당시엔 이상이 없었는데, 이후 자동차 트렁크에 약 일주일간 보관해오다 제품을 설치하려고 보니 프레임 3군데가 부러져 천이 찢어져 있고 중앙 폴대 또한 휘어져 있었다고 주장했다.하자 발견 당일, A씨는 판매자에게 이의를 제기했고, 판매자는 A씨가 있는 캠핑장을 방문해 다른
올해로 ‘한국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많은 이들이 6.25전쟁의 의미를 되새기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있다. 용산 전쟁기념관에서는 해마다 전국 곳곳에서 참전비 앞에 모여 헌화와 참배를 한다. 용산 전쟁기념관 중앙에 위치한 평화의 광장에는 유엔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 유엔기와 태극기를 중심으로 23개의 참전비가 반원 형태로 도열해있는 평화의 광장은 한국의 대표적인 참전용사 추모공간이다. 유엔 참전비와 추모석은 부영그룹에서 기증했다.유엔
한 소비자가 구매한 손목시계에 여러 차례 하자가 발생한다며 구입가 환급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 A씨는 인터넷 사이트에서 손목시계를 32만5430원에 구입했다.사용기간이 얼마되지 않음에도 시계침이 내려 앉고 시계가 멈추는 등 하자가 발생했고, 여러 차례 수리를 받았으나 재차 하자가 발생했다.이에 A씨는 판매자에게 구입대금 환급을 요구했다.반면에 판매자는 시계 하자의 원인은 A씨 사용에 의한 것이고, 시계에 발생한 하자는 초침이 헛도는 현상, 멈추는 현상으로 동일 하자가 아니기 때문에 무상수리만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한국소비자원은 판
해외 구매 대행으로 상품을 구입한 소비자가 배송기간 내에 제품을 받지 못해 반품을 요구했고, 판매자는 해외 배송비를 부담하라고 했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의류를 구입한 A씨는 구매일로부터 9~14일 내에 배송된다고 안내를 받았으나, 14일이 지나도 배송되지 않아 판매자에게 구입대금 환급을 요구했다.이에 판매자는 해당 제품은 해외 배송 제품으로 해외 업체가 구매 완료한 후에는 주문취소가 어렵다고 답변했다. A씨는 판매자가 안내한 배송기간 내에 상품이 배송되지 않았고, 구입 취소를 요청한 때는 의류가 해외에서 발송되기 전이었다고 주장했다
국내 소비자가 동남아시아 국가를 여행할 때 많이 이용하는 저비용 항공사(LCC)인 비엣젯항공(VietJet Air)과 에어아시아(AirAsia) 관련 소비자상담이 지속적으로 접수되고 있다.해당 항공사의 국내 취항 노선은 에어아시아엑스(D7), 필리핀에어아시아(Z2), 타이에어아시아엑스(XJ) 등이다.결제 취소 시 비엣젯항공은 최초 결제 수단이 아닌 자사 상품을 구입할 때만 사용이 가능한 자체 크레디트(적립금)를 지급하고, 에어아시아는 장기간 환불을 지연한다는 내용의 상담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은 항공사 사정에 의한 운
한 소비자가 구매한 스쿠터에 하자가 있다며 반품을 요구했고, 판매자는 오히려 제품 사용 흔적이 있다며 수리비를 요구했다. A씨는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한 판매자로부터 전동스쿠터 노란색을 146만9400원에 구입했다. 9월 21일에 제품을 수령한 A씨는 주문한 색깔과 다르고 배터리가 미장착됐으며 발판 등에 사용흔적이 있다고 주장했다.A씨는 판매자가 배터리를 보내주겠다면서도 차일피일 미뤄 결국 구입 취소 의사표시를 한 후 2주 뒤 배터리를 받았다고 주장했다.심지어 배송된 배터리는 작동이 잘 되지 않았으며 A씨는 스마트폰을 제품 U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