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급격히 기온이 올라 에어컨 사용량이 많아지기 전, 주요 에어컨 제조사와 함께 화재 등 사고 예방을 위한 ‘에어컨 안전점검 캠페인’을 실시한다.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에어컨은 여름철에 사용하는 전자기기 중 화재 사고가 가장 많은 제품으로 환기 및 누수 등 소비자의 사용환경 점검과 누전차단기 등 안전 부품의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최근 3년간 여름철 계절용 기기 화재 건수를 살펴보면 에어컨 749건, 선풍기 316건이며, 최근 3년간(2020~2022년) 에어컨 관련 화재 건수는 총 749건이다.사망자 없이
DB손해보험(대표 김정남)이 지난 14일 코데이터(KoDATA, 대표 이호동)와 중소·중견기업의 ESG경영 활성화를 위한 코데이터의 기업용 ESG 자가진단서비스를 포함한 ESG전반에 걸친 업무교류를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코데이터는 우리나라 최대의 중소기업 신용평가기관으로 대기업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공개된 정보가 적은 중소기업에 대한 신용평가 데이터베이스를 축적하고 있어 대다수 은행이나 투자기관이 사용하고 있다.DB손해보험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국내외 ESG경영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대에도 직접 참여하기 어려웠던 중소기업에
봄 기운이 완연한 최근, 벌써 여름을 대비하기 위해 에어컨 구매를 고민하는 소비자가 많다.최근에는 ‘전자상거래 및 통신판매’(이하 전자상거래)를 통해 구입하는 경우도 많은데, 이 경우 소비자 피해가 다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에 최근 3년간(2018~2020년) 접수된 에어컨 관련 피해구제 신청 954건을 유형별로 분석했다.사업자의 설치미흡에 따른 누수, 설치비 과다 청구 등 ‘설치’ 관련이 39.8%(379건)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에어컨은 여름철 가전제품으로 전체 피해구제 신청 954건 중 50.8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대표적인 계절상품 에어컨.여름철 구매 수요가 증가하고 사용시간도 급증하면서 설치·수리가 지연되는 사례가 빈발하는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접수된 ‘에어컨’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916건이었고 연도별로는 2016년 210건, 2017년 327건, 2018년 379건으로 매년 큰 폭으로 증가했다.피해유형별로는 ‘설치 및 A/S’ 관련이 612건(66.8%)으로 가장 많았고, ‘품질’ 관련 169건(18.4%), ‘계약’ 관련 88건(9.6%) 등의 순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