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그룹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 사업장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대표 정일용)가 지난 24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된 ‘2024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지난 2015년 설립 이래 끊임없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 확대 ▲장기근속 유지를 위한 처우 개선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 환경 구축 ▲업무 조기 적응 프로그램 운영 ▲장애인 인식개선 활동 등 장애인과 함께 일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매년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오픈 당시 총 24명(장애인 9명, 비장애인 15명)의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이 24일 자회사 넥슨게임즈(대표 박용현)가 개발한 모바일∙PC MMORPG ‘히트2’에 신규 클래스 ‘어검’을 업데이트했다.마법을 활용해 검을 다루는 ‘어검’은 기존 클래스와는 색다른 전투 스타일을 선보이는 ‘히트2’의 오리지널 클래스다. ‘기검’ 게이지를 채울 시 공중에 검을 띄워 광범위 공격을 펼칠 수 있고, 고유 스킬 ‘바밍소드’, ‘스크류 히트’ 등을 사용해 상대의 보호막을 파괴하거나 움직임을 제한할 수 있다. 또한, ‘클래스 변경’ 기능을 지원해 현재 보유 중인 클래스 중 하나를 ‘어검’으로
신세계의 주가가 회복하지 못한 이유로 면세 산업의 더딘 회복과 내수 경기 우려가 꼽혔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어 "신세계 백화점(별도)은 1분기에 기존점 신장 9%를 달성하며, 영업이익 또한 전년동기대비 9.5% 증가할 것"이라며 "면세 산업의 매출은 전분기와 유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그는 "동사는 작년 4분기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지만 주가는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며 "면세 산업의 더딘 회복과 한국 내수 경기에 대한 우
SK네트웍스가 자회사 SK렌터카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Affinity Equity Partners, 이하 어피니티)를 선정하고 본∙자회사에 걸친 인공지능(AI) 기반 사업모델 전환을 더욱 가속화할 예정이다.SK네트웍스(대표 이호정)는 16일 공시를 통해 어피니티를 SK렌터카 지분 매각 관련 우선협상대상자로 정해 본계약을 위한 실사 등 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매매 예정금액은 8500억 원 내외로, 향후 구체적인 조건 협의 과정에서 일부 변동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2020년대 들어 미래 유망 기술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의 자회사 비-로보틱스(대표 김민수)가 월 렌털료 20만 원대 상품을 출시한다. 월 렌탈료 20만 원대는 국내 최저가로 서빙로봇의 주 소비층인 외식업 소상공인의 인력관리와 인건비 효율성을 도와 상생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선보였다.비로보틱스는 서빙로봇 이용시 인건비 부담에서 비교적 걱정을 덜 수 있지만 다소 부담스러운 서빙로봇 렌탈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22년 기존 50만~60만 원대의 렌탈상품을 30만 원대부터 출시하며 서빙로봇의 대중화를 이끌었다.이번에 국내 최저가로 선보인 ‘299상품’은
신세계 면세 부문이 동사의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됐다.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1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며 전 사업 부문에서 호조세를 보인다"고 전했다.이어 "백화점은 핵심 점포 리뉴얼 효과와 VIP 집객으로 기존점 성장률이 반등하고 있으며 광고선전비도 효율적으로 집행됐다"며 "면세 회복 기대감과 밸류에이션 매력에도 주목해야 된다"고 분석했다.그는 "중국 단체관광 재개 효과가 기대만큼 크지 않다"며 "중국 소비 경기 부진, 시장 내 과재고, 위안화 약세, 면세점 선호도 축소 등과 함께 국내
LS가 최근 구리가격 상승으로 인한 업황 개선이 기대됐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구리가격은 전일 런던금속거래소(LME) 선물 기준 톤당 9328달러를 기록하며 지난해 1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며 "구리가격 상승은 공급요인이 크며, 파나마, 페루 등 대규모 광산 폐쇄와 중국 제련소의 감산에 따른 영향 때문"이라고 분석했다.이어 "현물가격의 경우 톤당 9150달러로 선물가격과의 괴리가 확대되면서 추가적인 상승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그러면서 "특히 LS 주가는 구리가격과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내는데 최근 구리가격 상승이 LS
현대지에프홀딩스의 현대홈쇼핑 공개매수가 완료될 경우 현대홈쇼핑의 배당수익률이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됐다.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지에프홀딩스는 계열사 현대홈쇼핑 주식 300만 주에 대한 공개매수를 20일간(4월 3~22일) 진행하기로 공시했다"며 "현재 현대지에프홀딩스는 현대홈쇼핑 지분 25%를 보유 중이며 공개매수가 완료될 경우 최종적으로 50% 지분을 보유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어 "이번 공개매수를 추진하게 된 배경은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 행위제한 요건인 상장사 30%, 비상장사 50% 충족이 목적"이라고 전했다.
김남정 동원그룹 부회장이 회장에 오른다. 2014년 부회장에 선임된 지 10년 만이다.동원그룹은 28일 서울시 서초구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김남정 부회장의 회장 승진을 결의했다. 동원그룹 회장직은 지난 2019년 김재철 명예회장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경영 일선에서 은퇴한 뒤 5년간 공석이었다.동원그룹은 김 회장 승진을 통해 신속한 의사결정과 과감한 투자로 빠르게 변화하는 외부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해, 미래를 위한 혁신을 가속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구조를 만들어나간다는 계획이다.김 신임 회장은 고려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한 뒤 19
"To provide better access to global capital markets for all investors"김승연 대표는 토스증권의 비전을 '모든 투자자에게 글로벌 자본 시장에 대한 동등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토스증권(대표 김승연)이 올해 다양한 금융상품 출시를 통해 리테일 부문에서 1위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개인고객 거래 부분에 있어서 수수료 뿐 아니라 고객 만족도 측면에서도 1위를 차지하겠다는 계획이다. 토스증권은 서비스 출시 3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전국민의 주거래 증권사로 거
HL홀딩스 자회사 HL리츠운용이 잠실시그마타워를 매각했다.제1호리츠 자산을 약 1650억 원에 매각해 창출한 수익금은 약 200억 원, 그중 HL홀딩스의 순수익이 약 100억 원이다.보통주 50억 원을 투자한 HL홀딩스의 수익률은 200퍼센트, 3년 만에 HL리츠운용과 HL홀딩스가 함께 이룬 성과다.잠실시그마타워는 30층 규모의 주상복합 건물로 1층부터 11층은 오피스 시설, 나머지 층은 주거시설에 해당한다.이번 매각 대상 8414평 규모의 업무시설은 이화자산운용에서 인수했다.잠실시그마타워는 초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서울시 송파구
한화가 주당 배당은 다소 아쉽지만, 밸류에이션 매력은 높다고 평가됐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한화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2317억 원으로 흑자전환했다"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영업이익이 63.9% 증가하고 금융부문 영업적자가 축소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한편 "별도 영업이익은 건설부문 수익성 부진으로 85.2% 감소한 135억 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그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는 연초 대비 51%, 한화생명과 한화갤러리아도 각각 11%, 7%씩 상승하면서 한화 보유 지분가치가 증가했다"며 "한화 주가의 14% 상승에
이마트가 일정부분 수익성 안정감은 찾았으나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 추이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고 평가됐다.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마트의 4분기 영업이익은 -855억 원을 기록해 크게 부진했다"며 "할인점의 기존점성장률 부진과 장기근속 종업원 급여충당금 관련 일회성 비용의 영향으로 별도(할인점 등) 실적이 부진한 가운데, 신세계건설, 이마트24, SSG닷컴 등 주요 자회사의 실적 부진이 얹어졌다"고 분석했다.이어 "기존점성장률이 부진하긴 했으나 일회성 비용 제외 시 일정부분 수익성의 안정감은 찾았다"며 "오프라인 3사 간 시너
CJ제일제당이 바이오 및 사료 사업 부문의 성과는 아쉽지만 식품 본업의 실적이 개선되고 있어 올해 영업이익 반등 가시성이 매우 높다고 전망됐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의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4% 증가한 2983억 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했다"며 "자회사 CJ대한통운 실적을 제외할 경우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은 28% 증가한 수준"이라고 말했다.이어 "식품 부문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인 2조8013억 원으로 국내 가공식품 판매량이 회복된 점이 긍정적이며 미국 시장에서도 높은 시장지배력이 유지되고 있다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아이엠엠프라이빗에쿼티(이하 ‘IMM PE’)가 설정 및 운용하는 블라인드펀드 ‘아이엠엠로즈골드 5 사모투자 합자회사’(이하 ‘RG5’)에 대한 3000억 원 규모의 한도대출(Subscription Line Facility, 이하 ‘펀드파이낸싱’) 주선을 완료했다.‘펀드파이낸싱’은 해외 대체투자시장에서는 보편화된 대출이나 국내에서는 자본시장법상 사모펀드(PEF, Private Equity Fund)에 대한 대출 제한으로 취급 시 어려움이 있었다.이번 거래는 2021년 자본시장법 개정 이후 국내 최초로 블
신세계가 면세 영업이익의 부진함이 백화점, 일부 자회사의 양호한 실적으로 상쇄됐다고 평가됐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45.7% 증가한 2060억 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13.1% 상회했다"며 "디에프(면세)의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지 못했지만 백화점과 센트럴시티, 라이브쇼핑 등 일부 자회사의 양호한 실적이 이를 상쇄했다"고 분석했다.이어 "디에프 영업이익이 예상보다 부진한 이유는 인천공항 면세의 정규 매장 비중 증가에 따른 임차료 증가와 이월·부진재고 등 체화재고 처분에
신한라이프(대표 이영종)가 26일 시니어 사업 전담 자회사인 ‘신한라이프케어’ 출범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장기 요양과 실버타운 등으로 대표되는 시니어 사업은 저출생·고령화 등의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에 따라 지속적인 수요 증가에도 불구하고 높은 시장진입 장벽으로 인해 다변화하는 수요자의 니즈를 충족하기 어려웠다. 특히, 베이비부머의 노인인구 진입으로 요양 서비스 품질 향상과 도심 외곽이 아닌 기존에 살던 도심 내 시설을 원하는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이에 신한라이프는 시니어 세대의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지원하고 기업
GS건설이 데이터센터 개발사업으로는 건설사 최초 참여한 ‘에포크 안양 센터’ 를 준공하며, 10번째 데이터센터 실적을 보유하게 됐다.GS건설은 24일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에포크 안양 센터’ 준공식 행사를 가졌다. 준공식 행사는 GS건설 허윤홍 대표를 비롯해 사업단인 에포크 피에프브이 (PFV)의 투자, 감리, 설계, 시공, 운영을 담당하는 총 8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에포크 안양 센터에서 진행했다.‘에포크 안양 센터’는 GS건설 데이터센터 시공 기술력의 집약체다. 10년전부터 데이터센터 시공 실적을 쌓아온 GS건설은 안
메리츠금융지주가 2025년까지 주가 상승 여력이 18.4%일 것이라고 추정됐다.임희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리츠금융지주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6245억 원, 지배주주 순이익은 450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9.8%, 159.2% 증가한 수준"이라며 "2023년 상반기 자회사 증권과 화재의 완전자회사화로 연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하나, 전분기 대비해서는 25% 내외 감익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4분기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증권과 화재 손익이 부진했으며, 특히 화재의 경우 실손 요율 조정으로 인한 일
KT가 올해 사업성이 확보된 사업에 집중하고 비용 통제에 집중할 것으로 분석됐다. 유영솔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KT의 4분기 영업이익은 2868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약 5.5% 하회할 것"이라며 "인플레이션에 따른 협력사 외주·유틸리티 비용 상승과 무형자산상각 회계처리 방식 변경이 주요 원인"이라고 파악했다.이어 "동사의 2024년 키워드는 '비용 효율화'로 신규 대표이사 취임 후 비용 효율화 기조가 강화돼 유·무선 네트워크사업과 시너지가 적은 일부 인큐베이팅 사업에 대한 재정비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그러면서 "일부 사업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