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로에에서 뿌리·줄기 등 먹을 수 없는 부분을 제외한 알로에 전잎은 지난 2008년 배변활동 개선 효과의 기능성 원료로 인정받으면서 건강기능식품으로 소비되고 있다. 그러나 알로에 전잎의 기능 성분인 바바로인은 하이드록시안트라센 유도체(Hydroxyanthracene derivatives, 이하 ‘HADs’)로, 1~2주 이상 장기 섭취 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음에도 유통 제품의 대부분이 30일 이상 섭취 분량으로 판매되고 있는 실정이다.HADs는 알로에·센나의 잎·대황의 뿌리 등에 존재하며 초식동물로부터 식물을 보호하기 위한 2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