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을 앞둔 A씨는 면세품 구입시 구입한도와 면세한도가 있다고 들었다.A씨는 구입한도와 면세한도의 차이점이 무엇인지 궁금했다.「보세판매장 운영에 관한 고시」제5조제4항에 따르면, 출국하는 내국인의 외국물품 구매한도는 2022년 3월 18일부터 개정돼 한도제한 없이 물품을 구매할 수 있다.면세한도는 「관세법」제96조제1항 및 「관세법 시행규칙」제48조제2항에 따라 여행자 1명의 휴대품 또는 별송품으로서 각 물품(여행자가 통상적으로 몸에 착용하거나 휴대할 필요성이 있다고 인정되는 물품으로서 국내에서 반출된 물품과 세관장이 반출 확인
하늘길이 열리면서, 3년여간 미뤄왔던 해외여행 수요도 한꺼번에 몰리고 있다.오랜만의 해외여행인만큼 크고 작은 문제가 발생하기도 하는데 최근에 수하물과 관련 문제가 많이 발생한다.항공 보안 규정상 휴대가 불가능한 물건을 가지고 있거나, 부치는 가방에조차 넣으면 안되는 위험 물품들을 잘 모르고 넣었을 때의 불편은 이루 말할 수 없다. 가져가겠다고 마음먹었던 물건을 포기해야 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뿐만 아니라 기내 수하물과 관련된 간단한 수칙을 지키지 않아 발생하는 불상사도 있다.해외 여행이 시작부터 설레임이 불편함으로 바뀌지 않도록,
KT&G가 글로벌 메이저 담배기업인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과 차세대 전자담배 ‘릴(lil)’의 해외시장 진출에 관한 15년간의 장기계약을 새롭게 체결했다.KT&G와 PMI는 3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KT&G-PMI 글로벌 컬래버레이션’ 행사를 열고 전자담배 ‘릴’의 해외 판매를 위한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 체결식에는 백복인 KT&G 사장과 야첵 올자크(Jacek Olczak) PMI CEO를 포함한 각사 고위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명식과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이번 계약은 2023년 1월 30
전자담배의 액상 누수로 환불을 요구한 소비자가 전액 환불을 거절당했다. A씨는 매장에서 전자담배를 14만 원에 구입했다. 전자담배를 사용하던 중 니코틴 액체가 흘러 나와 두통이 발생했고, 잇몸이 주저앉고 손가락의 감각이 무뎌지는 등의 이상 증상이 발생했다.A씨는 금연을 목적으로 전자담배를 구입했으나 사용 중 액상 누수 등으로 제대로 사용하지 못했으므로 구입가 전액 환급을 요구했다.반면에 판매자는 액상 등 소모품을 이미 A씨가 개봉해 사용한 상황이므로 기기 대금의 80%인 9만6000원의 환급 또는 제품 교환만 가능하다고 주장했다.한
최근 중고거래가 활발해지면서 중고거래 플랫폼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따.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당근마켓, 번개장터㈜, ㈜중고나라, ㈜헬로마켓 등 4개 중고거래 플랫폼 이용 실태를 조사했다.최근 3년간(2019년~2021년)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중고거래 플랫폼 관련 상담 2790건을 분석했다.그 결과 ‘사전고지한 상품정보와 상이’ 불만이 32.4% (903건)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주문취소 시 환불 거부’ 13.5%(376건), ‘구매 후 미배송·일방적 계약취소’ 11.5%(322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황사·미세먼지 등 환경요인, 안구질환 치료 목적으로 안약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이 많은 가운데, 특히 여름철에는 유행성 눈병 등으로 안약을 점안하는 경우가 더욱 늘어난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 이하 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 이하 공정위)가 최근 3년간의 소비자위해정보를 분석한 결과, 무좀약·순간접착제 등을 안약으로 착각하고 눈에 넣어 결막염 등 안구 손상을 입는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최근 3년간(2018년~2020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안약 오인 점안사고는 총 152건이며
KT&G가 궐련형 전자담배 ‘릴 솔리드 2.0(lil SOLID 2.0)’ 판매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한다.지난해 9월 출시한 ‘릴 솔리드 2.0’은 10월부터 서울, 세종 등 6개 광역시와 경기지역 9개 도시로 판매처가 확대됐다.KT&G는 6일부터 전국의 2만3580개소 편의점(GS25·CU·세븐일레븐·이마트24·미니스톱·씨스페이스)을 판매처로 추가한다.'릴 솔리드 2.0'은 KT&G의 궐련형 전자담배 2세대 모델로 새롭게 적용된 ‘서라운드 히팅 방식’은 인덕션 히팅 기술을 통한 일정한 가열로 끝까지 균일한 맛을 제공한
BAT코리아가 궐련형 전자담배기기 ‘글로(glo™)’를 특별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글로(glo) ‘고객 감사 기획전’을 진행한다.대상 제품은 최신형 궐련형 전자담배기기 ‘글로 프로(pro)’와 ‘글로 시리즈2 미니(이하 글로 미니)’ 두가지다. 이번 이벤트는 6개월 간의 성공적인 글로 프로 시장 반응과 온라인 고객 호응에 보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글로 공식 온라인 웹사이트에서 오늘부터, 전국 편의점에서 29일부터 각각 시작된다.글로 프로는 공식 웹사이트를 방문해 특별 쿠폰을 적용하면 최대 70% 할인된 3만 원에 구매할 수
국내 유통되는 액상형 전자담배 일부에서 인체 유해 가능성이 의심되는 물질이 검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지난 10월 23일 정부 합동으로 발표한 ‘액상형 전자담배 안전관리 대책’의 일환으로 국내 유통되는 153개 액상형 전자담배의 액상을 대상으로 유해성분 유무를 조사했다.153개 제품에는 담뱃잎 추출 니코틴을 사용해 담배사업법 상 담배로 분류되는 액상형 전자담배(이하 ‘담배’) 16개와 담배 줄기·뿌리 추출니코틴 또는 합성니코틴을 사용해 담배로 분류되지 않는 액상형 전자담배(이하 “유사 담배”) 137개가 포함된다.대마
KT&G(사장 백복인)가 지난 2일 서울 강동구 길동에 전자담배 ‘릴(lil) 공식서비스센터’ 강동점을 오픈했다.KT&G는 ‘릴’ 출시 2년 만에 전국에 190여 개 채널의 서비스망을 구축했다.KT&G는 지난 2017년 11월 ‘릴 1.0’을 출시하고, ‘릴 플러스’, ‘릴 미니’에 이어 ‘릴 하이브리드’까지 궐련형 전자담배 제품의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호응은 릴의 뛰어난 제품력이 중요하게 작용했으며, KT&G만의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가 제품 성공을 뒷받침했다.디바이스의 수리와 교환, 흡연품질 상담까지 이
최근 미국에서 액상형 전자담배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사망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는 소식이 연일 태평양을 건너 전해지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이달까지 미국에서 1500여명의 중증 폐손상자와 3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액상형 전자담배를 사용했으며, 미국 정부는 화학물질 노출에 의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이에 지난 23일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폐 손상과 액상형 전자담배와의 인과관계가 명확히 규명되기 전이라도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을 중단할 것을 강력히 권고하며 청소년은 즉시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식품의약품안전처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쥴랩스(JUUL Labs)가 보건복지부의 액상전자담배 사용 자제 권고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최근 미국을 비롯해 해외시장에서 액상전자담배가 심각한 폐질환을 유발하고, 심지어 사망에 이르게 했다는 보도가 잇따르면서 이에 대한 국내 보건당국은 사용 자제 권고를 내렸다.쥴랩스 측은 "제품에는 THC(테트라하이드로카나비놀), 대마초에서 추출된 어떠한 화학성분이나 비타민 E 화합물이 일절 포함되지 않았다"면서 "제품과 관련한 모든 이슈를 면밀하게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전 세계 10억 명, 한국의 900만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미국에서 폐 질환 환자가 연이어 사망하면서 보건 당국과 의학계는 베이핑(Vaping, 전자담배 흡연)이 그 원인인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이하 CDC,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는 최근 베이핑이 원인으로 보이는 환자 세 명이 폐 질환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CDC는 질병이 발생한 가운데 소비자들이 전자담배 사용을 자재할 것을 촉구했다.연방 보건 당국은 33개주에서 베이핑과 관련된 450건의 사례를 조사하고 있지만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전자담배 사용 경험이 있는 흡연자 10명 중 6명이 전자담배가 일반담배보다 덜 해롭거나 전자담배 사용이 금연에 도움이 된다고 믿는 것으로 밝혀졌다.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한국원자력의학원 가정의학과 김소연 박사팀이 2013∼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흡연자 2333명을 대상으로 전자담배 사용 이유 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이 연구결과(흡연자들 중 전자담배 사용자의 특성: 제6기 국민건강영양조사, 2013-2015)는 대한가정의학회지 최근호에 소개됐다. 전체 연구 대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KT&G(사장 백복인)가 액상형 전자담배 ‘릴 베이퍼(lil vapor)’와 전용 카트리지 ‘시드(SiiD)’의 판매지역을 24일부터 전국 모든 도시로 확대한다.‘릴 베이퍼’와 ‘시드’는 지난 5월 서울·부산·대구지역 출시를 시작으로 7월 1일부터 인천·대전·울산·광주·세종 등 주요 도시로 판매처가 확대됐다. 이어 24일부터는 전국에 미입점된 CU편의점 4714개소와 서울지역의 GS25·세븐일레븐·이마트24 편의점 5192개가 추가돼 판매처가 총 1만8074개소로 늘어난다. 자세한 지역별 판매처는 홈페이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일본 기업들이 당초 예정돼 있던 국내 이벤트나 행사를 조용히 취소하거나 연기하는 등 몸을 사리는 분위기가 역력하다.업체들은 마치 짠 듯 ‘내부 사정’ 때문이라는 불분명한 이유를 내세우고 있지만, 일본의 경제 보복 조치로 인해 일본산 제품 불매 운동이 거세진 국내 상황이 영향을 미친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15일 업계에 따르면 자동차 업체 한국닛산은 오는 16일 경기도 용인에서 기자들을 대상으로 예정돼 있던 닛산 대표 중형 세단 ‘신형 알티마(All-New Altima) 시승행사’를 취소했다.닛산 측은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쥴 랩스 (JUUL Labs)는 강남구 세로수길에 국내 첫 직영소매점 ‘쥴 스토어 세로수길지점’을 7월 지난 14일에 공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쥴 랩스는 약 900만 명의 국내 성인 흡연자들에게 일반 담배에 대한 최적의 대안책을 제공하여 그들의 삶을 개선하겠다는 자사의 목표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서게 됐다.쥴 랩스가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게 된 쥴 스토어에서는 제품의 체험과 구매가 모두 가능하다. 쥴 스토어에서는 쥴 디바이스(실버, 슬레이트)와 5가지 종류(클래식, 딜라이트, 프레쉬, 트로피컬,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뫼비우스와 카멜 등의 담배를 생산하는 JTI코리아(재팬타바코인터내셔널코리아)가 신제품 론칭과 관련해 오는 11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기로 했으나 잠정 연기됐다. 기자간담회는 남산 제이그랜드하우스에서 열릴 계획이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는 캡슐형 전자담배인 ‘플룸테크’를 선보일 예정이었다.플룸테크는 기존 궐련형 전자담배와 액상형 전자담배의 단점을 잘 보완한 것으로 알려져 국내 시 출시에 대한 기대가 높았던 제품이다.JTI코리아는 신제품을 성공적으로 선보이기 위해 다방면으로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신제품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KT&G(사장 백복인)가 궐련형 전자담배(lil 1.0/플러스/미니)의 전용스틱인 ‘핏 골든 파이프(Fiit Golden Pipe)’와 ‘핏 체인지 더블유(Fiit Change W)’ 2종을 19일 출시한다.먼저, ‘핏 골든파이프’는 신사들의 담배라고 불리는 파이프 담배에서 착안해 개발한 제품으로, 파이프 담배용 연초인 카벤디쉬엽을 함유한 오리지널 타입 제품이다. 카벤디쉬엽은 열과 증기 처리 후에 발효 숙성까지 거치기 때문에 일반 담배와 흡연감이 유사하고 목 넘김이 자연스럽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핏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최근 국내에 출시된 미국 1위 전자담배 쥴(JUUL)이 과세 형평성 논란에 휩싸였다.이는 이미 출시 전부터 예견된 일이다. 업계에서는 쥴에 부과되는 담뱃세가 일반담배의 절반 수준에 그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된 바 있고 과거, 아이코스가 국내에 첫 선을 보였던 당시에도 과세 형평성 논란으로 한바탕 논란이 빚은 바 있기 때문이다.쥴의 판매 단위인 팟(POD) 1개의 가격은 4500원. 일반담배 1갑의 가격과 같지만 세금은 일반담배의 절반 수준이다.쥴의 담뱃세가 상대적으로 낮은 이유는 부과 세금이 일반담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