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니 캡슐 내용물 속에 자석에 달라붙는 이물질이 있었다.소비자 A씨는 전자상거래를 통해 한 사업자에게 노니 캡슐 2세트를 구매했다.제품을 살펴보던 중 이상함을 느낀 A씨는 캡슐 2정의 가루를 쏟아놓고 자석을 대어보니 미상의 이물질이 자석에 붙는 현상을 관찰했다.A씨는 즉시 사업자에게 위 사실을 알리고 구입가 환불을 요구했으나 사업자는 이물질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한국소비자원은 A씨는 전액 환불을 받을 수 있다고 했다. A씨가 제출한 사진 및 동영상을 살펴보면, 자성을 띄는 미상의 물질이 포함된 것으로 판단된다.「전자상거래법」제17조
A씨는 전자상거래로 134만7000원 상당의 피규어를 구입했다.입고 예정일이 3개월 이상 지났으나 배송되지 않자, A씨는 판매자에게 계약 취소를 요구했다.그러나 사업자는 입고가 지연되고 있다며 환급을 거부했다.한국소비자원은 사업자는 A씨에게 구입대금을 환급하라고 했다.「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제15조에 의하면 사업자는 소비자가 청약을 한 날부터 7일 이내에 재화 등의 공급에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한다. 다만, 소비자와 통신판매업자 간에 재화의 공급시기에 관해 따로 약정한 것이 있는 경우에는 그렇지 않는다.또, 통
소비자 A씨는 전자상거래를 통해 텐트를 139만6000원에 구입했다.해당 제품을 배송 받아, 바로 사용하는 과정에서 A씨는 제품의 불량을 발견했다.A씨는 하자를 확인하고 사업자에게 환불을 요청했으나, 사업자는 외부에서 사용했기에 수리만 가능하다고 주장했다.「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제17조에서는 소비자에게 책임이 있는 사유로 재화 등이 멸실되거나 훼손된 경우 청약철회를 할 수 없으나 이러한 규정에도 불구하고 재화 등의 내용이 표시‧광고의 내용과 다르거나 계약내용과 다르게 이행된 경우에는 청약철회를 할 수 있다.이
침대 하자로 반품을 하는 가운데, 판매자가 반품비를 소비자에게 부담시켰다. 소비자 A씨는 전자상거래로 침대를 구입했다.배송된 제품에서 마찰음이 있었고, 이의제기 하자 판매자는 나사를 조여주는 조치를 취했다.그러나 A씨는 해당 하자가 수리가 아닌, 제품 본연의 하자라고 보고 재차 이의제기했다. 이에 판매자는 반품은 받아줄 수 있으나 반품 배송비는 A씨가 부담하라고 주장했다.한국소비자원은 사업자가 반품비를 부담하고 A씨에게 구입대금 전액을 환급하라고 했다.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재화 등의 내용이 표시
소비자 A씨는 인터넷에서 휴대용 스피커를 구입했다.제품 인수 후 효용이 떨어질 것 같아 반품 요청을 했다.택배 착불로 반송했으나 사업자가 택배비를 제외한 금액만을 환급했다.A씨는 전액 환급을 요구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택배비는 소비자가 부담해야 한다고 말했다.전자상거래로 구입한 상품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제17조의 규정에 의해 물품의 공급을 받은 날로부터 7일 이내에는 청약철회가 가능하다.소비자에게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이 훼손된 경우에는 청약철회가 불가능하나 상품의 확인을 위해 포장을 훼손한
등산스틱 제조국가가 허위였다.소비자 A씨는 보름 전 전자상거래로 등산용 스틱을 구매했다.체코산 제품이라고 광고한 이 제품을 A씨느 한 번 사용하다가 중국에서 제조한 것을 알게 됐다.이에 판매자에 반품을 요구했으나 이미 사용했기 때문에 반품이 불가하다고 주장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반품이 가능하다고 말했다.「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제17조 제3항에 의하면 통신판매로 구입한 물품이 표시, 광고 내용과 다르거나 계약내용과 다른 경우에는 물품을 받은 날로부터 3월 이내에, 그 사실을 안 날 또는 알 수 있었던
상자를 뜯어서 확인만 했는데 상품 가치가 훼손됐다며 환불 요구가 거절됐다.A씨는 온라인몰을 통해 화장도구인 브러쉬 세트를 4만4900원에 구입했다.그런데 배송된 상품을 확인한 A씨는 재판매 제품이라고 판단해 사업자에게 반품을 요구했다.이에 사업자는 상자에 부착된 스티커 테이프를 개봉해 상품의 가치를 훼손했다며 반품을 거부했다.한국소비자원은 사업자는 A씨에게 전액 환불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업자가 주장하는 훼손에 대해 살펴보면, 표준국어대사전, 고려대한국어사전에서는 훼손이 '헐거나 깨뜨려 못 쓰게 만듦'으로 정의돼 있다.또한, 청약철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가 설 명절을 맞아 항공권, 택배, 상품권에 대해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소비자원과 공정위에 따르면 항공권, 택배, 상품권 소비자피해가 매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설 연휴를 전후한 1~2월에 소비자원에 접수된 피해구제 사건은 항공권 467건, 택배 160건, 상품권 260건으로, 전체의 14.1%(항공권), 17.5%(택배), 19.4%(상품권)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항공권, 환급 규정 꼼꼼히 확인대표적으로 전자상거래로 구매한 항
GS SHOP이 지마켓에서 판매하는 제품을 '재고부족'으로 주문을 취소했지만, 곧 동일한 제품을 할인가만 변경해 다시 판매했다.지마켓과 옥션이 진행하는 '설 빅세일'은 지난 22일에 시작해 내달 6일까지 시즌 인기 상품을 특가에 판매하는 프로모션이다. 설 빅세일이 시작된 지난 2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설 빅세일에서 구매한 제품이 주문 취소당했다"는 글이 올라왔다.소비자 A씨는 구매한 제품이 '재고부족'으로 주문 취소됐는데 이후 동일한 상품이 재판매 됐고, 최종 결제가격은 2600원가량 인상됐다고 말했다.A씨는 "기분 나빠 사고 싶
전동킥보드 대여 서비스의 일부 거래조건이 소비자에게 불리한 것으로 확인됐다.소비자 A씨는 한 대여 서비스 사업자의 전동킥보드를 대여하고 운행 중, 브레이크 손잡이가 없어 멈추지 못해 사고가 발생했다.사업자에 병원 치료에 따른 배상을 요구했으나, A씨가 브레이크 손잡이 유무를 확인하지 않은 과실이 있다며 거절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이 전동킥보드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요 사업자 9곳의 거래조건을 조사했다.조사 대상 사업자는 한국퍼스널모빌리티산업협회에 가입된 전동킥보드 대여사업자로 다트쉐어링㈜, ㈜더스윙, ㈜디어코퍼레이션, ㈜
한 소비자가 명의 도용이 의심되는 결제가 발생했지만, 관련 통신사와 이동사는 뒷짐만 지고 있다.소비자 A씨는 어느날 저녁 휴대전화로 소액결제 인증번호 관련 문자메시지가 수신됐다.이동전화를 분실한 것도 아니라 대수롭지 않게 여겼으나 이후 새벽 4시경 10만 원씩 2회 결제가 됐다는 메세지를 수신했다.해당 결제금액이 이용된 게임 홈페이지에서 확인한바 소비자의 명의로 게임서비스에 가입됐다는 사실을 확인했다.이에 게임사업자 및 이동통신사에 항의했지만 모두 책임을 회피하고 있는 상황이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먼저 수사기관에 의뢰하고, 해당
유명 스포츠 브랜드의 제품이 판매 사진과 다른 제품이 배송됐다. 지난달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로고가 없는 나이키 패딩이 배송됐다는 글이 올라왔다.소비자 A씨는 롯데온을 통해 남성용 나이키 패딩 2개를 구입했다. 그런데 배송된 상품을 보니 한 제품에는 왼쪽 가슴에 나이키 로고가 있지만, 다른 것에는 로고가 없었다. A씨는 발송처가 롯데백화점이지만 가품이 의심스러워 롯데 측에 정품 문의를 했고, 상담원으로부터 정상제품이며 원산지에 따라 나이키 로고가 상이할 수 있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전했다.A씨는 해당 판매 사이트에 그러한 내용
구매한 이불이 광고와 달라 환불을 요구했지만 업체는 이를 거절했다.소비자 A씨는 인터넷쇼핑몰에서 뉴질랜드 100% 양털이불을 구입했다.배송된 상품을 확인해보니 합성섬유가 포함돼 있었다.환불 요청하니 구입한지 3주가 지나서 업체는 요청을 거절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환급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제17조(청약철회등) 3항에 의하면 재화 등의 내용이 표시·광고 내용과 다르거나 계약내용과 다르게 이행된 경우에는 당해 재화 등을 공급받은 날부터 3월 이내, 그 사실을 안 날 또는 알 수 있었
전자상거래 사업자의 다크패턴을 살펴본 결과 명백한 기만행위부터 일상적인 마케팅까지 범위가 넓고 교묘히 이뤄지는 것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다크패턴은 소비자의 착각, 실수, 비합리적 지출 등을 유도할 의도로 온라인 화면을 배치한 것을 말한다.한국소비자원이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온라인 다크패턴 자율관리 가이드라인’에 따라 국내 온라인 쇼핑몰(38개)의 웹사이트 및 모바일앱 각각(76개)에 대한 다크패턴 사용실태를 조사했다.▲UNIT808 ▲네이버쇼핑 ▲농협몰 ▲롯데ON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 ▲11번가 ▲SK스토아 ▲AK몰 ▲J
한국소비자원과 경기도는 ㈜케이마케팅그룹이 운영하는 온라인 영화예매사이트 ‘시네마365’ 관련 소비자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소비자피해 주의보를 발령했다.지난 8월 19일 소비자 A씨는 선물로 받은 영화 할인권을 이용해 시네마365 사이트에서 영화관람 티켓 2매를 예매하고 1만5000원을 지급했다.사업자가 티켓 구매 당일 요청한 좌석은 이미 판매됐으므로 예매를 취소한다는 내용의 문자를 소비자에게 발송했고, 이후 환급을 지연하고 있다.지난 7월부터 최근 약 3개월간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케이마케팅그룹 관련 피해구제 신청 건은 총 56건이
온라인에서 운동용품을 구매한 뒤 반품하려 했지만 주소를 알 수가 없었다.소비자 A씨는 인터넷쇼핑몰을 통해 꺼꾸로 매달리는 스포츠 용품을 14만5000원에 카드 결제하고 주문했다.제품을 받았는데, 마음에 들지 않아 반품하기로 마음 먹었다.그러나 홈페이지에는 전화, 주소를 알 수 없었고, 게시판도 전혀 사용할 수 없게끔 돼 있었다.해당 업체는 판매를 계속하고 있는 것 같은데 A씨는 해당 업체의 시정조치를 원하고 있다.「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제21조는 청약철회 등을 방해할 목적으로 주소·전화번호·인터넷도메인 이름
한 소비자가 옷의 사이즈가 맞지 않아 반품을 요청했지만 판매자는 '반품 불가'를 고지했다는 이유로 거절했다. 인터넷 쇼핑몰에서 8만5000원 상당의 코트를 구입한 A씨는 배송된 제품을 착용해보니 맞지 않았다.A씨는 쇼핑몰에서 설명한 사이즈가 맞지 않는다며 반품을 요구했으나, 판매자는 소재의 특성상 반품이 불가함을 미리 고지했다며 거절했다.한국소비자원은 재화가 훼손된 경우 등이 아니라면, 판매자가 사전 고지를 이유로 보상을 거절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으므로 관련 규정에 따라 보상이 가능하다고 했다.「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
판매화면에 반품 불가를 고지했다는 이유로 반품 요구가 거절됐다. A씨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의류 4벌을 10% 할인쿠폰을 사용해 구입하고 7만2900원을 결제했다. 배송된 제품을 확인한 A씨는 4벌 중 2벌의 사이즈가 맞지 않아 이를 반품신청서와 함께 판매자에게 발송했다. 그러나 판매자는 해당 의류는 ‘365 세일’ 제품으로, 판매화면 상단에 환불, 교환, 반품이 불가하다는 내용을 게재했다며, A씨의 반품 요구를 거절했다. 이에 A씨는 판매화면 상의 반품 불가 내용은 주문 당시 잘 확인할 수 없도록 기재돼 있어 보지 못했다고 주장하며
A씨는 인터넷쇼핑몰에서 청바지를 1만 원 '특가'로 구입했는데, 이틀 후 '가격기재 오류로 구매 취소한다'는 문자와 함께 일방적으로 환불 처리받았다.판매자는 당시 타 오픈마켓에서도 동일한 광고로 상품을 판매하고 있었다. A씨는 이러한 사업자의 일방적 환불처리를 받아들여야 할까?한국소비자원은 판매자의 계약취소에 대해 A씨는 계약이행을 요구하기 어렵다고 전했다.「민법」제109조(착오로 인한 의사표시)에 따르면 계약은 신의성실의 원칙에 따라 이행돼야 하나, 의사표시 당사자가 중요 부분에 착오가 있었다면 취소할
온라인에서 TV를 구매한 뒤 판매자와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소비자 A씨는 한 인터넷쇼핑몰에서 TV를 주문하고 익일 대금을 무통장 입금했다. 이후 TV 배송이 지연돼 항의하니 환급하겠다고 답변했지만 이후에도 계속 지연됐다.시간이 흘러 3주가 지나자 전화를 받지 않고 홈페이지도 업데이트가 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사업자 영업자 소재지 관할 지자체에 폐업 여부를 확인하라고 말했다.전자상거래 사업자가 연락이 두절된 경우 폐업 사실을 의심해야 한다.사업자의 영업장 소재지를 관할하는 시청, 구청, 군청 통신판매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