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경기도 이천시 치킨대학서 패밀리(가맹점주)와의 상생경영과 동반성장을 위해 진행한 '2024 전국 패밀리 간담회'를 성료했다.이번 패밀리 간담회는 지난 22일까지 19차례에 걸쳐 전국 패밀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서울 경기, 강원, 충청, 전라, 경상 등 지역별로 나누어 총 2000여 개 매장 약 4000여 명의 패밀리가 참여했다.업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BBQ의 전국 패밀리 간담회는 본사의 전사적 노력이 담긴 진정성 있는 소통의 자리로,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대표적 모범
키움증권(대표 엄주성)이 서강대학교 마케팅학회 써밋과 함께한 ‘대학생 산학협력 마케팅 프로젝트’ 시상식을 진행했다.써밋은 서강대학교 학부생들로 이루어진 실전 마케팅학회로, 서강대학교 경영학부 지도교수의 가르침 아래 국내 유수 기업과 산학협력을 진행하는 학회이다.이번 프로젝트는 5명씩 총 5팀이 참여해 1개월에 걸쳐 ‘키움증권 중개형 ISA 신규고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 아이디어를 준비했다.영예의 대상은 ‘4050과 키움의 사이를 줄일 중개형 ISA 통합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제안한 5팀으로, 신규 고객이 접근하기 쉬운 IMC 전략과
은행에 대출을 상담하러 갔으나, 직원은 보험 가입을 조건으로 대출 조건을 우대하겠다고 말했다.소비자 A씨는 가게가 어려워 대출을 알아보기 위해 은행에 방문했다.대출 상담 중 직원은 특정 보험에 가입하면 대출 조건을 완화주겠다는 얘기를 들었다.보험 가입 조건으로 대출 조건을 완화하는 게 가능할까.금지돼 있는 행위로,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보험업법」 제100조제1항 및 「동법 시행령」 제48조제1항에 의하면 ▲대출 등 해당 금융기관이 제공하는 용역을 받는 자의 동의를 미리 받지 않고 보험료를 대출 등의 거래에 포함시키는 행위 ▲모
신한은행이 서울특별시 성동구청과 ‘성동형 공공배달앱’ 운영을 위한 ‘성동 땡겨요’ 서비스를 시작했다.신한은행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이용금액의 1.5% 적립 등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특히 ‘땡겨요’는 ▲서울특별시 6개구(광진구, 구로구, 용산구, 서초구, 은평구, 성동구) ▲충청북도 ▲전라남도 ▲세종특별자치시 ▲광주광역시 등과 순차적으로 전략적 제휴를 맺으며 지자체와 함께하는 상생 배달앱으로써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신한은행과
한진이 30여년 업력의 B2B 패션물류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2월 론칭한 K-패션 해외진출 지원 서비스인 '숲(SWOOP)'이 미 동부 프리미엄 패션 B2B 시장에 첫 진출한다.한진은 1300억 원 규모의 B2B 패션 유통물류 운송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48% 가량을 차지하는 전통의 1위 기업이다.이 같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난 11일 '숲(SWOOP)'은 '누오더(NuORDER)'에 브랜드관 형태로 입점하면서 한국 중소 브랜드가 해외 프리미엄 시장에 진출하는 데 다리를 놓게 됐다. ‘누오더’는 '주어(JOOR)', '르뉴블랙(
한 소비자가 전기요금이 절약된다는 말에 태양광 시설을 설치했으나, 전혀 효과가 없어 사업자에게 환급을 요구했다. A씨는 한 영업사원으로부터 태양광 시설과 심야절약기를 설치할 경우, 전력요금이 절감되고 계약 시 정부지원 혜택으로 시공비를 저렴하게 설치할 수 있다는 설명을 듣고, 태양광 시설 설치 계약을 체결했다. A씨는 계약금 650만 원 중 계약금 10만 원을 사업자에게 지급했다.사업자는 A씨 자택에 태양광 시설을 설치했고, A씨는 사업자의 영업사원을 통해 한 은행과 대출계약을 체결하고, 대출금을 640만 원을 사업자에게 지급했다.
놀이와 학습용 등으로 사용되는 합성수지제 어린이 점토에 대해 한국소비자원(이하 윤수현)이 국내에서 구매가 가능한 17개 제품(색상별 65개 점토)의 안전성과 표시사항을 조사했다.시험 결과, 해외에서 제조된 일부 제품에서 국내 어린이 점토에 사용이 금지된 MIT(메틸이소치아졸리논)와 CMIT(클로로메틸이소치아졸리논) 성분이 검출됐다. 또한 제품 표시사항이 기준에 적합하지 않거나 ‘무독성’ 등 소비자가 오인할 우려가 있는 문구가 표시된 제품이 있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제품의 부패를 방지하기 위해 사용되는 MIT, CMIT 등
NH투자증권이 실적 부담요인이었던 비용 축소와 견조한 브로커리지 점유율 수준 유지로 이익 성장 기반이 확인됐다고 분석됐다.김지원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1% 감소한 1354억 원, 지배순이익은 전년 대비 28.3% 증가한 889억 원"이라며 "선제적 충당금 약 600억 원과 일회성 비용 290억 원이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비용으로 인한 손익 변동성 완화 기대가 유효하다"며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관련 충당금은 지난 4분기에 인식한 전체 충당금 약 600억 원의 50%인 약
정부가 ISA계좌에 대해 세제혜택과 납입 한도 확대에 대한 개정안을 내놓으면서 ISA계좌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2023년 말 기준 ISA 가입자 수는 493만 명을 넘어섰고 이중 80%인 약 394만 명이 투자 중개형 ISA의 가입자 수로 확인됐다.투자금액 또한 9조7964억 원으로 2022년 말 6조9145억 원 대비 2조8819억 원 증가했다.ISA는 하나의 계좌에서 주식 및 다양한 금융상품을 편리하게 투자하며 절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계좌이다. 계좌에서 발생한 이자, 배당소득 등의 이익과 손실을
무사고 차량으로 알고 구매한 중고차의 사고이력을 뒤늦게 알게 됐다.소비자 A씨는 중고자동차전문매매단지에서 외제 중고대형승용차를 2800만 원에 구입했다.구입당시 판매사원은 무사고차량이라고 설명했고, 성능점검기록부에도 무사고차량으로 표시돼 있었다.이를 믿고 구입했으나 3개월 경과 후 근처 정비소에서 사고차라는 말을 듣고 사고이력조회서비스를 확인한 바, 1300만 원 상당의 전손처리된 이력이 확인했다.판매사원에게 이의제기하니 성능점검업체에 책임을 전가하고 성능점검업체에 이의제기하니 30일을 경과했다며 피해보상을 거부하고 있다.1372소
신용불량자인 A씨는 생활정보지에 '은행권 당일 대출 가능'이라는 광고를 보고 업체에 문의했다.업체측은 A씨에게 대출은 가능하지만 10%의 작업비를 미리 입금하라고 한다. 소비자는 시·도 홈페이지에서 등록 대부업자인지를 확인해 봐야 한다.「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제3조에 따르면, 대부업 또는 대부중개업을 하려는 자(여신금융기관은 제외)는 영업소별로 해당 영업소를 관할하는 특별시장·광역시장·특별자치시장·도지사 또는 특별자치도지사에게 등록해야 한다.이를 위반해 등록을 하지 않고 대부업 등을 하거나 속임수, 그
오피스텔을 구입한 소비자가 사업자의 허위·과장 광고에 속아 구매했다며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A씨의 모친은 A씨 명의로 오피스텔을 구입하는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으로 3980만 원을 지급했다.계약체결 당시 사업자는 오피스텔의 호수전망이 90%이며 6층은 1채 밖에 남아있지 않다고 설명했으나, A씨가 건설현장사무소에 방문했을 때 해당 오피스텔의 호수전망이 50%로 예상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이에 A씨는 사업자에게 전매의사를 밝혔고 사업자는 조금 더 기다리면 시세 차익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 답했다.그 후 8개월 뒤, A씨는 오
A씨는 결혼중개계약을 체결하고 1년간 10회 만남 서비스를 제공하는 조건으로 300만 원을 지급했다. 4번째 만남서비스를 받은 A씨는 담당 매니저로부터 상대방이 1살 어리다고 들었으나, 실제 만나보니 동갑이었다.이후 6개월 동안 만남이 주선되지 않자 A씨는 계약해지와 함께 잔여이용료의 환급을 요구했다.그러나 업체는 A씨 사정에 의한 계약해지라며 과도한 위약금을 청구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위약금 없이 A씨는 180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고 했다.사업자는 소비자의 단순변심이라고 주장하나 4번째 서비스 후 약 6개월 간 만남을 주선하지
키움증권이 4분기에 영풍제지 미수금 손실을 인식할 수 밖에 없다고 전망됐다. 지난 20일 키움증권은 영풍제지 하한가로 인해 미수금이 4943억원 발생했다고 공시했고, 23일 키움증권의 주가는 23.9% 하락 마감했다.키움증권은 반대매매를 통해 미수금을 회수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으며, 고객의 변제에 따라 최종 미수채권 금액은 감소될 수 있다고 말했다.우도형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영풍제지의 거래가 재개된 후 주가 흐름에 따라서 키움증권의 미수금 손실액은 결정될 것"이라고 판단했다.이어 "영풍제지의 거래 재개 후 주가가 하한가를 가지
가정형편이 어려워진 A씨는 대학 등록금을 납입하기 위해 대부중개업체에 대출 가능 여부를 문의했다.중개업자는 학자금 대출은 친인척의 보증인이 필요하나, 보증인 없이 대출을 받게 해주겠다며 대출금의 16.25%인 230만 원을 대출중개수수료 명목으로 요구했다.한국법령정보원은 대부중개업자의 수수료 요구는 불법이라고 말했다.대부중개업자는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제11조의2에 따라 수수료, 사례금, 착수금 등 그 명칭이 무엇이든 대부중개와 관련해 받는 대가를 대부업체 이용자로부터 받아서는 안 된다.이를 위반한 경
추가 중개수수료를 요구하는 부동산이 있다.소비자 A씨는 부동산을 통해 전세계약을 체결했다. 9000만 원의 아파트를 전세 계약하면서 계약금 100만 원을 지급했다.부동산은 계약 체결 후 20만 원을 요구해 지급했다. 그러나 중개인은 이사를 끝난 후 또 20만 원을 청구했다.처음 계약할 때 30만 원을 중개수수료로 지급하기로 했으나 계약을 체결하면서 많은 고생을 했다는 것이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처음 계약했던 조건대로 수수료 비율계산에 따라 최고 30만 원 지급할 수 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의하면 부동산 중개수수료의 과다징수
예초기 관련 사고는 9월에 집중된다. 한국소비자원과 국가기술표준원이 공동으로 예초기 관련 소비자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추석 명절을 앞두고 본격적인 벌초 철을 맞이한 가운데, 예초기 사용 중 안전사고가 매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최근 3년간(2020~2022년)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예초기 관련 안전사고는 총 219건으로, 지난해에는 전년(2021년) 대비 82.5% 증가한 77건이 접수됐다.예초기 안전사고 현황분석 결과, 성묘 전 벌초 작업이 집중되는 ‘9월’(33.3%, 73건)에 가장 많았고, 대
한 소비자가 SNS 마켓에서 물품을 구매한 후 반품하고자 했으나 판매자의 연락이 두절돼 반품이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SNS에서 니트를 6만3000원에 구입한 A씨는 상품 수령 후 변심으로 반품을 요청했다.판매자는 반품불가하다고 주장하며 A씨의 SNS를 차단한 후 연락이 전혀 되지 않는 상황이다.A씨는 판매자 정보 역시 확인할 방법이 없어 난감한 상황이다.만약 해당 마켓의 판매자가 개인인 경우, 또는 사업자정보(특히 연락처) 확인이 불가한 경우 피해구제 신청이 어렵다.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이하 SNS) 이용이 활발해지면서 SNS를
삼성증권(사장 장석훈)이 해외선물 무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해외선물 거래를 무료로 제공한다.해외선물은 해외거래소에 상장된 지수, 통화, 에너지 등 선물 종목을 미래의 특정시점(만기일)에 약속된 가격에 인수하거나 인도할 것을 약속하는 거래다.삼성증권은 지난 2월 6일에 해외선물을 오픈해 미국 CME 거래소 주권기초 지수선물 E-mini 4개 종목(나스닥100, S&P500, 다우, 러셀2000)과 Micro 4개 종목(나스닥100, S&P500, 다우, 러셀2000), 그리고 스탠다드 Nikkei 225(달러) 등 9개 종목의
결혼정보업체와의 계약과 다르게 조건에 맞지 않는 사람과 매칭될 경우, 가입비 전액 환급이 가능할까? A씨는 결혼중개업체를 방문해 회원가입 후 가입비 270만 원을 지급했다.A씨는 계약 시 석사 학위 이상의 상대방을 3회 소개받기로 약정했으나, 이후 만남을 진행한 상대방이 학사 학위인 사실을 알게 됐다.A씨는 계약 내용과 다르다며 업체 측에 계약해지와 가입비 전액 환급을 요구했다.한국소비자원은 A씨 경우 잔여횟수에 대한 환급비와 더불어 위자료 배상이 가능하다고 했다. 결혼정보업체가 직업, 학력, 병력 등에 관한 상대방의 객관적인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