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사장 이제훈)가 고물가 속 고객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기 위해 한우의 날(11월 1일)을 기념한 대규모 고기 할인 행사 ‘K-MEAT 페스타’를 개최하는 동시에 ‘주말특가’ 할인전 등 다양한 먹거리 행사를 연이어 개최한다.먼저, 이달 26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7일간 열리는 ‘K-MEAT 페스타’에서는 다양한 국내산 축산 제품을 엄선해 합리적 가격으로 선보인다.DNA 및 항생제 잔류 물질 검사를 통과해 맛은 물론, 안전성까지 보장하는 100% 우리 한우를 최적가로 내놓는다.27일부터 11월 1일까지 대형마트에서 ‘농협안심한
글로벌 푸드케어·케이터링 아워홈이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간편식 기획전을 연다.이번 기획전은 최근 새롭게 론칭한 프리미엄 간편식 브랜드 ‘구氏(씨)반가’와 싱카이 RMR 등 고품질 간편식 제품을 알리고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리미엄 보양 간편식과 미식 메뉴, 김치 등 아워홈 인기 제품 10여 종을 선보인다. 19일까지 일주일 간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 식품관 입구 행사장에서 진행한다.프리미엄 보양식으로는 신메뉴 ‘구氏(씨)반가 진주식 속풀이 해장국’부터 갈비탕, 곰탕 등 가을철 입맛을 돋우고 영양을 보충해주는 보양
찌는 듯한 더위가 한풀 꺾였지만 축 처지는 컨디션을 바로 회복하기란 쉽지 않다.아이들에게도 이 계절은 쉬이 넘길 수 없는 시기다.여름 내 무심코 넘겨왔던 습관들이 건강 문제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서다. 가장 흔한 증상은 역시 배탈이다. 아이스크림, 탄산음료 등 찬 음식을 자주 먹다 소화기관이 제 기능을 못하는 경우도 많고, 오염된 식재료에 의해 발생하는 케이스도 흔하다.보통 배탈이 나면 아무 음식도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한다. 하지만 영양 공급이 중요한 성장기 아이들은 마냥 굶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다.주의해야 할 식재료를 피하
삼양식품은 신제품 ‘간짬뽕 엑스’를 출시했다.간짬뽕 엑스는 간짬뽕 브랜드의 확장 제품으로, 기존 제품보다 면과 후레이크의 양을 늘리고 매운맛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베트남산 고추를 사용해 맵기를 4배 가량 높였고, 용량도 115g으로 9.5% 증량했다. 맵기는 불닭볶음면과 비슷한 수준이다.또한 액상스프에 굴소스 원료를 더하고 다양한 해물 후레이크를 첨가해 더욱 풍부해진 해물맛과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삼양식품 관계자는 “간짬뽕 엑스는 기존 간짬뽕의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제품으로 간짬뽕 브랜드의 라인업을 확장하는 상징적인 제품”이라며
컬리가 싱가프르에 이어 홍콩 진출에 나섰다.컬리는 홍콩 이커머스 플랫폼 홍콩티비몰(HKTVmall)에 마켓컬리 브랜드관을 열고 K-푸드 판매를 시작했다. 컬리의 홍콩 진출은 지난해 8월 싱가포르 레드마트 입점에 이은 두번째 해외 진출이다.2015년 설립된 홍콩티비몰은 홍콩 증권거래소에 상장한 종합 온라인 쇼핑몰로서 홍콩티비몰의 식품 카테고리는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크다. 자체 콜드체인 시스템을 활용한 냉장·냉동 배송 서비스가 강점이다. 최근에는 홍콩 전역은 물론 마카오 지역까지 배송 범위를 확장할 정도로 뛰
삼양식품이 차별화된 건면 브랜드 쿠티크를 론칭하고, 첫번째 제품으로 쿠티크 에센셜짜장을 선보인다.쿠티크(COOTIQUE)는 COOK과 BOUTIQUE의 합성어로 세계의 다양한 면 요리를 모티브로 높은 품질의 면식을 제안하는 누들 부티크라는 의미를 담았다.쿠티크 브랜드의 면은 스팀으로 쪄서 고온으로 말리는 다른 건면과 달리 물에 삶아 장시간 저온으로 건조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 라면 시장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삶은 건면으로 생면과 유사한 직선형태의 면이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선사한다.신제품 쿠티크 에센셜짜장은 뜨거운 웍에서 갓 볶아낸
홈플러스가 지난 1일부터 진행한 연말 대규모 세일 ‘홈플대란’ 2주차를 맞아 연말 홈파티 먹거리와 각종 홈파티 용품들을 대거 선보인다.먼저 8대 행사카드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특가 세일을 진행한다. 우선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척아이롤을 비롯한 호주산 소고기 전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오는 14일까지는 ▲무주구천동 반딧불 큰사과(4입/봉)는 50% 할인한 4990원 ▲제주 타이벡 밀감(3kg/박스)은 4000원 할인해 9990원 ▲필립스 음파 전동칫솔은 60% 할인된 ‘쇼킹특가’로 2만4900원에 선보인다.▲제철 방어
동원참치가 올해 출시 40주년을 맞았다.동원참치는 1982년 12월 국내 첫 출시 이후 40년 동안 한 번도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동원그룹의 창업주 김재철 명예회장은 ‘국민에게 양질의 단백질을 공급하겠다’는 일념으로 ‘동원참치’를 처음 개발했다.현재 동원참치는 연간 약 2억 캔 이상 판매되고 있으며, 지난 2014년에는 업계 최초로 총 누적판매량 50억 캔을 돌파하며 국내 수산캔 시장에 신기원을 이뤄냈다. 2022년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은 70억 캔을 돌파했다. 이는 우리 국민(5100만 명 기준)이
11월 4일 ‘점자의 날’을 맞아, 오뚜기가 시각장애인의 불편함을 해소해주기 위해, 컵라면 전 제품은 물론, 최근 선보인 두수고방 컵밥을 포함한 컵밥 14종, 용기죽 전 제품 8종에 제품명 등을 점자 표기한 패키지를 확대 적용하며 시각장애인의 알 권리 보호에 힘쓰고 있다.시각장애인은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원하는 제품을 구입하기 어려운데, 때문에 이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삶의 필수적인 권리를 보장해주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에 오뚜기는 다양한 제품에 점자 표기를 적용해, 시각장애인 정보 접근성과 취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오뚜기가 100% 순식물성 재료로 만든 비건 라면 ‘채황’을 리뉴얼 출시했다.이번 리뉴얼은 소비자 니즈에 맞춰 채황의 국물 맛과 면 식감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비즈가 지난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채황과 함께 언급된 키워드를 분석한 결과, ‘깔끔하다’, ‘담백하다’, ‘깊은 맛’ 등의 긍정적인 단어가 전체의 62.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오뚜기는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깔끔하고 담백한 국물 맛을 강화하고, 면의 쫄깃함이 오래 지속되도록 채황을 리뉴얼했다. 특히, 채황에 마늘과 고
최근에는 국물없는 라면도 다양하게 출시되면서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일반 라면과 더불어 국물이 없는 라면도 나트륨과 포화지방 함량이 높아 우려가 되는 가운데, 1봉 이상을 섭취하는 경우도 많아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국물 있는 라면에 이어, 국물 없는 라면도 판매량이 높은 농심, 오뚜기, 삼양식품, 팔도의 짜장·볶음·비빔면 총 43개 제품의 영양성분을 전수조사했다.제품별 나트륨 함량을 조사한 결과, 국내 짜장‧볶음·비빔면 중 삼양식품 ‘4가지치즈불닭볶음면(1790mg)’의 나트륨 함량이 1일 권장량의 90%
CJ프레시웨이가 케어푸드의 수요 증가 추세에 발맞춰 맛과 영양, 편의성을 모두 고려한 케어푸드 간편식 세트 ‘소담한상’을 선보였다.‘소담한상’은 CJ프레시웨이의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 ‘헬씨누리’가 개발한 케어푸드를 다양하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구성한 맞춤형 건강식 세트로 ▲균형 잡힌 영양 ▲소화 및 흡수촉진 ▲저작활동 용이 ▲상온 보관 4가지 핵심 요소를 바탕으로 기획했다.‘소담한상’은 필요한 영양분과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튼튼한상(칼슘)’, ‘고기한상(단백질)’, 총 2종으로 출시됐다.한 세트당 부드러운 식감의
대한항공이 7월부터 기내식 메뉴 3종을 선보인다.다양한 기내식으로 세계인의 입맛을 매혹시켜온 대한항공은 코로나19 기간 동안 해외 여행을 손꼽아 기다려왔던 고객들에게 여행의 감동을 다시 선사하기 위해 신메뉴 개발에 박차를 가해왔다. 대한항공이 7월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기내식은 한식 메뉴인 불고기 묵밥과 비빔국수, 중식 메뉴인 짬뽕 등 3가지로 지난 3월부터 새롭게 제공되고 있는 고등어조림, 제육 쌈밥과 함께 대한항공의 대표 기내식 메뉴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7월부터 서비스되는 묵밥은 웰빙을 중요시하는 최근 고객들의 기호에 맞추면서도
한 소비자가 베이커리 매장 직원의 잘못된 원재료 정보를 듣고 빵을 먹었다가 응급실까지 가게 됐다. A씨가 베이커리 매장에서 모카빵을 구입하면서 아몬드가 포함돼 있는지 물었다.매장 직원은 아몬드가 포함되지 않았다고 안내했고 이틀 후 재차 문의했을때 동일한 답변을 받아 A씨는 모카빵을 섭취했다.하지만 빵 섭취 후 알레르기가 발생해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게 됐다.A씨는 매장에서 오정보를 제공해 피해를 입었다며 손해배상을 요구했다.한국소비자원은 매장 측의 잘못된 정보제공과 A씨의 식품 알레르기 발생에 인과관계가 있다고 인정했다.알레르기(또는
오뚜기가 비건 브랜드 ‘헬로베지(Hello Veggie)’를 론칭하고, 첫 제품으로 ‘채소가득카레’, ‘채소가득짜장’을 선보였다.최근 개인의 건강과 환경, 동물 보호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채식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한국채식연합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국내 채식 인구는 약 150만~200만 명으로 추산된다. 이는 전체 인구의 3~4%로, 채식주의자를 넘어 채식을 선호하는 소비자들까지 합하면 그 비중은 더욱 높아진다.오뚜기는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보다 간편하고 맛있는 비건식을 제공하기 위해 100% 비건 재료만을 사용하
종합식품기업 팔도가 한정판으로 선보인 ‘틈새라면 극한체험’을 정식 출시한다.팔도가 지난 1월 30만 개 한정으로 선보인 틈새라면 극한체험은 약 한 달 만에 전량 완판됐다. 이후 추가로 생산한 30만 개도 조기 소진됐다.독보적인 매운맛 만큼 인기도 뜨겁다.맵부심 가득한 MZ세대를 중심으로 ‘극한 매운맛 챌린지’가 크게 유행하며 화제를 모았다. 출시 이후 3개월간 올라온 유튜브 영상은 약 120여개에 이른다. 콘텐츠 최다 조회 수는 324만 회를 기록 중이다.틈새라면 극한체험은 베트남 하늘초를 사용해 깔끔한 매운맛을 자랑하는 기존 틈새
오뚜기가 ‘펀슈머(Fun+Consumer)’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펀슈머 마케팅은 제품을 소비하는 과정에서 재미를 찾고 공유하는 MZ세대의 성향을 반영한 것으로, 높은 화제성과 더불어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는 ‘일석이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최근 펀슈머 마케팅의 일환으로 '컬래버레이션' 시도가 많이 눈에 띈다. 최근 오뚜기는 게임업계와 손을 잡았다.오뚜기는 넥슨의 모바일 레이싱 게임인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이하 카러플)‘와 손잡고 ‘진라면X카러플’ 용기면과 컵면을 선보였다.기존의 진라면 포장 디자인에 카러
라면은 간편하게 조리해 푸짐한 한 끼를 만들 수 있어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는 식품이다. 세계라면협회에 따르면 1인당 연간 라면 섭취량이 75개로 한국이 세계 1위 수준이다. 최근 집에 있는 시간이 늘면서 라면을 찾는 경우는 더 늘어나고 있다.국물라면이 일반적이지만, 최근에는 짜장라면, 비빔라면 등 국물이 없는 제품도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은 짜장‧비빔라면 15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과 품질 및 특성(영양성분, 맛‧면 특성), 표시 적합성 등에 대해 시험‧평가했다.1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나트륨은 평균
농심 창업주 율촌(栗村) 신춘호 회장이 영면에 들었다.율촌 신춘호회장은 1930년 12월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동면에서 태어났다. 부친 신진수 공과 모친 김필순 여사의 5남 5녀중 셋째 아들이다. 1954년 김낙양 여사와 결혼해 신현주(농심기획 부회장), 신동원(㈜농심 부회장), 신동윤(율촌화학 부회장), 신동익(메가마트 부회장), 신윤경(아모레퍼시픽 서경배회장 부인) 3남 2녀를 두었다.1958년 대학교 졸업 후 일본에서 성공한 故신격호 회장을 도와 제과사업을 시작했으나 1963년부터 독자적인 사업을 모색했다. 신춘호 회장은 산업화
농심이 양파링에 짜파게티의 맛을 조합한 스낵 신제품 ‘짜파링’을 출시했다.짜파링은 양파가 짜장면의 주 재료로 사용된다는 점에 착안해 개발한 제품이다.양파의 단맛과 볶음짜장 소스의 짭짤한 맛이 이뤄내는 '단짠'의 조화가 인상적이다. 특히,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양파링의 조직감을 그대로 살리되 한입에 쏙 들어가는 미니 사이즈로 만들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농심은 포테토칩 육개장사발면맛(2019년)과 포테토칩 김치사발면맛(2020년) 등 스낵에 라면을 접목한 콜라보 제품의 인기에 힘입어 짜파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