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라면 ‘농심 신라면’이 새로운 매운맛으로 다시 태어난다.지난 1986년 출시한 신라면은 한국인이 좋아하는 매운맛을 구현해 전국민에게 사랑을 받으며 매운맛 라면 시장의 문을 열었고, 35년간 매운맛의 기준을 제시해왔다. 또한, 신라면블랙과 신라면건면 등 신제품을 선보이며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해왔다.농심은 신라면 출시 35주년을 맞아 ‘화끈한 변신’에 도전한다. 이번에는 매운맛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는 시장 트렌드 변화에 주목했다.농심은 신라면의 매운맛을 새롭게 재해석한 신제품 ‘신라면볶음면’을 국내와 글로벌 시장에 함께 출시하며
미국 경제신문 월스트리트저널(The Wall Street Journal)이 故 신춘호 농심 회장을 조명했다.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 17일자 신문에 '한국의 라면왕, 글로벌 브랜드 만들다(Korea`s ‘Ramen King’ Built a Global Brand)'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기사에서 월스트리트저널은 신 회장이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매운맛을 고집하며 세계 무대로 나갔기 때문에 농심이 100여개 국에 수출하는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특히, 최근에는 코로나19 의 확산과 함
지난해 온라인에서 소비자들로부터 가장 큰 관심과 애정을 받은 라면 브랜드는 농심 짜파게티인 것으로 나타났다.농심에 따르면 1일 기준 짜파게티의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게시물 수가 21만9000여 개로 국내 라면 중 가장 많다. 불닭볶음면(19만5000개) 과 신라면(14만6000개), 진라면(6만9000개) 등 시장 대표 브랜드가 뒤를 이었다.해시태그는 SNS 게시물에 일종의 꼬리표를 다는 기능으로, 클릭하면 같은 해시태그를 작성한 다른 사람의 사진과 영상을 볼 수 있어 소비자들이 자신의 관심사를 표현하고, 타인과 공유하는 수단
농심이 지난 1월 한정제품으로 선보였던 ‘앵그리 RtA’를 ‘앵그리 너구리’로 정식 출시한다.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상시 판매에 나선 것이다.앵그리 RtA는 출시 3개월만에 누적 매출 100억 원을 돌파하며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인스타그램에는 시식 후기가 5000건 이상 올라왔고 많은 소비자들이 “화끈하게 매운 맛이 해물의 시원함과 어우러져 일품”이라며 앵그리 RtA의 색다른 맛에 호감을 드러냈다.또한, 지난 2월 짜파구리의 유행과 함께 앵그리 RtA를 활용한 ‘앵그리 짜파구리’가 이색 레시피로 주목받았고 이에 착
농심은 2020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6877억 원, 영업이익 636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6.8%, 영업이익은 101.1% 성장했다.농심의 1분기 매출 성장의 주 요인은 짜파구리 열풍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내·외 라면소비 증가로 볼 수 있다.영화 오스카 수상 을 계기로 국내는 물론 세계 각지로 짜파구리 인기가 번지면서 짜파게티와 너구리의 매출이 급증했고, 이어서 코로나19 영향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소비자들까지 라면을 찾으면서 전 세계적으로 라면소비가 늘어났다. 농심의 1분기 국내법인 매
CJ프레시웨이(대표 문종석)는 영화 '기생충'의 아카데미상 수상을 기념해 CJ그룹 계열사 구내식당을 포함, 위탁 운영 중인 구내식당 전 점포에서 순차적으로 ‘짜파구리’ 특식을 선보인다.시작은 영화 기생충의 투자배급을 담당한 CJ ENM 구내식당으로 CJ프레시웨이는 아카데미 시상식 다음날인 지난 11일 짜파구리 특식 600인분을 준비해 점심 메뉴로 내놓았다. 이날 점심은 직원들의 센스있는 메뉴 구성이라는 호응 속에 배식을 시작한 지 30분 만에 모두 소진됐다.이어 CJ프레시웨이는 13일 서울 중구 쌍림동 CJ제일제당센터
농심이 영화 기생충의 아카데미상 수상으로 짜파구리에 대한 세계 각국의 거래선과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자사 유튜브 채널에 짜파구리 조리법을 11개 언어로 소개하는 영상을 게재했다.농심 관계자는 “영화에 나온 짜파구리를 누구나 손쉽게 조리해먹을 수 있도록 다양한 언어로 짜파구리 조리법을 안내하는 영상을 제작했다”고 말했다.실제로 짜파구리는 세계 각지에서 영화가 개봉할 때마다 현지 요리 사이트와 SNS를 뜨겁게 달구며 인기를 끌고 있다.짜파구리를 먹어본 세계인들은 “달짝지근하고 중독성이 있어 단숨에 다 먹어 치웠다”, “소고기
“농심 너구리, 35년 만에 변신하다”농심은 라면시장 인기브랜드 ‘너구리’의 프리미엄 신제품 ‘볶음너구리’를 27일 출시했다.볶음너구리는 쫄깃한 면발과 진한 풍미의 해물맛이 일품인 국물 없는 볶음타입 제품으로 농심 유이르이 해물볶음우동 라면이다.농심은 최고의 R&D기술력으로 만든 볶음너구리로 올해 라면시장을 일찌감치 선도해나간다는 계획을 세웠다. ‘볶음너구
짜왕, 진짬뽕 등 중화풍 신제품 효과에 힘입어 라면 시장이 2조원대를 회복했다. 29일 농심은 2015년 라면시장이 지난해 대비 1.6% 성장한 2조원(2조16억원 추정)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3년 사상 최초로 2조원대를 돌파한 이후 1년만에 재입성이다.올해 라면시장의 성장동력은 '굵은 면발과 불맛의 중화풍 라면'이었다. 특히, 짜왕, 팔도짜
[컨슈머치 = 김예솔 기자] 지난 2014년엔 내내 ‘모디슈머’ 열풍이 뜨거웠다. 많은 기업들도 덩달아 모디슈머를 겨냥한 제품 개발, 마케팅을 펼쳐 새로운 소비시장을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그 외에도 직구족을 일컫는 바이슈머, 인터넷에 리뷰를 남겨 다른 소비자들로 하여금 소비활동을 촉진하는 리뷰슈머와 그 영향을 받는 트윈슈머까지 온오프라인을 달궜다.이제 20
최근 SNS에서는 식품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조리해 먹는 조리법이 유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한동안 유행했던 ‘짜파구리’를 들 수 있다. ‘짜파게티’와 ‘너구리’를 같이 끓인 ‘짜파구리’는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조리법으로 두 가지 제품을 조합해 새로운 맛으로 재탄생시켰다.표준 조리법을 따르지 않고 자신의 기호에 맞게 조리하는 소비자들을 ‘모디슈머’라고 한
[컨슈머치 = 박동호 기자] 농심은 짜파게티 출시 30주년을 기념해 소비자를 광고 모델로 발탁하고 소비자가 직접 만든 짜파게티 레시피를 선보이는 등의 이벤트를 다음달 23일까지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짜파게티를 통해 더 큰 재미와 감동을 모디슈머와 함께 나누고, 라면시장 모디슈머 트렌트를 또 다시 선도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짜파게티 30주년 고객 사은
[소비자고발신문 = 윤초롬 기자] 대한민국 라면시장이 사상 처음 2조 원 고지를 넘어섰다. 1963년 국내에 라면이 처음 소개된 이후 정확히 50년 만이다.농심이 2013년 전체 라면시장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1조 9800억 원) 대비 1.5% 성장한 약 2조 100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모디슈머가 일으킨 ‘짜파구리’ 열풍에 신라면블랙, 참깨라면
[소비자고발신문 = 윤초롬 기자] 올해 라면 소비자들은 ‘비비는 재미’에 푹 빠졌다. 서로 다른 라면을 섞어 자신만의 요리로 창조한 ‘모디슈머’ 현상이다.젊은 신세대들이 새로운 맛을 찾아 라면과 라면, 혹은 라면과 기타 식품간의 새로운 조합을 시도해 자기 입맛에 맞는 레시피로 승화시킨 모디슈머 열풍은 창조경제의 사례로까지 언급되면서 반세기 라면역사에 방점을
[소비자고발신문 인포그래픽스팀] '나만의 라면 레시피'가 SNS를 통해 빠르게 전파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이를 '모디슈머' 열풍으로 보고 있다. 모디슈머란 수정하다(modify)와 소비자(consumer)의 합성어로 기존 제품을 개인의 취향에 맞게 조합해 즐기는 소비자를 뜻한다.많은 업체들이 "모디슈머가 선택한 제품은 반드시 히트한다"며, 2
[소비자고발신문 = 박지현 기자] 지난 3분기 라면시장에서 농심이 1위를 지켰다. 올 상반기 라면시장에 등장한 농심의 모디슈머 제품들이 3분기에는 더욱 확산된 덕분으로 분석됐다.모디슈머란 변경하다(Modify)와 소비자(Consumer)의 합성어로 기존의 정해진 레시피를 탈피한 자신만의 요리법으로 취향에 맞게 새로운 음식을 만드는 소비 계층을 일컫는다.모디
[소비자고발신문 = 박지현 기자] 올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라면은 농심 '신라면'으로 나타났다.15일 농심이 라면 출시 50주년을 맞아 올 7월까지 AC닐슨 라면 매출액(4사 기준)을 분석해 발표한 '전국 라면 인기지도'에 따르면, 신라면은 전국 평균 14.9%의 점유율을 보이며 모든 지역에서 가장 높은 매출액을 기록했다. 이는 2위 짜
올해 상반기 국내 라면시장의 최대 화두는 '모디슈머' 상품으로 나타났다. 특히 짜파게티와 농심 너구리를 혼합한 일명 '짜파구리'의 열풍이 눈길을 끈다.23일 시장조사업체 AC닐슨에 따르면 금년 1∼6월 농심 짜파게티(봉지)는 매월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농심 신라면에 이어 판매순위 2위를 차지했다.실제 짜파게티와 너구리 등 2개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