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자를 떠나 보낸지 2년이 지나 채권 추심 통보를 받았다.소비자 A씨는 배우자가 2년 전 사망했다. 당시 확인된 채무는 사망 후 전부 변제했다.그러던 중 배우자가 사망한지 약 2년이 된 최근, 한 은행의 채권양도통지서와 한 신용정보업체의 채권추심 수임통보 및 안내장을 받게 됐다.안내장에는 상각처리한 채권이 있다며 원금 250여만 원과 이자 270여만 원을 변제하라는 내용이었다.배우자 사망당시와 최근까지의 주소가 변함이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원 채권자인 은행에서 대출 회수를 위한 어떠한 조치도 없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채권자의
따로 살던 부친이 사망하면서 인터넷서비스를 해지하게 됐다. 약정이 끝나지 않아 위약금이 청구됐다.소비자 A씨의 부친이 인터넷서비스를 3년 약정으로 가입해 사용하고 있었다.약정 1년 9개월이 지난 후 A씨의 아버지가 사망하면서 서비스를 해지하게 됐다.업체 측에서는 명의변경을 하던가 아니면 위약금을 납부해야 한다고 했다.그러나 A씨는 이미 타사 인터넷을 5년 약정으로 사용하는 중으로 명의변경 어려운 상황이다.A씨는 가입명의자 사망으로 인해 해지하는 것으로 위약금 청구는 부당하게 생각되는데, 위약금 지급을 해야 하는지 궁금해 했다.137
10년 전 구매한 화장품에 대한 독촉장이 날아왔다.소비자 A씨는 10년 전 미성년자 시절에 설문조사에 응하다 화장품을 구입하게 됐다.A씨의 어머니는 해당 업체에 전화를 걸어 미성년자한테 큰 금액의 물건을 부모동의도 없이 마음대로 팔아도 되는 거냐며 절대 돈을 줄 수 없다고 전했다.몇 년 후에 또 연락 한 번 오고 또 몇 년 후에 압류 신청한다는 독촉장이 날아왔다.이후 10년이란 세월이 지나, 최근 신용정보사에서 독촉장이 왔다.채권자로부터 채권추심의뢰를 받았고 변제기일까지 변제가 되지 않을 시 급여, 통장, 재산등 압류 후 경매처리
SM그룹 서비스부문 계열사인 SM신용정보가 아시아 태평양 최대 규모인 '잉커로펌'과 채권추심 및 관리에 대한 업무위탁 협약을 체결했다.SM신용정보는 이번 잉커로펌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채권 추심 시스템을 제공함과 동시에 중국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으로의 채권 시장을 확대해 나갈 수 있으며, 잉커로펌은 소송업무와 연계한 채권추심 서비스를 통해 전 세계 국경을 초월한 토탈 법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업무협약식은 28일 잉커로펌 사무실에서 진행됐고, SM신용정보의 공문용 영업총괄본부장과 정현우 영
최근까지도 채권추심 행위에 대한 민원이 다수 발생하고 있으며, 불법채권추심 사례도 금융감독원 검사에서 적발되고 있다.이에 금감원이 최근 사례 등을 반영해 채권추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법행위에 대한 대응 방안을 안내했다.강모씨는 채권자 김모씨에게 돈을 갚지 못해 김씨가 채권추심을 의뢰한 업체으로부터 추심을 당하게 됐다. 그런데 업체는 채무자 강씨가 아닌 강씨의 아버지에게 추심성격의 문자를 보내 강씨가 곤란한 상황에 놓이게 됐다.최모씨는 사업에 실패해 주류업체로부터 주류를 공급받고 대금을 지불하지 못했다. 이후 최씨는 대금을 완
온라인 대출상품 비교‧추천서비스는 알고리즘 분석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적합한 대출상품을 비교·추천해주는 서비스다.다양한 금융사의 계약 조건을 한 번에 비교해 볼 수 있어 소비자의 탐색비용이 줄일 수 있어, 많은 소비자들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그러나 금융감독원은 "비교‧추천 대출상품의 한계 및 실제 대출실행 주체 등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이용하는 사례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제휴 금융회사 현황’ 확인자영업자 A씨는 온라인 대출비교 플랫폼을 통한 대출상품 비교·조회시 저축은행, 캐피탈 등 제2금융권 대출상품만
한 소비자가 수년 전에 빌린 책을 반납하지 않았다면서 채권추심을 받게 됐다.소비자 A씨는 수년 전에 빌린 책 5권을 미납했다면서 채권추심 수임사실을 통지한다고 104만1400원을 입금하라고 통지서를 받았다.A씨는 예전 대여 기록으로 보이지만 반납한 것으로 기억하며, 해당 대여점은 폐업을 했는지 지금은 알 수가 없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수년이 지나는 동안 채권추심이 없었다면 지급 의무가 없을 것을 봤다.책을 빌린 뒤 반납을 제때 하지 않아 미납요금이 발생했다면 지급의무가 발생한다.그러나 수년 전에 있던 일이라면 사업자가 그 동안
롯데카드가 수도권과 일부 지역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금융지원을 실시한다.롯데카드는 피해 지역 행정관청이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한 고객에게 신용카드 결제대금을 최대 6개월간 청구 유예해준다.이와 함께 집중호우 피해 고객이 연체 중이면, 피해사실 확인 시점부터 6개월간 채권추심을 중지하고, 분할상환 및 연체료 감면을 지원한다.또, 집중호우 피해 발생일 이후부터 9월 말까지 장기카드대출, 단기카드대출 등을 이용할 경우 이자를 최대 30% 감면해준다.특별 금융지원 신청과 상담은 롯데카드 고객센터 또는 롯데카
롯데카드(대표 조좌진)가 강원과 경북 지역 산불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금융지원을 실시한다.롯데카드는 피해 지역 행정관청이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한 고객에게 신용카드 결제대금을 최대 6개월간 청구 유예해준다.이와 함께 산불 피해 고객이 연체 중이면, 피해사실 확인 시점부터 6개월간 채권추심을 중지하고, 분할상환 및 연체료 감면을 지원한다.또, 산불 피해 발생일 이후부터 4월 말까지 장기카드대출(카드론),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등을 이용할 경우 이자를 최대 30% 감면해준다.특별 금융지원 신청과 상담은 롯데카드
[컨슈머치 = 안진영 기자] 태풍 '타파', 서울시 중구 '제일평화시장' 화재 등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금융권의 지원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태풍 ‘타파’ 및 ‘제일평화시장 화재’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신속한 피해복구와 재기를 위해 금융지원을 실시한다.우리은행은 피해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과 주민을 대상으로 3000억 원 한도 규모의 금융지원을 다음달 31일까지 실시한다.피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3억 원 범위 내의 운전자금 대출이나 피해실태 인정금액 범위 내의
[컨슈머치 = 안진영 기자] 안전하게 마실 수 있는 물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정수기를 사용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지만 정수기 관련 소비자불만도 함께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에 따르면 2015년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접수된 정수기 관련 소비자 피해구제 신청 건수는 총 2,490건으로 나타났다. 2015년 337건에서 2018년 683건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고, 2018년에는 전년 대비 14.0% 증가했다.2018년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접수된 소비자 피해구제 신청 951건중 채권추심 관련 177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롯데렌탈의 카셰어링 브랜드 ‘그린카’의 미흡한 고객응대 방식이 도마에 올랐다.특히, 요금 미납 등 신용 등급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일이 발생했을 때, 이를 소비자에게 고지하기는커녕, 채권추심 통보부터 하고보는 무책임한 운영방식이 논란이다.# 남양주 다산동에 사는 신 모 씨는 지난 2월 28일, 춘천시청 앞 그린존에서 그린카 차량을 대여했다. 신 씨는 해당 차량을 몰던 중 차량 옆쪽이 긁히는 단독사고를 냈고, 이용약관에 따라 그린카 측에 사고접수를 했다.그린카로부터 사고견적서를 메일로 발송했다는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16일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일 발생한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이 후원금은 역대 2위급 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포항지역 이재민들의 구호활동과 피해 복구지원을 위해 쓰여지게 된다.이와 함께 신한금융그룹의 그룹사들도 피해지역의 중소기업 및 개인고객을 위한 금융지원을 병행하기로
우리은행이 소멸시효가 완성된 특수채권을 전량 소각했다.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은 지난 25일 사회취약계층의 제도권 금융복귀 및 정상적인 경제활동 재기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1만 8835명이 보유한 특수채권을 전량 소각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소각은 기초생활 수급자 및 고령자 등 사회취약계층 등을 포함한 개인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2013년 이후 소멸시
렌탈 전문기업 코웨이가 소비자의 명의를 도용해 문제가 되고 있다.한 소비자는 코웨이가 자신의 외할머니의 명의를 무단으로 도용하고 2년동안 형식적인 답변만 반복하고 있다고 컨슈머치에 제보했다.이에 대해 코웨이는 사과와 해명은커녕 일부 직원들의 변칙행위로 인해 회사의 손해도 크다면서 오히려 피해자인냥 하소연하고 있어 제보자의 마음만 타들어가고 있다. 코웨이는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오늘의 뉴스] 현대카드, 콜드플레이로 가린 소비자 기만 : 성공적인 문화마케팅 뒤 불법적인 회원모집, 부적절한 채권추심, 리볼빙 불완전 판매 등 소비자 문제 (관련기사 링크)△[투데이이슈] 이랜드그룹 '불매운동' 확산…이랜드리테일 상장 걸림돌? : '알바 임금 착취' 불씨, SNS 불매 인증사진
최근들어 가계부채가 1000조 원을 돌파하면서 금융권에서 돈을 빌린 사람 수도 1000만 명을 넘어서고 있는 가운데 불가피하게 연체하는 사람도 덩달아 늘고 있다.이들 연체자는 당연히 빚상환 독촉을 받을수 밖에 없다.특히 제2금융권이나 대부업 등 사금융권에서 빌린 사람은 단 하루만 연체해도 상환 독촉에 심각한 스트레스를 받으며 심지어는 저녁 이후 방문 등의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앞으로 카드회사 홈페이지에 신용카드 발급기준과 발급절차 등이 자세하게 게시된다. 신용카드와 관련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는 21일 “민원인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 민원이 가장 많은 ‘기본적인 카드업무의 처리절차와 기준’을 공시하도록 권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이날
[컨슈머치 = 최은혜 기자] 금융감독원은 금융소비자들에게 실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금융관련 긴급상황 발생시의 행동요령과 금융거래시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금융상식 등을 정리해 ‘금융관련 긴급상황 발생시 행동요령’이라는 포켓북을 제작·배포한다고 19일 밝혔다.이는 그간 보도자료 등을 통해 제공했던 금융사고 대응 방법 및 금융상식 등을 정리한 것으로 금융소비자
정부가 서민들에게 피해는 주는 불법 사금융을 근절하기 위해 다음달 말까지 집중단속을 벌인다.12일 정부는 국무총리 주재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불법사금융으로부터 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국무조정실·법무부·안행부·미래부·고용부·금융위·경찰청·국세청·금감원·법률구조공단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불법사금융 일제신고 및 집중단속’ 계획을 확정·발표했다.정부는 금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