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 회장이 세밑에 미국과 유럽, 일본을 넘나들며 글로벌 광폭 경영행보를 이어가고 있다.11일 SK그룹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지난 8~9일(현지 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중심지인 새너제이(San Jose) 소재 SK하이닉스 미주법인과 가우스랩스, 루나에너지 등 계열사와 투자사 3곳을 잇따라 찾아 현장경영을 펼쳤다.가우스랩스는 SK가 지난 2020년 설립한 첫 AI 연구개발 전문기업이고, 루나에너지는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전문기업으로, SK가 미국 현지 1위 주거용 태양광 설치기업 '선런(Sunrun)'과
SK와 최태원 회장이 지난 11일 방한 중인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 등 6명의 미 상원의원 대표단을 SK 서린 사옥에서 만나 포괄적 분야의 경제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미국 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SK가 한-미 양국의 가교이자, 반도체, 베터리,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의 핵심 공급망 파트너가 됐다”며 “SK 경영 활동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한층 확대하겠다”고 말했다.최 회장은 "핵심 사업 분야의 대미 투자는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밝히고, “기후변화, 디지털 전환 등 글로벌 이슈의 해법을 찾으려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
SK그룹이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해 6·25 영웅이자 동맹의 상징인 고(故) 윌리엄 E. 웨버(William E. Weber) 대령과 고(故) 존 싱글러브(John Kirk Singlaub) 장군의 업적을 기리는 추모비 건립 사업을 지원한다.이 사업은 한미 양국장병들의 보훈과 한미동맹 강화에 힘쓰는 ‘재단법인 한미동맹재단’과 공동으로 진행한다.SK는 조형물 조성 비용을 후원하고, 재단은 설계와 제작 등을 담당해 올해 10월경 파주 평화누리공원 미국군 참전기념비 옆에 추모비를 세울 예정이다.SK와 재단은 이곳을 한국 성장의 토대가
최종현 SK 선대회장 서거 24주기를 맞은 26일 최태원 회장을 포함, SK 부자가 50년 간 추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이 재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최종현 선대회장(이하 선대회장)은 1962년 선경직물 부사장으로 SK에 합류한 뒤 ‘석유에서 섬유까지’ 수직계열화를 완성하고 CDMA 기술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면서 대한민국의 성장 기반을 닦았다.또한 선대회장은 “기업 이익은 처음부터 사회의 것으로 사회에 돌려줘야 한다”는 신념으로 조림과 인재양성에 집중하며 ESG 경영의 문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아들 최 회장은 선대회
“유학 동안 지식을 쌓는데 그치지 말고, 이를 사회에 환원하는 지성인으로 성장해 주세요. 쓰면 쓸수록 사라지지 않고, 사회에 퍼져나가는 것이 바로 지성입니다”최태원 SK 회장은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소재 한국고등교육재단에서 재단 지원으로 해외유학을 떠나는 장학생들을 격려하는 행사를 갖고, 각자의 성취를 사회와 공유하는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재단 이사장인 최 회장은 “재단을 설립한 최종현 SK 선대회장께서 장학생을 선발하는 이유는 ‘사회를 위한 지성을 키우기 위한 것’이라고 말씀하신 바 있다”며 “먼 미래를 내다보고, 우리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우리가 물려 받은 치열함과 고귀한 정신, 단단한 저력으로 이번 코로나19 위기 극복은 물론, 다시 한 번 크게 도약하는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자”고 당부했다.8일 SK그룹은 창립 67주년 메모리얼 데이를 진행했다.SK 경영진은 지난 2018년부터 그룹 창립기념일인 8일에 맞춰 경기도 용인 SK기념관에서 메모리얼 데이를 개최해 최종건 창업회장과 최종현 선대회장을 추모해 왔으나 올 해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에 동참하기 위해 각 자 집무실에서 화상으로 참여, 30여분간 추모했다.이날 메모리얼 데이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난징포럼에 참석해 첨단 기술을 활용한 사회적 가치 창출 사례를 구체적으로 소개했다.최근 최 회장이 국제포럼에서 제안한 내용이 국가나 지방정부의 어젠다로 채택되거나 실제 사업모델로 이어지는 등 포럼을 통한 글로벌 협력모델이 성과를 내고 있다.24일 SK그룹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지난 22일부터 사흘간 중국 장쑤성(江蘇省) 난징(南京)시에서 ‘AI 시대,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열린 난징포럼에 참석, 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글로벌 사회가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역설했다.최 회장은 지난 23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조지 W. 부시 前 미국 대통령이 한미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한자리에 섰다.최태원 회장은 선친인 최종현 선대회장에 이어, 부시 前 대통령은 아버지인 조지 H. W. 부시 前 대통령에 이어 2대에 걸쳐 한미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밴 플리트상(Van Fleet award)’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2대에 걸쳐 부자(父子)가 밴 플리
고(故) 최종현 SK그룹 선대회장에 이어 장남인 최태원 회장이 한미간 경제협력과 우호증진에 힘쓴 공로로 2017 ‘밴 플리트’ 상을 수상한다.지난 1998년 최종현 선대회장에 이어 올해 최태원 회장까지 수상, 국내 최초로 부자(父子)가 ‘밴 플리트 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 12일 SK에 따르면 최태원 회
SK주식회사 C&C(대표이사 박정호 사장)는 20일 충청북도 충주시 인등산 행복마을에서 ‘2015년 동반성장 Day’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이날 행사는 SK주식회사 C&C 박정호 사장을 비롯, 이기열 전략사업부문장, 이준영 CV혁신사업부문장 등 경영층과 54개 Biz. Partner사 대표 총 70여명이 함께 인등산에서 동반성장을 다짐하는 방식으로 진행
사회 구성원의 ‘행복 추구’를 기업 경영의 핵심 철학으로 삼고 있는 SK C&C가 메르스發 경기침체 극복을 염원하는 마음을 헌혈로 실천한다.이에 앞서 SK그룹은 지난달 25일부터 서린빌딩을 시작으로 다음달 8일까지 2주간 서울, 울산, 이천 등 100인 이상 임직원이 근무하는 전국 SK사업장에 만들어진 헌혈장소에서 메르스로 인한 경기침체 극복을 염원하는 헌
SK C&C(대표이사 박정호 사장, www.skcc.co.kr)가 오는 7월 2일까지 SK 행복 장학 프로그램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skhappinessscholarship)을 통해 댓글 이벤트 ‘나도 응원합니다’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광주 유니버시아드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SK C&C가 마련한 ‘SK
SK C&C(대표 박정호 사장)는 24일 FISU(국제 대학 스포츠 연맹)∙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와 손잡고 ‘SK 행복 장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이날 밝혔다.세계 유니버시아드대회 주최기관인 ‘FISU’ 및 광주 U대회 조직위와 손잡고 1만 4천여명의 광주 유니버시아드 대회 참가 선수中 지구촌 시청자∙관람객을 웃고
SK C&C가 행복장학생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는 ‘행복장학금 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SK C&C(대표이사 박정호 사장)는 27일 경기도 분당구 정자동 본사 사옥(SK u타워) 1층 로비에 ‘행복장학금 모금함’을 설치하고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행복장학금 모금 활동에 나섰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성남지역 저소득
농협중앙회는 윤종일 전무이사, 김수공 농업경제대표이사, 최종현 상호금융대표이사, 이부근 조합감사위원장이 농협 쇄신과 경제 사업 활성화를 위해 용퇴한다고 24일 밝혔다.퇴임하는 경영진은 “농협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사업구조개편의 원활한 마무리와 농업인 실익사업 추진 등 많은 성과를 이루었지만 경영성과 부진과 전산사고 등으로 농업인과 고객의 기대에 부응 하는데
농협상호금융이 지역 농ㆍ축협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금융전문가를 육성한다. 농협상호금융은 미래형 금융전문가 육성 과정인 ‘상호금융MBA교육’을 내달 28일까지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상호금융 MBA교육’은 지역 농ㆍ축협의 과장급 이상 책임자를 대상으로 사전 사이버교육(4주 과정)을 이수한 직원 중 성적우수자 40명을 선발해 농협안성교육원에서 집합교육으로 실
최근 상호금융권의 건전성 악화에 대한 정부와 감독기관의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농협중앙회는 재무구조에 대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입장을 표했다.17일 농협중앙회 상호 금융본부(대표이사 최종현)는 지역 농·축협의 재무구조를 들여다 보면 실상은 알려진 것보다 건전한 경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농·축협은 시중은행과 달리 신용도가 다소 낮은 서민들
신한은행(은행장 서진원)이 ‘중동지역 한국금융의 날’ 행사에 맞춰 오만 최대은행 Bank Muscat과 업무협약을 맺었다.9일 오전 11시(현지시간), 두바이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중동 진출 한국 기업을 위해 폭 넓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오만 최대은행인 Bank Muscat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한은행 설영오 부행장
농협중앙회 상호금융은 지난달 31일 일본 농림중금총합연구소 대표이사 후루야 슈죠를 비롯한 4인의 방문단이 농협중앙회를 내방 했다고 2일 밝혔다. 일본 농림중금총합연구소 방문단은 농협 상호금융과 한·일 농협 상호금융의 미래와 비전에 대해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을 갖고 양국의 농협 발전 방향에 대한 뜻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최종현 농협 상호금융대표
미국 현지 기업 및 학계에 재직중인 한인 전문가들과 국내 ICT 대표기업인 SK텔레콤 SK하이닉스가 미래 ICT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했다.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은 31일 오후 6시 (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현지 산 학계 한인 전문가 40여 명과 ‘Global Tech Leader Summit’ 포럼을 갖고, SK텔레콤의 글로벌·기술 리더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