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기자전거 공유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늘어나,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수도권 내 7개 전기자전거 공유서비스에 대한 안전관리 및 이용실태를 조사했다.대다수 이용자가 안전모 등 안전 장비를 착용하지 않았고 부적절한 장소에 주차를 하는 사례 등이 확인됐다.조사대상 전기자전거 공유서비스는 ▲비엔씨테크(유니콘바이크) ▲㈜나인투원(일레클) ▲주식회사 올룰로(킥고잉) ▲주식회사 카카오모빌리티(카카오T바이크) ▲(주)엔씨엠 네트웍스(메리바이크) ▲㈜피유엠피(씽씽바이크) ▲㈜한국모빌리티산업(백원바이크 쓩) 등 7개 업체다.(괄호 안은
카카오모빌리티가 관계사 가맹택시에 배차 우대를 해주다 적발됐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는 ㈜카카오모빌리티(이하 ‘카카오모빌리티’)가 ‘카카오T앱’의 중형택시 배차 알고리즘을 은밀히 조작해 자회사 등이 운영하는 ‘카카오T블루’ 가맹택시를 우대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257억 원(잠정)을 부과했다.카카오T블루는 카카오모빌리티의 100% 자회사인 ㈜케이엠솔루션(대구·경북 외 지역)과 카카오모빌리티가 지분을 투자한 ㈜디지티모빌리티(대구·경북 지역)가 운영하는 가맹택시 브랜드다.카카오모빌리티는 가맹택시 수를 늘리기 위해 다양한
GS건설이 부산시가 추진하는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상용화 사업에 참여한다.GS건설은 지난 27일 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실에서 박형준 부산광역시장과 허윤홍 GS건설 신사업부문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도심항공모빌리티 상용화 및 산업생태계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에는 GS건설외 GS칼텍스, LG유플러스, LG사이언스파크, 카카오모빌리티, 제주항공, 해군작전사령부, 한국해양대학교, 부산시설공단 등 13개 기관이 참석했다. 부산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최초로 민·관·군 협력체계를 구축해 UAM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되면서 외부활동이 늘어나고 자연스럽게 택시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늘었다.소비자들은 택시 플랫폼을 통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다. 택시 플랫폼은 택시 호출을 원하는 소비자와 택시 서비스를 제공하는 택시 사업자를 연결해주는 호출 중개플랫폼으로, 모바일 앱을 통해 즉시 호출과 예약 호출 서비스를 제공한다.그러나 최근 들어, 배차의 어려움 등 소비자들의 불만도 적지 않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택시 플랫폼 이용실태를 조사했다.조사에는 ㈜카카오모빌리티(카카오 T), (유)우티(UT Uber), VCNC㈜(
한진이 지난해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 기준 누계 매출이 전년 대비 13% 상승한 2조5033억 원을 달성하며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영업이익 역시 상반기 영업이익 410억 원 대비 하반기 영업이익이 60% 가까이 상승한 648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과 동일 수준인 1058억 원을 기록했다.한진 측은 상반기에 일부 택배기사 파업, 택배종사자 근로환경 개선 등 비용 증가로 수익성이 감소했으나, 하반기 비용절감과 투자 확대를 통해 운영효율성을 높여 수익성이 회복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또한, 글로벌 경기회복으로 항만물동량이
GS리테일이 카카오모빌리티와 손잡는다.GS리테일은 650억 원에 카카오모빌리티 지분 약 1.3%를 인수하기로 했다.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 T 택시를 기반으로 택시, 기차, 버스, 항공, 내비게이션 등 다양한 이동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1위 모빌리티 플랫폼 서비스 기업이다. 최근에는 친환경 전기차 도입을 가속화하고, 방대한 이동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서비스·사물의 이동' 모빌리티 플랫폼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GS리테일은 카카오모빌리티와 EV 기반 친환경 물류, 라스트 마일, 펫 택시 등 다양한 모빌리티 분야에서 미래기술과 결합
우리나라 택시기사 10명 중 9명은 카카오 모빌리티의 '카카오T'를 사용하고 있다.14일 국토교통부와 카카오 모빌리티가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에게 제출한 ‘2021년 현재 택시 호출앱 현황’에 따르면, 2021년 상반기 현재 전국의 택시기사는 24만 3709명이었으며, 카카오T 가입기사는 22만6154명(2021년 8월)이었다.6월말 기준 택시기사 수로 추산했을 때 전국 택시기사의 약 92.8%가 카카오T에 가입된 것으로 집계됐다(세종시는 기사 433명, 카카오T 가입기사 454명으로 계산이 불분명해 제외)
온라인 플랫폼의 독점화에 대한 화살이 향후 카카오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유안타증권 이창영 연구원은 “그동안 네이버에 집중됐던 독과점규제로 인해 카카오가 플랫폼을 기반으로 금융, 택시 등 상대적으로 다양한 사업에 활발히 진출했던 부분이 이번에 더욱 크게 리스크로 부각됐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최금 금융당국은 금융 플랫폼의 금융상품의 중개 판매를 금지하는 조치를 내리면서, 카카오의 금융 플랫폼 카카오페이는 자동차 보험에 이어 반려동물·휴대폰보험 등의 판매 중단을 결정했다.이 연구원은 “이번 조치는 금융소비자가 카카오의 압도적인 시장지
현대자동차가 다목적차량(MPV) 택시 모델 ‘스타리아 라운지 모빌리티’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현대차는 스타리아 라운지 모빌리티의 초기 개발단계부터 ‘카카오모빌리티’와 전략적 협업을 진행해 왔다.그 결과 스타리아 라운지 모빌리티는 ▲플랫폼 운송 사업자 ▲운전자 ▲서비스 이용 고객 등이 필요로 하는 사항들을 충실히 반영해 탄생했으며, 8월 중 ‘카카오 T 벤티’를 통해 국내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현대차는 스타리아 라운지 모빌리티를 통해 카카오 T 벤티 등과 같은 플랫폼 기반 운송사업을 토대로 빠르게 성장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이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와 상생 모델 구축 및 모빌리티 산업 발전을 위해 전략적 파트너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카카오모빌리티 직영 운수사 및 카카오 T 블루 가맹형 택시 기사를 위한 금융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양사 공동마케팅을 통해 신한은행 모바일 App 이용자의 혜택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신한은행은 직영 운수사에 재직하는 택시기사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대출금리 우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향후에는 직영기사뿐만 아니라 카카오 T 블루 가맹형 택시기사를 대상으로 한 금융 프로그램을 제공해
GS칼텍스(대표 허세홍 사장)가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와 ‘전기자전거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서울시 강남구 GS타워에서 열린 오늘 행사에는 GS칼텍스 경영혁신부문장 허철홍 상무, 카카오모빌리티 류긍선 대표, GS엠비즈 사업부장 김철민 전무 등 행사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은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주유소 네트워크를 모빌리티 거점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GS칼텍스의 니즈와 전기자전거 충전·정비 등 인프라 서비스를 확보하고자 하는 카카오모빌리티의 니즈가 만나 맺은 결실이다.GS칼텍스는 카카오모빌리티와
삼성물산 리조트부문(대표 정금용) 에버랜드가 카카오와 손잡았다.테마파크와 모바일 플랫폼 업계를 대표하는 기업간 이색적인 협력 사례로, 양사는 새로운 개념의 고객 서비스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먼저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카카오의 기업형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최근 업무협약(MOU)을 맺고 디지털 사업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우선 올해 하반기까지 에버랜드 단체 고객 티켓 발권과 식음료 주문결제 과정을 카카오톡 안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IT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현재는 학생, 기업 등 단체 고객이 방문하면
카카오모빌리티(공동대표 정주환·류긍선)와 한국철도공사(사장 손병석)가 국민 생활 밀착형 철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철도 서비스를 모빌리티 플랫폼과 연계해 국민들의 철도 이용 편의를 증진하는 한편, 철도와 타 교통수단을 연계한 통합서비스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하게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먼저, 카카오 T 앱에서 KTX, 새마을호, 무궁화호 등 다양한 종류의 기차표에 대해 실시간 예매 가능 현황을 확인하고, 구매, 결제, 발권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카카오 T에서 제공되는 다른 서비
카카오모빌리티가 12월 11일 오후 4시부터, 대형승합택시 서비스인 ‘카카오 T 벤티 베타 서비스’를 시행한다.베타 서비스는 소규모로 서울 지역에서만 100여대로 한정해 진행할 예정이며, 베타 서비스 기간 동안 이용자들도 카카오 T 앱을 통해 카카오 T 벤티를 이용할 수 있다.택시를 호출한 이용자 주변에 이용 가능한 카카오 T 벤티 차량이 있을 경우에만 팝업창을 통해 안내되며, 이용을 원하지 않을 경우에는 취소 가능하다.타 서비스 기간 동안에는 일반 택시 요금보다 낮은 요금으로 운영되며, 베타 서비스는 서비스 안정성을 확보하는 시점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카카오(공동대표 여민수, 조수용)가 주요 공동체와 함께 9월 4일까지 신입 개발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채를 시행하는 공동체는 카카오, 카카오게임즈,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브레인, 카카오커머스, 카카오페이, 카카오CIC까지 총 7개로 지원자는 공동체 중 1개에 지원할 수 있다.카카오는 지원서에 학력, 나이, 성별 등의 정보를 받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2017년부터 이어오고 있다. 이는 우수한 개발자를 선발하기 위해 채용 과정에서 지원자의 스펙이 아닌 개발 역량과 업무 적합성을 집중적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국내 최대 모빌리티 플랫폼 카카오T를 운영하는 있는 카카오모빌리티가 여성 승객들이 성범죄에 노출되는 것을 막기 위한 사전 방지 대책을 고안 중이다.운전기사들이 벌이는 성희롱이나 성추행 등 일탈 행위에 여성 승객들이 무방비하게 노출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한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풀이된다.실제로 최근 새로운 모빌리티 시장이 갈수록 확대되는 추세인 가운데 승객의 안전을 위협하는 일부 문제점도 불거져 나왔다.지난달 타다 일부 드라이버들이 단체 채팅방에 여성 승객을 몰래 찍은 사진을 올리고 성희롱한 사실이 알려져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승차 거부가 불가능한 택시, 영‧유아 카시트를 갖춘 여성 전용 택시가 존재하는 한국판 우버 택시가 등장했다.타고솔루션즈는 지난 20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피어59에서 간담회를 열고 카카오모빌리티와 협업한 가맹택시 서비스 ‘웨이고 블루’와 ‘웨이고 레이디’를 출시한다고 밝혔다.카카오와 택시업계의 카풀 타협 이후 첫 번째 상생모델로 카풀 갈등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플랫폼 택시라는 점에서 이목을 끌고 있다.■ 탑승거부 없고 여성 전용 등 다양한 편의 제공해 눈길우선 웨이고 블루는 택시기사에게 목적지가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카카오모빌리티(대표 정주환)가 인천국제공항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인천국제공항 카카오 T 주차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공항 주차장 이용 시 실시간으로 요금 정보를 조회하고, 요금 자동 결제까지 지원해 스마트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카카오모빌리티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017년 9월 ‘인천국제공항 데이터 민간 이용 활성화 및 교통 서비스 협력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공공 데이터 활용을 통한 모빌리티 서비스 개발, ICT 기반의 여객 서비스 품질 향상, 공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카카오모빌리티 ‘카풀’과 택시업계와의 갈등이 ‘타다’로 번졌다.타다는 VCNC에서 운영하며 렌터카 기반의 실시간 차량호출 서비스다. VCNC의 모회사는 쏘카다.최근 택시업계는 VCNC 박재욱 대표와 쏘카 이재웅 대표를 검찰에 고발했다. 지난 11일 서울개인택시조합 전현직 간부들은 ‘타다’가 여객자동차운수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구체적으로 이들은 타다가 운전자를 고용, 11인승 승합 렌트카에 의뢰, 여객을 운송하는 행위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제4조 제 35조를 위반했다는 입장이다.이에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카카오모빌리티의 승차공유 서비스 '카풀'의 시계가 멈췄다. 지난해 12월 중순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었던 '카풀'이 택시업계 반발에 부딪혀 서비스를 잠정 중단키로 했다. 거센 택시업계의 저항으로 제대로된 카풀 서비스를 기대할 수 없게 되자 일부 소비자들은 기득권의 이익을 위해 소비자의 선택권까지 침해받고 있다며 택시업계의 반응이 지나치다고 비판하고 있다.기존 사업자와 신규 사업자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카카오와 택시업계, 정부와 정치계가 모여 카풀서비스를 합리적으로 운영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