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광동제약의 비만치료제 ‘콘트라브’의 부진이 계속되고 있는 모양새다. 업계에서는 광동제약이 야심차게 밀어붙인 ‘콘트라브’ 판매 의지가 크게 꺾인 것으로 보고 있다.콘트라브의 마케팅 담당 현재 공석이라는 설과 해당 사업부문에 대한 철수설이 돌고 있기 때문이다.과거 광동제약은 콘트라브에 거는 기대가 컸다. 콘트라브는 전문의약품(ETC)으로 다른 비만치료제와는 다르게 비향정신성의약품으로 장기 처방이 가능하다는 점이 큰 경쟁력이 될 것이라는 긍정적 전망이 우세했다.회사 측은 이러한 강점을 적극 홍보하면서 영업사원
광동제약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광고위반으로 과태료 철퇴를 맞았다. 식약처에 따르면 광동제약은 최근 전문의약품인 비만 치료제 ‘콘트라브서방정(이하 콘트라브)’를 판매하면서 ‘약사법 제68조’를 위반했다고 밝혔다.식약처는 콘트라브 판매업무정지 3개월을 갈음한 과징금 3,510만 원을 부과했다.전문의약품은 의약품 등의 안전에 관한 규칙의 ‘의약품 등의 광고 매
광동제약이 제약분야 연구개발 투자에 인색한 것으로 나타났다.▶무늬만 제약회사?…물장수 오명광동제약은 지난해 매출 5,723억 원을 기록했는데 이 중 29%에 달하는 1,676억 원은 삼다수로 벌어들인 수익이다.지난 2013년 광동제약은 삼다수 위탁판매자가 된 뒤 삼다수만으로 1,000억 원 이상을 벌어들였다. 삼다수는 사업적으로 대단한 성과이지
광동제약이 국내외 의료진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만치료제 '콘트라브 론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광동제약(대표 최성원)은 22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비만치료제 ‘콘트라브’ 출시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 했다고 23일 밝혔다.콘트라브 론칭 심포지엄은 국내외 의료진 및 학계 등 관계자 7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조지워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미국 바이오 제약기업 오렉시젠 테라퓨틱스(Orexigen Therapeutics)와 비만 치료용 신약 콘트라브(Contrave®)에 대한 국내판매 독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광동제약은 오렉시젠과 최근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허가승인 절차와 판매활동에 관한 모든 권리를 갖게 돼 내년 하반기 국내 출시를 목표로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