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지난 4일 출시한 '착!한펫' 서비스에 이어 반려동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팝업 스토어 '오모오모 하우스'를 오픈한다.오모오모 하우스는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반려인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반려동물의 Wellness, 건강과 행복을 위한 팝업스토어'라는 콘셉트로 오픈한다. 팝업스토어는 서울 신사동 '꼴라보하우스 도산'에서 열리며, 이달 24일부터 12월 2일까지 운영된다. 오모오모 하우스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 및 굿즈들로 반려인과 반려동물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안겨
KB손해보험(대표 김기환)이 특정 질병의 ‘부담보 인수’를 통해 펫보험 활성화에 앞장선다.KB손해보험은 만성질환이있거나 큰 병으로 아팠던 반려동물도 부담보로 가입할 수 있도록 지난 6월 출시한 ‘KB 금쪽같은 펫보험’의 인수 기준을 대폭 완화했다.예전에는 병력이 있는 강아지와 고양이는 펫보험 가입이 제한됐다. 하지만 KB손해보험은 반려인의 마음을 반영해 사람과 같이 과거 병력을 고지하면 질병과 연관된 부위만 보장에서 제외하는 부담보 인수를 신설해 가입 문턱을 낮췄다.예를 들면, 소형 강아지에게 흔하게 발생하는 ‘슬개골 탈구’로 치료
의료진이 골절된 아이의 팔을 탈구로 오진해 뼈를 비틀어 맞추는 처치를 시행해 통증을 악화시켰다. A씨의 6살 아들은 1m 정도 높이의 철봉에서 매달려 놀다가 미끄러 넘어져 우측 팔을 다쳤고, A씨는 아이를 데리고 종합병원 응급실에 방문했다. 의료진은 아이의 팔에 대한 진찰 및 검사를 시행한 후 골절이 아닌 탈구라며 아이 팔을 비틀며 탈골을 맞추기 시작했다.그 후 아이는 통증을 더 심하게 호소하며 울음을 멈추지 않았고, 이에 의료진은 방사선 촬영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심한 골절이 확인돼 A씨에게 대학병원으로 가라고 안내했다.바로 큰
한 소비자의 배우자가 척수 손상을 진단받지 못해 조기에 수술할 기회를 놓쳐 사망하게 됐다. A씨 남편은 평소 기저질환이 없고 정상적으로 거동이 가능한 70대 남성이었는데, 어느날 바지에 소변을 본 채 집에서 쓰러졌고 119를 통해 응급실에 입원하게 됐다. 당시 의식은 기면상태, 사지 부전마비 상태였고, 병원에서는 소뇌경색증, 갑상선기능저하로 진단했다.A씨 남편은 해당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다음날 심정지가 발생해 타 병원으로 전원하게 됐는데, MRI 검사 결과 경추 탈구 및 경추 척수 손상에 의한 쇼크라는 진단을 받았다.사고 이후
현대해상(대표 조용일·이성재)이 반려견을 위한 다이렉트 ‘하이펫보험’을 출시했다.현대해상 다이렉트‘하이펫보험’은 질병, 상해로 인한 ‘동물병원 치료비’(피부질환, 구강질환, 슬관절 및 고관절 탈구 질환(3년 가입시) 포함)뿐만 아니라 배상책임 및 장례비용까지 종합적으로 보장해주는 상품이다.반려견 생후 61일부터 만 8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갱신을 통해 최대 만 20세까지 보장이 가능하다. 또한 스탠다드와 프리미엄의 두 가지 플랜으로 출시되어 고객의 상황에 맞게 선택하여 가입할 수 있다.현대해상 관계자는 ‘많은 애견인들이 다이렉트 하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처음 맞이하는 이번 여름 휴가철에 수영장, 워터파크 등 물놀이장을 이용하는 소비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 이하 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 이하 공정위)는 물놀이장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물놀이장 내 안전사고는 지난 2020~2021년에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급감했지만, 코로나19 이전에는 꾸준히 발생해 왔다.코로나19 이전 물놀이장 관련 안전사고는 2017년 337건, 2018년 327건, 2019년 232건 등 매년 200건 이상이
야외 활동이 늘어나고, 날씨도 따뜻해짐에 따라 놀이터에 아이들도 많아진다.놀이터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는 매년 1천건 이상 다발하고 있다. 최근 3년간(2019∼2021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놀이터 내 어린이 안전사고는 총 4076건으로 전체 놀이터 안전사고(4185건) 중 97.4%(4076건)로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놀이터 내 어린이 안전사고는 2019년 1736건에서 2021년 1164건으로 32.9% 감소했으나 전체 어린이 위해정보에서 놀이터가 차지하는 비율은 2019년 7.0%에서 2021년 7.3%로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은 소비자 권익증진 방안의 마련을 위해 백내장 수술 관련 소비자피해 및 진료비 실태를 조사했다.최근 6년 6개월간(2015년~2021년 6월)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안과 의료서비스 관련 소비자상담은 총 3945건이었으며, 이 중 백내장 수술 관련 상담이 31.8%(1254건)를 차지했다.같은 기간 접수된 백내장 수술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135건이었다. 신청 이유는 인공수정체 탈구 등 서비스품질이 81건(60.0%)으로 가장 많았고 실손보험금 지급 지연 등 계약불이행 29건(21.5%), 당뇨병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강아지를 키우고 있어서 펫보험을 알아보다가 시중에 나와있는 펫보험들 중에는 가입할 만한 게 없더라고요. 그래서 직접 만들었습니다”메리츠화재 장기상품파트 서윤석 과장이 밝힌 애견보험 ‘펫퍼민트’의 탄생 계기다.펫퍼민트는 출시 5개월여 만에 1만5,000건의 계약 건수를 달성했다. 시장점유율은 90%가 넘는다. 경쟁사들의 펫보험 1년치 판매량을 전부 다합쳐도 펫퍼민트에 못 미치는 수준.시장에 끼치는 영향력도 대단하다. 펫퍼민트가 지난해 10월 등장하자 경쟁사들은 자사 펫보험의 약관을 개정하는 등 펫퍼민트를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국내 반려동물시장이 내년에는 6조 원까지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되는 가운데 펫(Pet)보험 시장 규모는 10억 원에 불과하다.가까운 일본은 펫보험 시장 규모가 무려 5,000억 원으로 국내와 큰 격차가 있다. 우리나라도 펫보험에 대한 필요성 점차 늘고 있는 만큼 향후 펫보험 시장의 성장 가능성은 충분하다. 다만, 아직까지 반려인들이 선택할 보험의 선택 폭이 넓지 않고 그나마 판매되고 있는 보험 상품은 반려인들 기준에 못 미쳐 외면 받고 있는 실정이다.지난해 말부터는 슬개골 탈구, 노령견 가입 요건 완화 등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펫보험에 대한 관심이 높지만 반려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지는 못하고 있다.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반려동물은 이제 단순히 양육해야 할 대상이 아닌 가족구성원 중 하나로 인식하는 시대가 됐다. 그만큼 반려동물의 건강 문제는 사람만큼이나 중요해졌고, 반려동물을 위한 의료·보험 서비스의 필요성도 높아졌다.특히 의료서비스 비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반려인들의 고민 중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진료비 문제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펫보험인데, 지금까지 출시된 상품들은 반려인들의 호응을 얻어내지 못했다.■ 언제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가 바로 병원비다.한 평생 책임지고 가족으로 함께 하겠다는 마음으로 키우지만 웬만한 사람 진료보다 더 비싼 진료비 영수증이 무거운 건 어쩔 수 없다.이러한 진료비 걱정을 덜기 위해 반려동물보험(이하 ‘펫보험’) 상품의 가입을 희망하는 반려인들이 늘고 있다.특히 최근 보장범위와 한도를 확대해 실효성을 높인 펫보험 상품이 속속 출시되면서 관심이 커지고 있다.전문가들은 무턱대고 가입하기 보다는 자신이 키우는 반려동물의 특성과 보장 내용을 제대로 살펴 볼 필요가 있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펫보험이요? 예전엔 보험설계사도 추천 안한다고 말렸는데 요즘 나오는 보험은 좀 다르다길래 고민 중이에요…”대다수의 반려인들에게 있으나 마나 했던 반려동물보험(이하 ‘펫보험’)이 최근 다시 주목받고 있다.과거와 달리 보험사들이 앞다퉈 경쟁력 있는 상품을 속속 내놓으면서 반려인들에게 좋은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것.■ 소형견 취약 ‘슬관절’ 보장 상품 러쉬펫보험은 가입률 1%도 안될 만큼 유독 우리나라 보험시장에서는 오랜 기간 외면 받던 보험상품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보험료는 싸지 않은데 비해 보장 범위
또 하나의 가족, 반려동물을 위한 보험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우리나라에서 애완견과 함께하고 있는 인구는 1000만 명으로 추산되며 2020년 반려동물 시장은 연간 6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이를 방증하듯 홈 카메라 기능부터 먹이 공급, 위치 추적 등 반려동물을 위한 스마트 디바이스가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뿐만아니라
한국소비자원이 어린이 놀이 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트램펄린 관련 안전사고와 시설물 실태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한국소비자원은 조사결과 어린이 안전사고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나 시설 기준조차 없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트램펄린 관련 위해사례는 2010년부터 지속적으로 증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