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이 아이들의 일상적인 치아 관리를 위해 조르단 스텝 시리즈를 추천했다.많은 부모들이 영유아 건강검진은 잘 챙기지만 구강검진은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아이의 유치를 ‘어차피 빠질 치아’라고 여겨 소홀히 관리하는 것.유치가 건강해야 평생 사용하는 영구치까지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유치는 아이의 구강 건강과 성장 발달에 도움을 주고, 영구치의 발달과 정렬에 큰 영향을 미친다. 아이가 평생 쓰게 될 치아의 길잡이 역할을 하는 만큼 영유아 시기부터 정기적인 검진과 섬세한 관리가 필요하다.아이의 성장과 발달에 따라 구강건강도 단계
온라인을 통한 해외 거래가 매년 증가하는 가운데, 해외에서 안전성 문제로 리콜된 제품이 국내에서 유통 또는 판매되는 경우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은 2023년 한 해 동안 유럽·미국 등 해외에서 리콜된 제품의 국내 유통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총 986건에 대해 유통 또는 재유통을 차단하는 등의 시정조치를 실시했다.지난해 해외에서 리콜됐으나 국내 유통이 확인돼 유통 차단의 시정조치를 한 실적은 473건이다.품목별로는 ‘음식료품’이 113건(23.9%)으로 가장 많았고, ‘가전·전자·통신기기’ 106건(22
A씨는 폴리에스테르 원단의 반바지를 한번 입고 세탁했는데 전체적으로 보푸라기가 심하게 생겼다.판매업체에 문의하니 원단상의 문제가 아니라며 보푸라기만 제거해 준다고 했다.그러나 A씨는 제품에 이상이 있는 것 같다며 전액 환불을 요구하고 나섰다.섬유제품심의 또는 시험검사를 거쳐 품질불량인 경우 보상받을 수 있다.시험검사 결과 해당 반바지와 동일한 원단으로 필링시험을 해 품질이 미흡한 것으로 나오면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라 제품 교환이나 구입가 환급이 가능하다.직물이나 편성물의 표면에 있는 잔털은 마찰에 의해 서로 엉키면서 보푸라기가
세탁 후 셔츠에 붙어있던 장신구가 떨어졌다.소비자 A씨는 골프 셔츠를 7만 원에 구입했다.착용 후 셔츠를 세탁기로 세탁을 한 결과 칼라에 부착된 장식물이 탈락됐다.제조사는 세탁 미숙에 의한 훼손을 주장하면서 보상을 거부했다.A씨는 구입 당시 판매자가 세탁방법에 대해 설명한 사실도 없고, 셔츠에도 세탁법도 따로 표시돼 있지 않아 세탁기로 세탁을 한 것인데 보상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셔츠의 정보제공 미흡 및 장식물 부착 불량에 의한 훼손으로 제품 교환 또는 대금 환급이 가능하다고 말했다.셔츠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오는 21일부터 4일간 인천 청라에 위치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KLPGA 정규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 상금 15억 원, 우승상금 2억7000만 원)'을 개최한다.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하나금융그룹 소속 선수들을 포함해 총 108명의 스타플레이어들이 총출동하며, 국내 대회 최대 규모의 갤러리플라자 조성으로 선수와 팬, 온 가족이 함께 대회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KLPGA 최상위 상금 규모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아시아 골프 리더스
코스맥스가 개발한 화장품 효능 측정 신기술이 세계 화장품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코스맥스는 지난 5일부터 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3 국제화장품학회(IFSCC)’에서 피부 효능평가법 신기술 2건을 발표했다.최근 화장품 업계에선 피부 장벽 회복에 도움을 주는 '더마(Derma) 화장품'이 인기다. 이에 따라 학계에서도 더마 화장품의 피부 장벽 회복 효능을 평가하는 방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현재 학계에서 유일하게 인정받는 피부 장벽 회복 평가법은 '경피수분손실량(TEWL) 측정법'으로
경추 유합술 중 삽입된 나사가 탈출돼 식도 천공이 발생했다. A씨(남, 60대)는 경추부 추간판 탈출증 및 후종 인대 골화증으로 한 병원에서 경추 유합술을 받았다.그 후 A씨는 음식물을 삼킬 때 목 통증을 느꼈고, 통증이 심해져 방문한 타 병원서 척추 고정장치 이완에 의한 식도천공을 진단받았다.A씨는 당시 경추 유합술 후 왼쪽 아래 나사가 없어진 것이 확인됐지만 의료진의 처치 미흡으로 식도천공이 발생했다며 병원 측에 손해배상을 요구했다.병원 측은 A씨 수술 후 약 4개월 뒤 단순 방사선 검사에서 나사못 탈락이 확인됐으며, A씨에게
인터넷을 구매한 신발 장식이 떨어졌지만 판매자는 소비자 과실을 주장하고 있다.소비자 A씨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가죽소재 숙녀화를 11만3000원에 구입했다.받아보고 처음 신었는데, 장식부분 접착이 떨어져 수선을 받았다.수선 후 3회 정도 신었는데 수선했던 부분의 접착이 다시 떨어졌다.재수선을 의뢰하니 판매자는 소비자 과실이라며 배송비를 부담하라고 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접착이 떨어진 원인을 심사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장식부분 접착이 떨어진 원인이 제품의 접착불량 때문이라면, 사업체에서 수선에 소요되는 비용을 부담해야 한
선물받은 골프채에 상해를 입었다.소비자 A씨는 4년 전쯤에 선물 받은 수입 골프채를 골프연습장에서 사용해왔다.그러던 중 골프채를 위에서 내려칠 때 드라이버가 떨어져 뒤에 앉아 있던 사람이 두개골 골절 및 코뼈 골절, 손목 등이 심하게 다쳤다.해당 브랜드 본사는 미국회사이며, 일본에서 제조된 제품이다.해당 브랜드의 국내 수입업체에 문의했으나 시리얼넘버가 없는 제품은 자신들이 수입한 정품이 아니기 때문에 보상해줄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공식 수입업체가 아닌 판매업체 또는 미국 본사에 배상을 요구해야 한다고 말했
한 소비자가 의료진의 잘못된 수술로 인해 재수술 후 후유장해 진단까지 받게 됐다며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기구에 찍혀 오른쪽 손가락을 다친 A씨는 한 의원에 내원해 관혈적 정복술(피부를 절개해 뼈를 맞추는 수술)을 받았다.수술 후 손등 통증이 계속 되자 A씨는 타 병원에 내원했고, 핀이 탈락된 것이 확인돼 관혈적 정복술과 핀고정술을 받았다.이후 A씨의 오른쪽 두번째 손가락 관절에 구축이 발생해 전신 노동능력상실율 6%에 해당하는 후유장해진단을 받게 됐다.A씨는 수술이 적절히 이뤄지지 않아 수술 후 손등 통증이 발생했고, 의료진에게 증
이케아의 어린이 장난감에서 금속 부품이 탈락할 가능성이 있어 리콜된다.국가기술표준원은 이케아가 수입·판매한 '블로빙아드(BLÅVINGAD) 낚시게임 멀티컬러'에서 금속 부품인 리벳이 장난감에서 분리될 수 있고, 유아가 이를 삼킬 위험이 있다고 밝혔다.리콜 공표일은 2023년 3월 21일이다.국표원은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사용을 멈추시고, 이케아에 연락해 환불 조치 안내를 받으라"면서 "모든 이케아 매장에서 전액 환불이 가능하며, 별도의 영수증이나 구매 증빙 자료는 지참하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컨슈머치 =
한 소비자가 재제작한 틀니도 맞지 않는다며 치과의원 측에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치아 브릿지가 파절된 A씨는 한 치과의원에 내원해 상악 완전 틀니를 계획했다.A씨는 완성된 틀니를 장착한 후 수차례 교합·의치상 조정을 했으나 불편감이 지속돼 틀니를 재제작했다.그러나 재제작한 틀니 또한 불편감이 있었으며 틀니가 파손돼 타 치과의원에서 다시 틀니를 제작했다.A씨는 의원에서 제작한 틀니는 통증이 있어 재제작을 받았음에도 여전히 맞지 않았았으나, 타 의원에서 제작한 틀니는 탈락하지도 않고 불편감이 없다고 주장했다.이는 틀니 제작 시 의료진의
세탁기 설치가 잘못돼 침수피해를 당한 소비자가 손해배상을 요구하자 판매자는 잘못이 없다고 주장했다. A씨는 가전제품을 판매하는 매장에서 82만 원짜리 세탁기를 구입했다.다음 날 제품을 설치받았으나 세탁기의 온수 연결 부위 배관이 탈락돼 침수피해가 발생했다.A씨는 판매자에게 연락해 항의했고 수리기사가 A씨 집을 방문해 세탁기의 탈락된 배관을 다시 연결하는 작업을 한 후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A씨는 설치상 과실로 피해가 발생한 것이라며 이로 인해 발생한 손해에 대해 판매자에게 배상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판매자는 A씨 집을 방문해
한 소비자가 치과의사의 과실로 치아 손상 등 피해를 입었다며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A씨는 하악 우측 어금니(#47) 통증으로 한 치과에 방문해 신경치료 및 보철치료를 받았다.보철치료한 지 약 1년 만에 보철에 구멍이 났고, 약 4개월에 걸쳐 신경치료 등을 받았으나 통증이 호전되지 않아 결국 타 치과에서 재치료를 받았다.A씨는 담당의사에게 보철을 너무 얇게 제작해 구멍이 났다며 손해배상을 요구하자 담당의사는 #45 치아와 #17 치아의 보철치료를 무료로 해주기로 해 치료를 받았다. 5개월 뒤쯤 A씨는 치아 통증으로 타 치과에 방문해
한 소비자가 세탁맡긴 재킷이 변색된 것을 확인하고 세탁소에 보상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했다. A씨는 4월에 구입한 흰색 여성용 재킷을 같은 해 8월초 드라이클리닝해 보관했다.한달 뒤 재킷을 입으려고 보니 누렇게 변색된 것을 발견하고 세탁소에 보상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세탁소는 A씨 재킷은 A씨가 함께 세탁을 맡겼던 엷은 색 바지와 함께 단독 기계세탁을 했고 세탁 과정에도 아무런 하자가 없었으므로 보상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한국소비자원은 A씨 재킷 변색은 세탁시 용제 잘못으로 발생했다고 판단하고 세탁소는 이를 보상하라고 결정했다. 세탁
탈모를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샴푸는 현재까지 허가받은 제품이 없다는 사실을 소비자들은 다시 한 번 상기할 필요가 있겠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탈모 치료제(의약품)는 두피에 흡수돼 작용하므로 샴푸와 같이 모발을 씻어내는 용법으로 허가받은 제품은 없다고 밝혔다.식약처는 지난달 4일부터 14일까지 샴푸(화장품)가 탈모를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것처럼 온라인상에서 광고·판매한 누리집 341건을 점검한 결과, 위반사항이 확인된 172건은 접속 차단을 요청하고, 행정처분도 의뢰했다.이번 점검은 샴푸가 '화장품'임에도 탈모를
지난 8월 경기도 안산시의 한 키즈카페에서 어린이 사망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주무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의 사전예방 활동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전재수 의원(부산 북구·강서구갑)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6년간 한국소비자원에는 키즈카페 안전사고 피해 사례가 총 1543건 등록됐다.이를 위해원인 별로 살펴보면 ▲물리적 충격 1472건으로 대다수를 차지했고, ▲제품 관련 26건 ▲전기 및 화학물질 관련 20건 ▲식품 및 이물질 14건 ▲화재·발연·과열·가스 5건 ▲피부 관련 1건 ▲기타 2건 ▲미상
한 소비자가 예약한 메이크업 서비스를 취소하자 원장은 예약금 중 일부만 환불해줬다. A씨는 인터넷 승무원 지원자 커뮤니티를 통해 한 업체와 메이크업 서비스를 계약하고, 예약금 2만 원을 입금했다.그러나 승무원 서류전형에서 불합격해 곧바로 커뮤니티에 환급 요청했으나 원장은 예약금 1만 원만 환급이 가능하고 나머지 1만 원은 적립금으로 사용가능하다고 했다.A씨는 계약 당시 다른 커뮤니티를 통해 공동으로 구매해 업체가 명시한 환급 규정을 몰랐으며, 서비스 개시 이전에 환급을 요청하는 것이므로 예약금 전액 환급을 요구했다.또한, A씨가 지
한 소비자가 시술받은 라미네이트가 6개월만에 탈락돼 의사의 과실이라고 주장한 반면, 의사는 소비자의 실수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A씨는 치과를 방문해 치아 사이가 벌어져 있는 상악 양측 중절치(#11, #21)에 라미네이트 시술을 받았다.6개월 뒤 식사 도중 #11 치아의 라미네이트가 탈락·파절됐고, 재제작하기 위해 치과를 방문해 본을 떴으나 담당의사가 추가 비용을 요구해 갈등을 빚었다.결국 치료를 중지하고 타 치과의원에서 #11 라미네이트 시술을 받았다.A씨는 의사의 접착 잘못 및 교합조정 기술부족으로 시술 6개월 만에 라미네
임플란트 시술 후 이식체가 탈락했지만 병원측에서는 소비자가 과실이라고 주장하고 있다.60대 남성 A씨는 한 치과에서 임플란트 시술을 받았다.시술 7개월 만에 이식체가 탈락돼 병원을 방문했다.병원 측은 이식체 탈락이 소비자의 부주의라며 보상을 거부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은 재시술을 요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르면, 시술 1년 내 이식체가 탈락한 경우 재시술 비용을 병원에서 부담하도록 하고 있으며, 1년 내 2회 반복 탈락시 치료비 전액을 환급해 주도록 하고 있다.이 사례의 경우 시술 7개월 만에 이식체가 탈락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