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의 의류가 배송중 사라졌다.소비자 A씨는 200만원 상당의 의류 8점을 택배사에 배송 의뢰했다.의뢰하면서 A씨는 물품의 가격을 기재하지 않았는데, 택배기사가 A씨 물품을 운송 도중에 분실했다.이 경우 A씨는 어느 정도의 피해배상금을 요구할 수 있을까?택배 관련 손해배상액은 소비자가 운송장에 가액을 기재했는지 여부에 따라 달라진다.운송장에 물품의 가액을 200만 원이라고 기재한 경우에는 이 금액을 기준으로 산정된 손해액을 지급 받을 수 있다.그러나 「택배 표준약관」 제7조 제1항에 따르면 소비자가 운송장에 물품의 가액을 기재하지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가 설 명절을 맞아 항공권, 택배, 상품권에 대해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소비자원과 공정위에 따르면 항공권, 택배, 상품권 소비자피해가 매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설 연휴를 전후한 1~2월에 소비자원에 접수된 피해구제 사건은 항공권 467건, 택배 160건, 상품권 260건으로, 전체의 14.1%(항공권), 17.5%(택배), 19.4%(상품권)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항공권, 환급 규정 꼼꼼히 확인대표적으로 전자상거래로 구매한 항
한 소비자가 관리실에 보관된 줄 알았던 택배물이 분실돼 택배사에 손해배상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했다.A씨는 인터넷쇼핑몰에서 휴대폰을 주문한 후 택배를 통해 받기로 했다.A씨의 부재로 택배 기사가 관리실에 물건을 맡기겠다고 했고, A씨는 이에 동의했다. 다음 날 A씨는 물건을 찾아봤으나 택배기사가 관리실 관리인에게 물건을 맡기지 않고 진열대에 임의로 두고 가 운송물이 분실됐다.이에 A씨는 택배사에 배상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했다.한국법령정보원에 따르면 택배사는 A씨에게 휴대폰 구입가를 지급해야 한다.「택배 표준약관」제15조에 의하면 택배 회
고가의 화장품이 배송중에 사라졌다.소비자 A씨는 택배사를 통해 49만3000원 상당의 화장품 배송을 의뢰했다.그러나 해당 물품이 분실됐다.A씨는 분실된 사실을 인지하고 택배사에 사고 접수했으나 해당 택배기사는 수령자의 부재로 아파트 현관 앞 소화전에 놓아뒀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화장품에 대한 가격조사 등을 이유로 처리를 지연하고 있는 상황이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택배사는 택배 운송물을 의뢰받은 후 수령자에게 인도할 책임이 있으며, 수령 여부에 대한 다툼이 있는 경우 입증책임은 택배사에 있다고 말했다.「상법」 제135조(손해배상책
지정한 장소에 택배물품이 없지만, 택배사는 책임이 없다고 주장한다. 인터넷쇼핑몰에서 전자기기를 주문한 A씨는 택배기사로부터 배송 관련 연락을 받았으나 집에 있지 않아 현관 앞에 두고 가라고 안내했다.A씨는 집에 와보니 택배물건이 없어 문의했지만, 택배기사는 제품을 지정된 장소에 두고 갔으므로 책임이 없다고 말했다. 사업체는 수하인의 부재로 인해 운송물을 인도할 수 없는 경우에는 수하인에게 운송물을 인도하고자 한 일시, 사업자의 명칭, 문의 연락처, 기타 운송물의 인도에 필요한 사항을 기재한 서면(부재중 방문표)으로 통지한 후 사업소
쿠팡이 친환경 배송생태계 조성을 위해 수도권과 제주, 부산 지역에 이어 충북 청주 1캠프에 전기차 통합 배송센터 건립을 완료하며 점진적 전국 확대를 추진한다. 쿠팡은 시작부터 친환경 배송을 고려해 설계된 전기차 통합 배송센터를 건립해 배송 캠프 내에 전기화물차 충전 인프라를 만들고 충전솔루션을 개발하는 등 유통물류 분야에 최적화된 전기화물차 운영 시스템 구축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쿠팡이 2021년 오픈한 제주3캠프는 전기화물차의 이동 동선, 충전 효율화 등 유통물류 환경에 최적화된 천장형 중속 충전시스템이 국내 최초로 도입된
구매한 오토바이가 운송 도중 파손됐지만 판매자는 책임을 회피했다.소비자 A씨는 인터넷 사이트에서 오토바이를 구입하고, 운송비 8만 원을 지불했다.판매자가 화물택배로 배송을 의뢰해 물품을 인수했는데 인수받은 차량이 여러 군데 훼손돼 사진촬영을 해두고 판매자에게 보상을 요구했다.판매자는 화물 택배사와 택배 계약하면서 운송도중 파손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는다고 약정했다면서 보상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판매자가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판매자는 소비자가 정상적인 제품을 인수받지 못했다면 택배사를 통해 소비자에게
판매자가 반품 송장을 잘못 발급해 2개 제품 중 한 개만 반품되고 한 개는 분실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인터넷 사이트에서 골프용 캐리어 백 및 보스턴 백 세트를 115만2828원을 구입했다.제품을 수령한 A씨는 단순 변심으로 판매자에게 반품 신청을 했고, 다음 날 택배기사와 협의해 제품 박스 2개를 자택 현관 앞에 뒀다.그러나 판매자가 반품 송장을 1개만 발급해 택배기사는 박스 2개 중 캐리어백이 들어 있는 박스 1개만 수거했고, 이후 보스턴백이 들어 있는 박스 1개가 분실됐다.A씨는 제품 분실의 책임은 판매자에게 있다며 구입
택배 서비스를 요청한 무거운 물품을 경비실에 맡겨 불만인 소비자가 있다.소비자 A씨는 서울에서 도자기를 120만 원에 구입했다.해당 도자기의 무게가 상당해 직접 옮기는 것은 위험할 것 같아 택배로 물품을 보내줄 것을 요청했다.해당 택배가 도착했지만 당시 집에는 아무도 없었고, 경비실에 맡겨져 있었다.A씨는 택배기사가 단순히 메시지만 남기고 고가의 택배를 경비실에 맡겼는데 책임을 물을 수 없는 지 궁금해 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택배 인수자 부재로 인한 후속조치가 미흡하지 않았다고 봤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의하면 인수자 부재시
가경 아이파크 5단지가 오는 28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가경 아이파크 5단지는 생활을 한층 편리하게 만들 HDC현대산업개발의 다양한 스마트 기술이 적용됐다.가경 아이파크 5단지에 적용된 HDC IoT 시스템은 세대 관리부터 공동현관의 비접촉식 출입까지 생활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제공한다. 입주고객은 월패드와 아이파크홈 앱을 통해 세대 내의 난방, 환기 등을 편리하게 조절할 수 있으며, 조명은 더욱 스마트하게 조절이 가능하다.거실뿐 아니라 안방, 침실 등 모든 방에 설치되는 스마트 LED 감성 조명은 입주민의 기
한 소비자가 문 앞에 놓인 택배상자가 분실돼 판매자와 택배사에 환급을 요구했지만 모두 책임을 부인했다. A씨는 명품거래 오픈마켓 홈페이지를 통해 까르띠에 손목시계를 449만9000원에 구입했다. 판매자로부터 배송 의뢰를 받은 택배사는 제품 배송을 위해 A씨 자택을 방문했으나 A씨가 부재해 문 앞에 상자를 뒀다.자택에 돌아온 A씨는 배송 완료된 제품이 분실된 사실을 알고 황당해했다.A씨는 택배기사에게 제품을 소화전 내부에 놓고 가라고 했으나 문 앞에 놔 분실이 일어난 것으로, 자신의 과실 없이 상품을 인도받지 못했으므로 판매자와 택배
한 소비자가 택배기사의 과실로 컴퓨터가 파손됐다고 주장하며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A씨는 컴퓨터 본체와 모니터를 부모님댁으로 배송하기 위해 택배서비스를 이용했다.배송 당일 A씨 아버지는 물품을 수령했고, 이틀 후 A씨가 물품을 확인한 결과, 제품이 파손돼 모니터가 작동하지 않았고 컴퓨터 본체는 부팅이 되지 않았다. A씨는 택배기사의 과실로 제품이 파손됐다며 택배사에 정신적·재산적 손해배상으로 100만 원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택배기사는 수하인에게 정상적으로 인도 완료했으며 A씨가 파손을 발견하기까진 물품이 수하인의 관리하에 있었으므로
한 소비자가 택배사의 배송 과실로 복숭아가 손상됐다며 피해보상을 요구했다.A씨는 8월 31일 택배사를 통해 복숭아 2박스를 지인에게 보냈다.9월 3일 택배사는 받는 사람의 주소가 잘못 기재된 사실을 확인하고 A씨의 주소지로 변경한 후 해당 대리점에 복숭아를 입고시켰다.다음 날, A씨는 택배기사로부터 복숭아를 인도받았으나 복숭아 표면에 흠집이 많이 생겼고 약 50% 정도가 부패돼 있었다.A씨는 배송 과정에서 택배기사의 과실로 복숭아 하자가 발생했다며 택배사에 손해배상을 청구했다.이에 대해 택배사는 정상적인 운송 단계로 배송했고, A씨
한진은 지난 10월부로 택배기사의 업무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신규 개발한 택배기사 전용 앱(App) 전환을 마쳤다.택배기사 앱의 주요 신규 개발 기능은 ▲택배기사의 집배송 출/도착시간 단축을 위한 배송 집배송 최적 경로 제공 기능, ▲일/주/월 단위 실시간 집배송 실적 정보 조회 기능 강화, ▲고객 문의사항 확인 및 관리 기능, ▲데이터 통신 제한지역 내 집배송 처리 가능 기능, ▲집배송 예정물량 사전 안내, ▲사용자 UI 자체 편집 기능 통한 가독성⋅편의성 제고 등이다.지난 7월 개발이 완료된 후, 초기 안정화 및 택배기사의 개선
CJ대한통운이 환경부 등 12개 기관과 ‘호텔 투명 페트병 택배활용 자원순환 시범사업’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 협약은 호텔 및 리조트에서 배출되는 고품질의 투명 페트병을 CJ대한통운의 물류망을 통해 회수해 재생 용기로 재활용하는 자원순환 모델 구축이 골자다.CJ대한통운은 자원순환 모델 구축을 위해 시범사업 참여 호텔에서 투명 페트병 수거 요청을 할 경우 회수할 수 있는 친환경 순환물류 시스템을 도입했다. 참여 호텔은 투명 페트병을 수거 박스에 수집한 뒤 일정량이 모이면 CJ대한통운에 수거 요청을 한다. 요청을 받은
한진과 한국도로공사가 택배·물류 종사자의 졸음운전 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9월 업무협약을 체결해 ‘스마트 졸음운전 대응 시스템’ 시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스마트 졸음운전 대응 시스템’은 운전자의 졸음운전을 실시간으로 탐지해 조기 대응하는 시스템으로 운전석 앞에 설치돼 있는 졸음 단말기가 운전자의 눈감기 등을 영상기반으로 자동 검지·판단해 졸음 방지 알람을 제공하고, 자체 어플리케이션으로 운전자의 졸음 데이터를 전송한다.데이터를 전송받은 어플리케이션은 휴식공간 안내, 졸음 콜 등 단계별로 실시간 졸음 방지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시
택배로 한약을 받았는데, 일부가 터져 있었다.소비자 A씨는 한약을 구매하고, 택배를 통해 수령하기로 했다.며칠 뒤 집으로 도착한 택배를 확인하자 총 45포의 한약 중 10포가 터져서 훼손됐다.A씨가 택배기사에게 보상을 요청했으나 택배사는 경미한 파손이라 하며 보상을 회피하고 있는 상황이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운송물 금액과 배송료 등을 환급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상법」 제135조(손해배상책임)에서는 운송인은 자기 또는 운송주선인이나 사용인 기타 운송을 위해 사용한 자가 운송물에 관해 운송물의 수령, 인도, 보관과 운송에 관해
소비자 A씨는 재래시장에서 구매한 냉동떡, 건어물을 보내기 위해 택배 배송을 의뢰했다.4일 만에 배송된 물품이 모두 심하게 부패해 택배 사업자에게 이의를 제기했다. 그러나 택배 사업자는 구매 영수증이 없다는 이유로 배상 거부했다.택배서비스 이용이 집중되는 추석 연휴에는 배송 지연, 파손‧훼손, 물품 분실 등의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명절 선물로 선호도가 높은 신선‧냉동식품의 경우 위 사례와 같이 부패‧변질된 상태로 배송되는 경우도 있다.한국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추석 연휴가 포함된 9~10월에 택배 관련 소비자피해가 많이
한 소비자가 분실된 택배물에 대해 택배기사에게 보상을 요구했지만, 택배기사는 소비자의 동의를 받고 컨테이너박스에 물품을 두고 간 것이라며 책임이 없다고 주장했다. A씨는 오후 6시경 택배기사로부터 홈쇼핑으로 구입한 전자레인지를 A씨의 아파트 관리사무실 옆 컨테이너박스에 보관해 놓고 간다는 연락을 받았다.다음날 오전 5시경에 아파트에 도착한 A씨는 컨테이너박스를 확인한 결과, 물건이 분실됐다는 사실을 알게됐다.A씨는 택배기사로부터 아파트 관리사무실 문이 잠겨있고 경비원이 없어 컨테이너박스에 택배 물건을 두고 간다는 말에 알겠다고 했지
한 소비자가 배송 의뢰한 200만 원 상당의 물품이 택배기사의 잘못으로 분실돼 보상을 요구했다.A씨는 구입한 오디오를 다른 제품으로 교환하기 위해 택배사를 통해 판매자에게 발송했다.택배기사가 다른 물품 배달 도중 택배차량에 시건 장치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자리를 비워 A씨의 오디오가 분실됐다.A씨는 택배기사의 과실로 오디오를 분실했으므로 관련 법률에 따라 손해 배상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택배사는 면책 조항에 따라 50만 원을 배상하겠다고 주장했다.한국소비자원은 택배기사는 오디오 구입가격 185만 원을 A씨에게 배상하라고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