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안마의자 업계 1위 바디프랜드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등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바디프랜드는 전시장 가구 리사이클을 통해 폐기물을 절감하는 자원순환 시스템 구축, 신규 고객의 기존 안마의자 무상 수거 및 재료 활용, 사내 카페에서는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 최근에는 잔반 줄이기를 위해 예약 시스템까지 마련했다.바디프랜드는 E-순환거버넌스(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로부터 ‘순환자원 생산 활동 확인서’와 ‘탄소 저감 활동 확인서’를 인증받은 바 있다. 작년 한
한국공정거래조정원(원장 김형배, 이하 ‘조정원’)에 따르면 가맹점주 또는 가맹희망자(가맹점 사업을 하려는 사람)와 가맹본부 간 분쟁조정 신청사건 상당수가 계약해지와 관련한 분쟁인 것으로 나타났다.2020년 1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조정원에 접수된 가맹사업 분야 분쟁조정 신청사건 1397건을 분석한 결과, 가맹점주의 계약해지 요구 관련 분쟁이 842건으로 전체의 60.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해지요구와 관련된 조정신청 중, 실제 매출액 등이 제공된 정보(예상매출액 등)에 현저히 미치지 못해 계약해지를 요구한 사례가 가장
바디프랜드(총괄부회장 지성규)가 일회용품 없는 사내 카페, 재활용 촉진을 위한 자원순환 시스템 구축 등 ESG 행보가 눈길을 끈다.지난 2018년 7월부터 바디프랜드는 사내 카페서 모든 일회용품 사용을 중단하는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사내 친환경 문화를 조성해 임직원들이 환경 보호를 실천하고, ESG 경영을 주체적으로 인식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일회용 컵 대신 개인 텀블러 사용 ▲종이 포장재·빨대 사용 ▲임직원 복지시설인 반찬가게 내 다회용기 제공 등 다양한 차원의 실천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바디프랜
홈플러스가 추석 명절 기간동안 노조 파업에도 불구하고 전국 모든 매장을 차질없이 정상 영업할 것이라고 밝혔다.홈플러스는 오는 16일부터 5일간 ‘홈플 5일장’ 할인행사를 진행하는 등 노조의 파업에도 전국 모든 매장이 정상영업을 진행해 고객 쇼핑 불편은 없을 것입니다.홈플러스는 노조가 명절 대목을 앞두고 집단 파업을 예고하며 회사 측의 영업활동을 방해하려 하지만, 실제 매장 운영에는 큰 타격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홈플러스 측은 "지금까지 매 명절마다 반복되고 있는 노조의 파업을 보면 실제 동참 인원은 일부에 불과했다"면서 "또 명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1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교촌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23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08억 원으로 13.2% 상승했고 당기순이익은 17.0% 증가한 78억 원을 기록했다.교촌은 지속된 배달 및 포장 수요 확대에 따라 상승한 판매량이 1분기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1분기 기준 교촌치킨 가맹점 수는 1284곳이며, 폐점은 1분기 단 한 곳도 없었다.작년 11월 출시한 리얼후라이드와 올해 3월 출시한 교촌치즈트러플순살 등의 신메뉴
홈플러스(사장 임일순) 임원들이 창립 이래 최초로 급여 자진 삭감을 선언했다.홈플러스는 17일 오전 서울 등촌동 본사 사옥에서 열린 임원회의에서 부문장 이상 임원들이 3개월 간 급여의 20%를 자진 반납키로 결의했다.지속되고 있는 오프라인 유통업계의 불황과 코로나19로 인한 객수 감소 등으로 인해 2019 회계연도(FY2019, 2019년 3월~2020년 2월) 영업실적이 창사 이래 최악의 성적표를 기록하는 등의 여러 악재로 인한 회사와 직원들의 고통을 분담하고자 이 같은 조치를 단행한 것이다.통상 오너 기업에서의 임원 급여 반납
홈플러스(사장 임일순)가 3개로 나뉘어있던 법인의 통합을 추진한다.그동안 지주회사 홈플러스홀딩스㈜와 홈플러스㈜, 2008년 홈에버(옛 까르푸)에서 인수한 홈플러스스토어즈㈜ 등의 3개 법인으로 분리 운영되던 홈플러스의 각 법인을 ‘홈플러스㈜’ 하나의 법인으로 합치겠다는 것이다.홈플러스㈜와 홈플러스스토어즈㈜는 30일 이사회 및 주주총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에 대해 결의했다.회사 측은 이 같은 지속적인 혁신 드라이브를 통해 빠른 사업환경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구조의 회사를 만들어, 전 직원이 하나되는 ‘원팀(One Team) 운명공동체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일본 제품 불매운동의 대명사 ‘유니클로’가 매출 타격을 입고 있는 가운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유급휴가를 검토 중이라는 루머가 돌고 있다.이에 대해 본사 측 “사실이 아니다”는 입장이다.앞서 일부 언론은 유니클로에 대한 불매운동이 본격화되면서 매출이 급감하자 회사가 자구책으로 전 직원 대상 유급휴가 여부를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실제로 8개 전업카드사에 따르면 유니클로 매출액은 6월 마지막 주 59억4,000만 원에서 7월 넷째 주 17억7000만 원으로 한 달 사이 70%나 감소했다.또 유니클로 종로3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내달 유니클로 이마트 월계점이 영업을 종료한다.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확산 된 이후 벌써 세 번 째 폐점 소식이다.19일 유니클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마트 월계점이 9월15일에 마지막 영업으로 폐점합니다’라는 안내문을 공지했다. 현재 해당 점포 앞에도 영업종료를 알리는 안내문이 세워져 있는 상태다.일본 불매운동 이후 종로3가점, 구로점이 문을 닫은데 이어 유니클로가 세 번째로 매장 철수를 결정한 것이다.업체 측은 이미 5월에 결정된 사안으로 최근 확산된 일본 불매운동이 영향을 미친 것은 아니라고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떡볶이 프랜차이즈 브랜드 ‘벌떡 떡볶이’의 한 점주가 여성 고객을 성희롱하는 글을 SNS에 계정에 올려 질타를 받고 있다.해당 점주에 대한 여론의 비판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벌떡 떡볶이 본사는 홈페이지를 통해 두차례 공식 사과했다.벌떡 떡볶이 등촌점 점주는 트위터에 “요즘 부쩍 강간이란 걸 해보고 싶다”, “모텔 배달 갈 때가 제일 좋다”, “(여성)손님이 샤워하다가 나오셨나 보다, 눈은 가슴만 쳐다보고 있었다” 등의 성희롱 발언을 서슴없이 게재했다.이러한 발언은 세간의 공분을 샀고 온라인 상에 일파만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가맹점주 생종권 위협을 중단하고 상생을 위한 대화에 적극 응하라”아리따움 점주들이 아모레퍼시픽 본사 앞에 모였다. 지난 22일 전국아리따움가맹점주협의회와 화장품가맹점연합회 등은 기자회견을 열고 상생 및 대화의 장 마련을 요구했다.이들은 아모레퍼시픽이 온라인 직영점 운영 및 오픈마켓 입점으로 아리따움의 가맹점주들의 운영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가맹점주와의 상생은 외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또 올리브영 등 H&B 스토어 입점으로 가맹점주들의 영업지역까지 침해하고 있을 뿐 아니라 가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국내 기업들이 잇달아 중국사업을 정리 중이다. 토니모리, 클리오 등 화장품업계부터 굵직한 대기업들의 이탈도 보인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와 CJ가 중국 시장에서 버티지 못하고 구조조정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7년 시작된 중국의 사드 보복이 장기화되고 있는 데다 중국 현지 소비트렌드 변화 등에 맞물려 수익성이 부진해진 탓이다.베이징상보는 롯데가 중국에서 운영 중인 롯데백화점 톈진문화센터점이 이달말 중에 영업을 종료한다고 보도했다.지난해 말 톈진둥마루점도 문을 닫아, 이제 중국에 남은 매장은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중국에 진출한 로드숍 브랜드들이 줄줄이 사업을 정리하고 있다.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보복으로 인한 매출 감소와 중국 현지 중저가 브랜드들의 성장세에 중국 사업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탓이다.또 중국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유통 채널도 빠르게 변화 중이어서 로드숍의 성장은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다.이에 따라 클리오는 중국 사업 구조조정에 나섰다.현지에 있는 로드숍 매장을 대거 폐점시키는 한편, 왓슨스와 세포라 매장에서도 발을 빼겠다는 방침이다.로드숍 ‘클럽클리오’의 경우 과거 69개 매장까지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CJ푸드빌이 외식사업에 변화를 꾀하고 있다.‘선택과 집중’이라는 전략에 더해 고객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특성화’ 매장을 선보이는 방식으로 승부수를 띄우겠다는 복안이다.CJ푸드빌은 최근 수익성이 저조한 매장을 정리 중이다.CJ푸드빌 등에 따르면 이번 주말을 시작으로 빕스 14개의 매장을 폐점키로 했다. 8일 빕스 포항점을 시작으로 9일에는 강남역점과 대학로점 등이 문을 닫을 예정이다.이로써 전국 74개 매장이던 빕스는 60개 매장만을 남겨 두게 된다.CJ푸드빌뿐 아니라 올해 외식업계는 매출 부진 점포를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먹지마세요, 피부에 양보하세요” 한 때 화장품 브랜드 로드숍 시장을 주름 잡았던 ‘스킨푸드’의 광고 슬로건이다. 스킨푸드는 2004년 론칭했다. ‘푸드 코스메틱(Food Cosmetic)’이라는 콘셉트로 성유리, 이민정 등 당대 최고의 CF스타들을 통해 제품을 홍보하면서 큰 인기를 누렸다.최근 스킨푸드의 모습에서는 과거의 영광을 찾아 볼 수 없다. 스킨푸드는 기업 경영 정상화를 위해 지난 8일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 절차개시를 신청한 상태다.스킨푸드 측은 “현금 유동성 대비 과도한 채무로 일시적 유동성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육개장 전문 프랜차이즈 ‘이화수전통육개장’이 가맹점주에게 과장된 매출액을 제시하는 등의 문제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뉴스에 따르면 이화수전통육개장은 가맹 출점을 희망하는 예비 가맹점주에게 매출을 허위로 알려주거나 정보공개서도 제공하지 않는 등 가맹사업법을 위반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해당 내용을 제보한 A씨는 이화수전통육개장 상권팀으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전했다.A씨에 따르면 본사 상권팀은 A씨에게 상가 자리를 추천하면서 월 매출액으로 약3,000~3,500만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미국계 샌드위치 프랜차이즈 기업 ‘써브웨이 코리아’가 가맹점에 갑질을 했다는 의혹을 받으며 논란에 휩싸였다. 써브웨이의 갑질 의혹은 국내 가맹점주에게 일방적으로 폐점을 통보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불거지기 시작했다.폐점 통보 문제뿐 아니라 본사 측은 폐점에 이의가 있다면 미국으로 가서 영어로 소명해야 한다는 가맹계약서 상의 내용을 내세우고 있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공정거래위원회에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민원이 지난 11일 접수됐다.민원에 따르면 A씨는 수도권에서 5년째 써브웨이 가맹점을 운영했으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가맹점주 일부가 본사 앞에 모였다. 이들은 “본사의 무리한 출점이 점주들의 수익을 악화시켜 피해가 막심하다”고 주장하며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지난 12일 오후 서울 강남 CU 본사 앞에서는 ‘CU 불공정행위 신고 및 불합리한 구조개선 촉구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기자회견은 CU점포개설피해자모임, 전국가맹점주협의회, 참여연대민생희망본부의 주최로 진행됐다.CU점포개설피해자모임은 “CU가 일 매출 150~180만 원을 제시해 개점을 권유했지만 실제 일 매출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이랜드가 중국 커피빈 사업을 정리한데 이어 중국에서 전개하던 자연별곡 등의 외식사업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헤럴드경제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 와이탄 정따광장에서 운영하던 자연별곡, 애슐리가 지난해 초 문을 닫은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당초 이랜드는 한식의 세계화라는 야심찬 목표를 가지고 중국에 진출했으나 브랜드들의 인기는 오래가지 못했다.마찬가지로 애슐리도 재방문율이 감소함에 따라 예상보다 수익을 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이랜드는 결국 중국에서 운영 중이던 애슐리 3개점과 자연별곡 2개점에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2019년 최저임금 인상이 결정되면서 편의점업계의 분위기가 어수선하다.편의점 가맹점주들은 이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고 가맹본부 역시 출점에 브레이크가 걸릴 수 있는 요인인 만큼 곤란한 상황이다. ▶편의점주 최저임금 인상 ‘적극 반대’ 최근 내년 최저임금 인상이 결정됐다.내년 최저임금은 시간당 8,350원으로 올해보다 약 10.9% 오르게 된다. 이로 인해 프랜차이즈 가맹점주와 소상공인들은 인건비 부담이 가중됐다며 울상을 짓고 있다.특히 시당간 급여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 업종인 편의점 점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