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교환계약을 체결한 소비자가 사고 후 계약에 따라 신차교환을 요구했지만 판매사가 거부했다. A씨는 자동차를 3930만 원에 구입하면서 신차교환계약을 체결했다.이 계약에 따르면 구입일로부터 1년까지 A씨가 자동차를 운행하던 중 타인에 의한 차대차 사고를 당해(A씨 과실비율 50% 이하) 수리비용이 차량 판매가격의 30% 이상 발생한 경우, A씨가 사고일로부터 60일 이내에 교환을 신청하면 동일차종, 동일모델의 신차로 교환이 가능하다.A씨는 차량을 구입한 지 약11개월쯤 차대차 추돌사고를 당했고, 상대방의 과실비율이 100%인 사고로
영업사원에게 폐차를 맡겼다가 과태료를 부과받게 됐다.소비자 A씨는 중형승용차를 구입하면서 12년된 기존 차량을 영업사원에게 맡겼다.영업사원이 자신이 폐차를 해주겠다고 해서 맡겼는데, 이후 등록관청에 말소신청을 하지 않아 과태료가 부과됐다.영업사원은 폐차를 소비자가 직접해야 하는데 협조 차원에서 한 일이라면서, 과태료에 대해 50%씩 부담을 하자고 한다.A씨는 이같은 주장에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영업사원에게 과태료에 대한 책임이 있다고 봤다.자동차의 말소등록은 자동차의 소유권에 대한 공적증명과 도로운행의
GS칼텍스(대표 허세홍)가 순환경제 및 대·중소기업 간 상생 구축을 위해 폐플라스틱 재활용 전문업체에 시설 투자를 결정했다.GS칼텍스는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GS칼텍스 김형국 Chemical사업 본부장, 에코지앤알(ECO G&R) 문인상 사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폐플라스틱 재활용 소재 생산을 위한 시설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시설 투자 계약을 통해 GS칼텍스는 국내에서 발생하는 자동차 폐범퍼뿐 아니라 자동차 내·외장재 플라스틱의 재활용이 가능한 설비를 에코지앤알에 지원해 대·중소기업간 지속가능한 상생 협력 생태계
교통사고 발생한 직후 어수선한 상황에서도 서명은 숙고 후에 해야 하겠다.소비자 A씨는 최근 교통사고를 겪었다.사고 당시 현장에 출동한 정비업소 견인차 기사는 A씨에게 다가와 종이를 한장 내밀면서 서명을 하라고 하기에 경황이 없는터라 서명을 했다.그러면서 A씨는 서명을 하면서 견인 기사에게 수리 여부는 정비업소에 가서 결정하겠다고 했다.주말이 지나고 월요일 오전에 정비공장으로 부터 걸려온 전화를 받고 정비공장에 갔는데 차량은 이미 수리가 시작된 상태였으며, 견적이 차량 가액에 상당하는 금액이 나와 있었다.A씨가 차를 다른 정비업소로
금융소비자연맹(회장 조연행, 이하 금소연)이 침수차 불법유통을 지적했다.금소연은 서울대공원 주차장에는 견인된 침수차 주변으로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보, KB손보 등 대형 손해보험사 이름이 적힌 ’보상지원센터’ 현수막이 다수 걸려있지만 보험사 직원은 단 한사람도 없으며, 현수막은 보험사에서 건 것이 아니라고 했다.금소연에 따르면 보험사는 해당 침수차에 전혀 관여하지 않고 있다. ‘침수차 보상지원’이라고 해놓고 침수차를 견인해서 모으고 있는 실체는 바로 보험사로부터 자동차보험손해사정업무를 위임받은 차량대물손해사정업체와 그 직원들이
한 소비자는 전산 기록이 잘못돼 과다 지급한 자동차 보험료의 반환을 요구했다. A씨는 소유차량을 폐차처분하고 신차 구입 후 자동차보험에 가입했다.보험사는 구차량 보험 계약의 할인할증율을 적용해 보험료를 산출하지 않고, 새로운 계약으로 보험료를 산출했다.그러다보니 동년 계약과 이후 갱신 시 모든 자동차 보험료가 연쇄적으로 높은 할증율이 적용돼 보험료가 과다지급 됐다.한국소비자원은 기존 차량의 할인 할증을 적용해 과다 지급된 보험료를 환급받을수 있다고 했다.보험사가 대체 폐차라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면 보험사의 주장이 옳다고 할 수 있으
커넥티드카 서비스 이용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커넥티드카 서비스는 자동차와 스마트폰 모바일 앱의 직접 연동을 통해 원격차량제어, 차량진단, 내비게이션, 주문결제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무선통신서비스 차량관제 가입회선은 2019년 약 247만 회선에서 2021년 7월 기준 약 450만 회선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커넥티드카 서비스 이용 실태를 조사했다.조사대상은 ▲현대차(블루링크) ▲현대차(제네시스커넥티드) ▲기아(기아커넥트(UVO)) ▲쌍용자동차(인포콘) ▲르노삼성자동차(이지커
기아가 전용전기차 EV 시리즈의 첫 모델 ‘The Kia EV6(더 기아 이 브이 식스, 이하 EV6)를 출시한다.EV6는 사전예약 첫날 기아 승용 및 SUV 모델을 통틀어 역대 최대 기록인 2만1016대를 시작으로 사전예약 기간동안 총 3만 대가 넘는 예약대수를 기록하며 고객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오늘 출시된 EV6는 ▲신규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 United)를 형상화한 내∙외장 디자인 ▲국내 최초 3.5초의 0-100km/h 가속시간(GT 모델 기준)으로 대표되는 역동적인 주행성능 ▲지속가능성 의지를
본격적인 여름 휴가 기간을 앞두고 렌터카 관련 소비자 상담이 증가하고 있다.녹색소비자연대에서 소비자상담을 분석한 결과, 1372소비자상담센터를 통해 접수된 자동차 대여 및 카셰어링 관련 소비자 상담건수가 2018년 230건에서 2020년 298건으로 약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대인대물배상 사고가 했을 경우 보험처리와 관련한 소비자상담이 많은데, 책임 보험에 가입돼 있는데도 불구하고 사고 시 소비자에게 일정부분 책임을 전가하는 약관에 동의하게 하는 사례, 자차보험 가입사고 시 보장한도를 낮게 정해 수리비, 휴차료를 과다
에어백은 교통사고 시 운전자의 중상해를 효과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는 중요한 안전장치다. 때문에 에어백은 안전성을 이유로 재사용이 금지돼 있지만, 재생에어백이 불법으로 유통·설치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재생에어백은 자동차 노후 또는 사고로 인한 자동차 폐차 시 자동차에 장착된 에어백 모듈을 탈거해 다른 자동차에 재설치하는 것을 말한다.측면 충돌 등으로 에어백이 전개되지 않은 경우 해당 에어백 모듈을 분리해 재사용하거나, 전개된 에어백의 쿠션과 연소장치(인플레이터)를 모듈 내에서 재조립한 후, 본드와 석고, 페인트 등으로
기아차가 SK가스, 전국용달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 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 중앙회와 함께 국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협업에 나선다.기아자동차는 서울교통회관(서울시 송파구 소재)에서 기아차 이한응 판매사업부장, SK가스 박찬일 에코에너지 본부장, 김임용 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중앙회장 회장, 전운진 전국용달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봉고아빠 힘내세요’ 공동 지원 프로모션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돕고, 친환경
기록적인 장마가 끝났다. 전국 곳곳에서 집중 호우로 인해 피해가 다발했다. 그중에서도 많은 차들이 침수로 인한 피해를 입게 됐다.굳이 올해와 같은 물폭탄이 아니더라도 매년 수만 대가 침수 피해로 폐차장에서 고철 처리되거나 가능하다면 정비업소에서 수리를 받게 된다. 수리를 받은 차들은 중고차 시장으로 나오게 되는데, 유통과정에서 소비자들은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보기 마련이다. 자동차시민연합 임기상 대표는 “침수차의 가장 큰 피해는 보이지 않는 부식으로 차체가 썩는 현상”이라며 전국 30년 이상 경력의 정비고수들의 노하우를 모아서 침수
현대자동차의 무공해 친환경 수소전기버스가 전주 시내를 누빈다.현대차는 29일 잔라북도 전주시 완산구에 위치한 전주시청에서 김승수 전주시장, 이인철 현대자동차 상용사업본부장,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김병수 호남고속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수소전기버스 1호차 전달식을 가졌다.이번에 전달된 수소전기버스는 지난해 10월 체결된 '현대자동차-전주시 수소전기 시내버스 도입 MOU'의 일환으로 이번 1호차 전달을 시작으로 전주시는 올해부터 매년 15대 이상의 대·폐차 시내버스를 수소전기버스로 교체할 예정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국토부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제작‧수입 판매한 ‘파사트 2.0 TDI’ 등 15개 차종 총 3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6일 밝혔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에 따르면 2011년 5월 2일부터 2014년 3월 17일까지 생산된 ▲Passat 2.0 TD ▲Passat 2.5 ▲Golf Cabrio A6 2.0 TDI ▲Polo 1.6 TDI ▲Scirocco R 2.0 TSI ▲CC 2.0 TDI 4M GP ▲CC 2.0 TDI GP BMT ▲CC 2.0 TSI GP ▲Golf A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쌍용자동차(대표 최종식)가 티볼리 브랜드 구매고객에게 동급 최장 보증연장서비스를 제공하며, 노후경유차 대차 고객에게 업계 최고 수준의 할인혜택을 부여하는 등 다양한 새봄맞이 구매혜택을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업계 최고 수준의 노후경유차 교차 프로그램을 통해 쌍용자동차 전 모델을 100만 원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정부가 시행 중인 개별소비세 감면혜택에 더해 노후경유차 보유고객(2008년 이전 등록, 폐차 조건)이 신차 구매 시 100만 원 할인 혜택을 부여한다.쌍용차는 티볼리 브랜드에 보내 주신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정부는 18일 내수 활성화 방안의 하나로 승용차 등에 붙는 개별소비세(개소세)를 오는 19일부터 연말까지 한정적으로 인하하기로 했다.인하 대상은 경차를 제외한 ▲승용차 ▲이륜차 ▲캠핑용 자동차 등이며 세율은 5%에서 3.5%로 1.5% 경감된다.이번 개별소비세 인하는 소비심리 위축에 대응하고 하반기 내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앞서 2015년 8월 말부터 2016년 6월까지 승용차 개별소비세를 3.5%로 낮춘 바 있다.이번 정책을 통해 2,000만 원 상당의 승용차의 경우 출고가격
친환경차량 중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기아자동차(대표 박한우, 이하 기아차)의 ‘니로 하이브리드(이하 니로)’ 모델에서 화재가 발생해 안전성이 도마에 올랐다.지난 2016년 첫 선을 보인 니로는 출시 첫해에만 1만8,710대를 판매했고, 지난해의 경우 전년대비 26.4% 증가한 2만3,647대를 판매한 친환경차량이다.지난해 전기‧수소전기차량 포
현대자동차(대표 이원희, 이하 현대차)가 ‘스타렉스 어린이보호차‧버스 LPG모델’을 출시한다.현대차는 정부 친환경 정책에 부합하는 스타렉스 LPG모델을 내달 4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현대차 관계자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경유차 교체 유도에 앞장서는 한편,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자 어린이 통학차량에 공해가 적은 LPG모델을
지난해 국내 수입차 판매 1위인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이하 벤츠)가 리콜 시정률 공개를 거부했다.벤츠는 지난해 5만6,343대 판매를 기록하며, BMW‧아우디 등 경쟁사를 제치고 국내 수입차 판매량 1위에 올랐으며, 올해에도 상반기에만 3만7,723대를 판매하며 1위를 달리고 있다. 판매만큼 중요한
쉐보레가 ‘러브 베이비’ 이벤트를 연장하고, 6주년 기념 이벤트를 마련했다. 쉐보레가 임신·출산 가정을 응원하기 위해 ‘러브 베이비’ 이벤트를 3월에도 연장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쉐보레는 차량을 구입하는 고객 중 임신·출산 가정에 50만원 상당의 유아용품으로 구성된 ‘쉐비 베이비 키트’를 선물한다.쉐비 베이비 키트는 아기요람, 베이비 매트, 애착 인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