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국내 최대 규모의 이산화탄소 저장탱크로 거듭날 동해가스전 활용 CCS(Carbon Capture and Storage, 탄소 포집 및 저장)연구 및 실증을 위한 초석을 다진다.현대건설은 12일, 한국석유공사와 ‘동해가스전 활용 CCS 실증사업 사전 기본설계(Pre-FEED) 수행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동해가스전 활용 CCS 실증사업은 고갈된 동해가스전에 연간 120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포집·저장하는 프로젝트로,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달성과 안전하고 경제적인 CCS 실현을 통한 기술 상용화를 목표로 한다. 국내 최초로 C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일본 치요다화공건설(이하 치요다)과 수소 사업에서 협력한다.30일 삼성물산은 일본 요코하마에 소재한 치요다 본사에서 'SPERA 수소' 기술을 활용한 수소 사업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삼성물산은 수소 운반·저장 신기술인 액상유기수소운반체(LOHC, Liquid Organic Hydrogen Carrier) 방식의 선두 주자인 치요다의 'SPERA 수소' 플랜트 건설에 참여하고, 관련 사업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다.SPERA 수소는 수소에 톨루엔이라는
삼성엔지니어링과 한국석유공사, 남동발전, 서부발전, 포스코홀딩스, 롯데, SK가스 등 7개사는 지난 9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서해권역 청정 암모니아 공급망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은 이날 열리는 국무총리 주재 제 5차 수소경제위원회 사전행사로 진행됐으며, 한덕수 국무총리(수소경제위원회 위원장),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수소경제위원회 간사), 추경호 기획재정부 장관과 삼성엔지니어링 최성안 사장 등 각 사의 최고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동 협약을 통해 국내 무탄소 발전의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포스코, 포스코에너지, GS에너지, 한국석유공사, 한국남부발전 등 국내 6개 기업이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수소, 암모니아 등 청정에너지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특히 6개사는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동해권역에 청정에너지 저장·공급 시설인 ‘허브터미널’구축사업을 우선 추진할 계획이다.무탄소에너지원인 수소와 암모니아는 연소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키지 않아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특히 발전 연료로 사용하면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저감시킬 수 있다.23일 서울
S-OIL(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 이하 에쓰오일)이 자동차연료 환경품질 평가에서 최고 등급(5★)을 획득했다.이번 평가는 환경부 산하 수도권대기환경청과 영산강유역환경청(남부권)이 2021년 하반기 휘발유∙경유 제조, 공급사 대상으로 진행했다. 특히, 에쓰오일은 수도권대기환경청 평가에서 정유사 중 유일하게 휘발유와 경유 모두 최고등급을 획득함으로써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자동차연료 환경품질등급제도는 매년 반기별로 자동차연료가 환경에 미치는 주요 항목을 평가해 별점을 부여하는 제도로서 정유사, 한국석유공사, 농협 등 휘발유∙경유
네이버(대표 한성숙)가 오는 2월부터 ‘네이버 지도’앱과 네이버 검색에서 한국철도공사(사장 손병석, 이하 코레일)가 제공하는 기차 운행 정보를 쉽게 확인하고 예매까지 가능해진다. 국내 지도 서비스 중에서는 최초로 장소 검색부터 기차 예매 기능까지 앱 내에서 제공하는 것이다.‘네이버 지도’ 앱에 신설된 ‘기차 조회/예매’ 탭을 누르면 기차 시간표를 검색하고 예매할 수 있다. 네이버 검색 창에서도 역사 이름이나 ‘기차 시간표’, ‘기차 예매’ 등의 키워드를 검색해 동일한 기능을 만나볼 수 있다. 제공되는 정보는 코레일에서 운영하는 ▲K
울산 태화강 아이파크가 26일 견본주택을 연다.HDC현대산업개발(대표 권순호)은 울산광역시 중구 성남동 196-21번지 일대에 위치하는 ‘울산 태화강 아이파크’ 분양에 나선다.울산 태화강 아이파크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실제 유니트를 360도로 촬영한 VR(가상현실) 영상 및 입지 환경, 단지 배치, 마감재 등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6층, 2개 동, 총 377실 규모로 구성되며, 지하 4층~지상 5층은 주차장, 지상 1층~3층은 상업시설, 지상 6층은 커뮤니티 시설, 지상 7~36층은 아파텔이
현대오일뱅크가 고급휘발유 브랜드 ‘KAZEN(카젠)’을 리뉴얼 출시하며 시장 공략을 위한 마케팅 경쟁에 불을 지핀다.‘KAZEN’은 ‘황제’를 뜻하는 ‘Kaiser’와 ‘최고’를 뜻하는 ‘Zenith’를 합친 말로 고급휘발유 분야에서 ‘최고의 품질’을 지향한다는 의미다.고급휘발유는 자동차 연료유 중 유일하게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제품이다.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국내 고급휘발유 소비량은 2016년 88만 배럴에서 지난해 135만 배럴로 연 평균 15.5%증가한 반면 같은 기간 보통휘발유는 7805만 배럴에서 8148만 배럴로 연 평균
핀테크 스타트업인 퍼즐벤처스(대표 노현우)는 최근 주유소 추천 및 선 결제 서비스 ‘오일나우’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오일나우는 운전자 인근에 있는 최적의 주유소를 자동으로 추천해주는 서비스다.한국석유공사와 제휴를 통해 제공받는 전국 주유소 및 유가 정보에 자체 분석 알고리즘을 적용해 가장 가깝고 저렴한 주유소를 추천해준다.오일나우는 월별 주유결제 내역
지난 2014년 하반기 이후 국제 석유가격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지만 실제 주유소 석유제품 가격 하락 정도는 그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사)소비자시민모임(회장 김자혜)은 소비자들에게 석유 제품에 대한 합리적인 거래 및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한국석유공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유가정보서비스 사이트인 ‘오피넷(www.opinet.or.kr)’의 석유제품(휘발유,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18개 에너지 공공기관과 공공부문 R&D의 효과성을 제고하기 위해 에너지분야 기술개발 역할분담과 상호협력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MOU 체결식은 한전 박성철 신성장동력 본부장, 산업부 도경환 산업기반실장과 18개 공공기관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한국수력원자력,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남동발
[컨슈머치 = 최은혜 기자] 에너지 공기업의 과도한 부채로 국가 신인도가 위협을 받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회 산업통산자원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박완주 의원은 10일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11개 주요 에너지공기업 국제신용평가사 신용등급’을 토대로 공기업들의 부채 급등으로 투자부적격 등급까지 추락하면서 국가 신인도가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했다.박 의원은
[컨슈머치 = 김은지 기자] 삼성토탈이 알뜰주유소 ‘2부 시장’ 입찰에서 휘발유·경유 공급사로 선정됐다. 한국석유공사는 20일 “삼성토탈은 알뜰주유소 3차년도 2부 시장에 대한 공급권을 놓고 벌어진 입찰 결과, 휘발유와 경유 공급사로 선정됐다”며 “다음달 1일부터 삼성토탈로부터 매달 휘발유와 경유 각각 10만배럴을 공급받는다”고 밝혔다. 공급 기간은 계약일
국제 유가 약세의 영향으로 국내 휘발유 가격이 5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한국석유공사는 13일 “4월 둘째 주 전국 주유소 보통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6.9원 내린 ℓ당 1963.6원을 기록했다”며 “최근 5주간 23.3원 내렸다”고 밝혔다.자동차용 경유 또한 ℓ당 7.9원 내려 1757.4원이며, 등유는 3.4원 하락한 1388.6원이다.지역
휘발유 가격이 4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4일 한국석유공사는 국내 유가 동향을 발표했다.휘발유 가격은 지난 주 대비 20.7원 오른 리터당 1,988.3원을 기록하였으며 4주 간 상승폭은 68.1원으로 4주 연속 올랐으나 상승폭은 줄어드는 추세이다.경유는 15.5원 오른 1,792.6원이었으며 4주간 47.4원 상승했다.지역별로 최고와 최저 가격차이는
주유소 기름값이 하락속도는 늦고 상승속도는 빠른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자시민모임(이하 '소시모') 석유감시단은 휘발유 경유가격이 최근 반등한 상황을 분석하기 위해 2012년 9월 1일부터 2013년 2월 13일까지의 한국석유공사가 제공하는 Opinet의 정유사 공급가격, 주유소 판매가격을 분석한 결과를 15일 발표했다.분석결과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2
이달 넷째 주 국내 유가 동향 조사에서 휘발유 판매가격이 19주 연속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지난 25일 한국석유공사(사장 서문규)는 휘발유 판매가격이 19주 연속 하락해 02년 이후 최장기간 하락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주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2.8원 하락해 리터당 1,922.5원을 기록했다.경유·등유는 각각 2.5원, 1.0원 떨어진 리터당 1
한국석유공사가 국내 석유제품 가격동향을 발표했다.먼저 국내 유가 동향으로는 이번 주 주유소 판매가격은 18주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고, 휘발유는 전주대비 2.0원 하락한 1,925.3원/ℓ을 기록, 연초 하락세를 유지했다.경유는 2.2원 내린 1,750.1원/ℓ, 등유는 1.6원 내린 1,373.7원/ℓ를 기록했다.지역별 최고, 최저 가격차는 휘발유 1
한국석유공사는 3일 미국 재정절벽 협상 타결 및 경기 지표 완화 등으로 국제유가가 상승했다고 밝혔다.지난 2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배럴당 1.30달러 오른 93.12달러에, 영국 런던 ICE의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배럴당 1.36달러 상승한 112.47달러에 마감했다.반면, 두바이 현물유
국제유가가 유럽 경제위기 지속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한국석유공사는 18일,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54/B 하락한 $107.64/B에,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최근 7개월물을 제외한 나머지 월물이 전일대비 $0.05~0.69/B 하락했다고 밝혔다.반면, NYMEX의 WTI 최근월물(1월물) 가격은 미국 재정절벽 협상 기대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