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불법 식품·의약품을 판매하는 경우가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학부모와 수험생의 불안심리를 이용해 식품·의약품을 온라인에서 불법으로 광고하거나 판매한 행위에 대해 오픈마켓 등 온라인 판매 사이트와 카페 등 SNS를 집중 점검했다.점검 결과 식품·의약품을 "수험생 기억력개선", "공부 잘하는 약" 등과 같이 불법·부당 광고‧판매한 사이트 297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즉시 접속차단을 요청하고 담당 행정기관에 행정처분을 의
다이어트약을 장기 복용하던 소비자가 이상증상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병원 측에 보상을 요구하고 나섰다.A씨는 한 피부과에서 다이어트 관련 상담을 받은 후 약 3년간 향정신성 식욕억제제를 처방받아 복용했다.이후 무력감, 불면증, 거리 배회 등의 이상 행동을 보여서 정신과를 방문했더니 다이어트 약물 복용과 관련이 있다고 했다.A씨의 가족들은 병원 측에 보상을 요구했다.향정신성 식욕억제제는 마약류(향정신성의약품)로 지정돼 암페타민이라는 신경 흥분성 약물과 유사하게 오용되거나 남용될 경우 사회적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용량으로 장기간 복용하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광동제약의 비만치료제 ‘콘트라브’의 부진이 계속되고 있는 모양새다. 업계에서는 광동제약이 야심차게 밀어붙인 ‘콘트라브’ 판매 의지가 크게 꺾인 것으로 보고 있다.콘트라브의 마케팅 담당 현재 공석이라는 설과 해당 사업부문에 대한 철수설이 돌고 있기 때문이다.과거 광동제약은 콘트라브에 거는 기대가 컸다. 콘트라브는 전문의약품(ETC)으로 다른 비만치료제와는 다르게 비향정신성의약품으로 장기 처방이 가능하다는 점이 큰 경쟁력이 될 것이라는 긍정적 전망이 우세했다.회사 측은 이러한 강점을 적극 홍보하면서 영업사원
광동제약이 국내외 의료진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만치료제 '콘트라브 론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광동제약(대표 최성원)은 22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비만치료제 ‘콘트라브’ 출시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 했다고 23일 밝혔다.콘트라브 론칭 심포지엄은 국내외 의료진 및 학계 등 관계자 7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조지워
최근 불면증 환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건강한 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의 발표에 따르면, 수면장애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2008년 22만8천명에서 2012년 35만7천명으로 4년 만에 57%나 증가했다. 불면증을 포함한 수면장애에 대한 적극적 치료와 ‘건강한 잠’을 위한 투자가 보편화되는 가운데, 생약 성분으로 부작용이 적고 습관성
[소비자고발신문 미디어팀]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오·남용 등으로 국민 보건상 위해가 우려되는 ‘4-플루오로암페타민’ 등 4개 물질을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지정하는 내용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5일 입법예고한다고 이날 밝혔다.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중추신경계에 작용하고 오·남용우려가 있는 ‘4-플루오로암페타민’, ‘4-메
식약처에 따르면 불면증은 매우 흔한 건강문제로 한국인 100명 중 15~20명 정도가 이 증상으로 고생하고 있다.최근 의사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수면유도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과다 복용 시 의식장애, 소변배출 이상, 안압증가 등 부작용이 초래할 수 있다.수면제와 수면유도제는 차이가 있다. 우선 수면제는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
프로포폴을 불법으로 투여한 의사들이 무더기로 적발돼 충격을 주고 있다.최근 유명 연예인들의 프로포폴 투약 의혹이 사회적이슈가 된 가운데 가운데 의사들까지 연루돼 물의가 되고 있는 것.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박성진)는 7일 유흥업소 종사자들을 상대로 하루 평균 2~10차례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의사 유 모 (45)씨 등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국민들이 프로포폴의 위험성과 중독성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프로포폴 안전사용가이드를 발간한다.식약처는 대한의사협회와 협조해 안전사용가이드인 '프로포폴, 이런 점 주의하세요!'를 책자로 발간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책자는 최근 프로포폴을 불면증, 가벼운 성형 또는 피부과 치료 등에 오·남용하는 사례가
향정신성의약품 '디아제팜'에 대한 허가사항이 일원화되는 방향으로 조정될 예정이다. 대상 품목은 한국로슈의 바리움정 5mg 외 11개 품목인 것으로 알려졌다.식약처는 27일 “디아제팜 단일제에 대해 안전성·유효성 심사 등을 근거로 사용상의 주의사항을 조정할 예정”이라며 “내달 5일까지 이의를 수렴할 것”이라고 밝혔다.식약처에 따르면 디아제팜의 경우 유당을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지난 16일 마약류 관리 법률 위반으로 한국한의학 연구원에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한국한의학 연구원(대전시 유성구 유성대로 소재)의 마약류 취급 학술연구자 김호경 씨에게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제 15조 위반으로 업무정지 15일 및 과태료 300만원을 부과했다.식약청에 따르면 김 씨는 향정신성의약품인 ‘엔토발주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최근 이슈가 됐던 프로포폴을 수·출입한 후 보고서를 미작성한 업체 두 곳을 적발해 경고 및 과태료 처분을 내렸다. 식약청은 21일 "하나제약(주)과 비브라운코리아(주)가 프로포폴(향정신성의약품)을 각각 수출하고 수입했으나, 수·출입한 날부터 10일 이내에 식품의약품안전청장에게 마약류수출입상황보고서를 제출하지 아니함에 따라
마약류수출입업자가 자사의 향정신성의약품(마약류에 해당) 표시 위반으로 판매업무 정지 처분을 받았다.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은 19일 "한국먼디파마 유한회사가 일종의 마약류인 향정신성의약품 '노스판패취 10㎍/h를 수입·판매하면서 1매 직접 포장 용기에 4매 포장 용기의 바코드를 표시함에 따라 품목 판매업무 정지 15일과 함께 표시기재를 시정R
보건복지부가 향정신성의약품의 오남용을 막기위해 제조부터 처방까지 관리 강화에 나선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와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프로포폴 등 향정신성의약품의 오남용을 막기 위해 제조·유통·사용(처방)의 전단계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이미 정신적 의존상태에 있는 중독자에 대하여는 치료서비스를 통해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