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지주(회장 손병환)가 프랑스 아문디社(회장 발레리 보드송) 신임회장 선임 축하와 더불어 ESG 투자협력에 대해서 논의했다.아문디는 5월10일 주주총회에서 이브 페리에(Yves Perrier) 회장 후임으로 발레리 보드송(Valerie Baudson)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아문디는 NH-Amundi자산운용의 2대 주주이며, 2003년 합작 이후 농협금융과 아문디는 굳건한 협력과 주기적인 소통을 강화했다.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아문디 출범 이후 11년간 회장직을 역임했던 이브 페리에(Yves Perrier) 前 회장도 참석
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가 올해 11월 20일로 임기가 만료되는 윤종규 회장의 후임 인선을 위한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KB금융지주의 회장 후보 추천 절차는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의 대표성과 독립성’, ‘회장 후보자군 구성의 공정성과 개방성’, ‘내부 후보자군의 육성과 지속적 평가’ 등 체계적 구조를 갖추고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12일 열린 회의에서 사외이사 7인 전원으로 구성된 회추위는 이해관계자와의 커뮤니케이션 결과를 바탕으로 회장 후보 추천 일정과 후보자군 평가 및 선정 방법 등 구체적인 절차를 담은 ‘회장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송호섭)의 청각장애인 파트너가 ‘2020년 서울특별시 복지상’ 장애인 인권분야 장애인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2003년부터 시작된 서울특별시 복지상은 매년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신체적, 정신적 장애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립에 성공하여 사회의 귀감이 되는 장애인 당사자와 장애인 자립을 지원한 개인이나 단체를 발굴해 수상하는 시상식으로, 장애인식개선을 촉진하고 다양한 분야의 인권증진 대상을 적극 발굴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스타벅스 최예나 부점장(여, 만 28세)은 그 동안 내외부적으로 인식개선 활
김병철 신한금융투자 사장이 자리에서 물러난다.김병철 사장은 20일 서울 여의도 신한금융투자 본사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최근 투자상품 판매에 따른 고객 손실발생에 대해 고객들에게 사과의 뜻을 표하며 대표이사직에서 사임하겠다고 밝혔다.김병철 사장은 이사회에서 “고객 투자금 손실 발생에 대한 책임이 있고 없고를 떠나 신한금융투자가 고객의 신뢰를 되찾고 빠른 정상화를 위해서는 본인이 책임을 지고 물러나는 것이 맞다”고 사퇴의 뜻을 표명했다.또 그는 “신한금융투자에서 판매한 투자상품으로 고객님들에 끼친 손실에 대해 제가 회사를 대표해서 머리숙
삼성전자와 삼성전기는 2일 최고 기술 전문가 '삼성명장'을 각각 3명, 1명 선정했다.'삼성명장'은 기술 전문성과 노하우가 특히 요구되는 제조 관련 분야에서 최소 20년 이상 근무해 장인 수준의 숙련도와 노하우를 겸비한 직원을 최고 전문가로 인증하는 제도이다.삼성전자는 IT 현장의 기술 경쟁력 제고와 최고 기술 전문가 육성을 위한 '삼성명장' 제도를 도입해 지난해 처음 4명을 선정했다.삼성전자는 기존 제조기술∙금형∙품질∙설비∙계측 등의 분야 외에도 반도체 관련 기술전문성을 고도화 하기 위해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유명한 미용실 프랜차이즈 회사에 대한 탈세 의혹이 제기됐다.의혹을 받고 있는 회사는 준오헤어(대표 강윤선)다. 업다운뉴스에 따르면 준오헤어 본부장급 점장들이 편법을 통해 세금을 줄여온 것으로 보여진다.이 매체가 만난 한 제보자는 “준오헤어 본부장들이 직속 라인 디자이너나 가족, 지인을 자신들이 운영하는 매장 대표로 신고하는 방식으로 세금을 줄여왔다”며 “포털사이트에 특정 준오헤어 매장을 검색했는데 대표자 명의가 없으면 십중팔구 탈세하고 있는 곳”이라고 귀띔했다.준오헤어에서는 매장 2~3개를 운영하는 원장
[컨슈머치 = 안진영 기자]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후임으로 이의경 성균관대 약학대학 제약산업특성대학원 교수가 임명됐다.류영진 처장은 오늘(8일) 퇴임식을 갖고 2년 만에 식약처장의 자리를 내려놓게 된다. 이는 내년 총선 출마를 염두한 행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차기 식약처장으로 내정된 이의경 교수는 서울대학교 약대에서 약학 학사와 석사를 취득한 뒤 미국 아이오와대학교 대학원에서 약학박사 학위를 받았다.이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보건의료연구실장, 한국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 회장, 숙명여자대학교 임상약학대학원 교수를 역임했다.
한국증권금융(대표 정완규)이 ‘낙하산 인사’ 논란에 또 한 번 멍들고 있다.최근 정부가 금융권 채용비리 척결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는 것과 달리 한국증권금융 내부에는 시대를 역행하는 낙하산 보은인사가 여전히 자행되고 있다며 원성과 지탄하는 목소리가 나온다.▶경희대 출신 상임감사 내정설에 시끌...노조 “지식·경험 전무” 코드인사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한
하나은행 채용 비리에 연루됐다는 의혹으로 물러난 최흥식 전 금융감독원장 후임으로 김기식 금감원장이 취임했다. ‘저승사자’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그의 등판에 금융기업들의 긴장감이 역력하다.자신이 저승사자라는 오해는 풀어달라고 말하지만 김 원장은 취임사에서부터 은행권 이자놀이는 약탈적 행위라며 강하게 비판해 '저격수' 다운 면모를 여실히 드러냈다
국내 증권회사들이 지난해 10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성적이 눈에 띄게 좋았던 만큼 상당수의 최고경영자(CEO)들이 연임에 이미 성공했거나 연임이 유력시 되고 있다.▶한투 순익 1위....미래에셋>메리츠>NH 순지난해 증권사들이 증시 활황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금융감독원에 따르면 55개 국내 증권업체가 지난 한 해 동안 거둬들인
BNK·DGB·JB금융 등 3대 지방금융지주 사이에 경쟁이 뜨거운 가운데 최강자 자리를 지키던 BNK금융지주의 아성이 거세게 흔들리고 있다.▶3대 지방금융지주 희비 엇갈린 한 해 성적표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BNK금융그룹(회장 김지완)은 영업이익이 5,943억 원으로 전년 대비 16.6% 감소했으며, 매출도 전년동기 대비 1.9% 감소한 4조8,
윤용암 삼성증권 사장도 그룹 내 ‘세대교체’ 바람의 칼날을 피하지 못했다.삼성그룹이 60대 CEO(최고경영자) 퇴진 원칙을 세우고 새 사장단에 50대 ‘젊은 피’ 수혈을 통한 조직 쇄신을 꾀하면서 구성훈 삼성자산운용 대표가 새로운 삼성증권 사장으로 내정돼 회사를 이끌게 됐다.업계 내 자산운용 전문가로 통하는 구성훈 차기 사장 내정자의 리더십이 기대되는 한편
풀무원이 창사 이래 33년 오너경영을 마감하고 새해부터 전문경영인 체제로 새롭게 출범했다.㈜풀무원은 지난 33년간 회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남승우 전 총괄CEO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고 이효율 대표를 1월 1일자로 후임 총괄CEO에 선임했다고 밝혔다.남승우 전 CEO는 공식적인 퇴임행사도 진행하지 않고 조용히 33년 간의 오너 경영시대를 마감했다.이로써
현대자동차가 임단협 잠정합의에 다다랐다. 한국지엠을 주목하고 있다.한국지엠은 ‘철수설’, ‘내수부진’ 등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다 제대로 된 임단협 교섭조차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지난 5월부터 시작한 교섭은 이견이 계속되면서 연말까지 이어지고 있다.당초 한국지엠 노조는 ▲월 기본급 15만4,883원 인상 ▲30% 성과급 지급 ▲8+8시간 주간 연속 2
“이렇게 많은 분들 앞에 서 본적이 별로 없어서...”2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허인 KB국민은행장의 취임식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처음으로 갖는 공식 행사에 다소 긴장한 듯 보였던 허인 신임 행장은 시간이 흐를수록 서서히 긴장을 풀고 담담하고 차분하게 앞으로 KB국민은행장으로서 계획한 자신의 역할과 KB국민은행에 대한
우리은행의 차기 은행장을 뽑는 임원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 개최 시기와 자격요건을 두고 금융권의 이목이 집중된다.15일 업계에 따르면 우리은행이 차기 행장 선출을 위한 임추위가 오는 17일, 18일 중 개최될 예정이다.이날 임추위에서는 은행장 후보자 자격요건 선정 등 후임 은행장 선임을 위한 절차 등을 확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현재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이광구 행장이 채용비리 관련 도의적 책임을 지고 돌연 자리에서 물러서면서 경영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우리은행의 움직임이 분주하다.우리은행은 지난 5일 이사회를 열고 이광구 은행장 사임 표명에 따른 업무 위양(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이광구 은행장은 상법 등 관련 법령상 대표이사로서 수행해야 하는 대내외적 법률행위로 업무수행을 최소화하고, 이광구 은행장이 수행하던 일상적 업무는 손태승 선임 부문장이 위양받아 수행하게 된다.위양을 받은 손태승 선임 부문장은 우리은행 전략기획부장, 관악동작영업본부장
특혜 채용 논란의 책임을 지고 이광구 우리은행장이 자리에서 물러난다. 우리은행 이광구 은행장은 최근 국정감사에서의 지난해 우리은행 신입행원 채용 논란과 관련해 책임을 지고 사임 의사를 밝혔다.이광구 은행장은 2일 전체 임직원에게 보낸 메일을 통해 “2016년 신입행원 채용 논란과 관련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데 대해 먼저 우리은행 경영의 최고책임자로서 국민과
르노삼성자동차(대표 박동훈, 이하 르노삼성차)의 박동훈 사장이 취임 1년 6개월여 만에 사임한다.르노삼성차는 오는 31일자로 현 박동훈 대표이사가 사임하고 도미니크 시뇨라(Dominique SIGNORA) CEO가 11월 1일자로 새로운 대표이사를 맡게 됐다고 20일 밝혔다.도미니크 시뇨라 신임 대표는 프랑스 에섹(ESSEC) MBA를 졸업하고 1991년
금융권 수장 인선 문제를 두고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BNK금융그룹은 주가 조작혐의로 구속 된 성세환 전 BNK금융지주 회장의 후임 자리에 외부인사로 채울 것이냐 내부인사로 채울 것이냐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으며, DGB금융그룹은 최근 불거진 박인규 DGB금융지주 회장은 ‘사퇴설’로 곤혹을 치렀다.이러한 가운데 정부와 수협중앙회의 힘겨루기로 벌써 수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