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그룹 철강사업법인 열연사업회사 동국제강(대표 최삼영)이 극저온철근(DK-CryoFlex BAR)을 상업화했다. 이번 상업화는 동국제강 프리미엄 철근 제품 라인업 확대 일환이다.극저온철근은 극저온(-170℃) 환경을 견딜 수 있는 철근을 의미한다. 동국제강은 극저온철근 명칭을 ‘DK-CryoFlex BAR’로 정의하며 브랜드화 했다. 극저온(Cryogenic) 환경에서도 유연하다(Flexible)는 의미를 담았다. 동국제강 중앙기술연구소가 2021년부터 3년간 연구개발한 제품이다.일반적인 철근은 극저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시
현대제철이 최근 열연과 후판 제품에 대한 국내 EPD(환경성적표지, Environmental Product Declaration) 인증을 취득했다.EPD는 제품 및 서비스의 원료 채취부터 생산, 유통, 사용, 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에 대한 환경영향을 계량적으로 표시해 공개하는 제도로,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지표로 사용되고 있다.열연, 후판 제품에 대한 현대제철의 이번 인증 취득은 2020년 판재류 제품(열연, 냉연, 도금, 후판)에 대한 스웨덴 International EPD 인증 이후 추가로 취
삼성화재가 점차 지능화∙조직화 되고 있는 보험사기유형에 시스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존의 보험사기방지시스템 IFDS(Insurance Fraud Detection System) 을 업그레이드 했다.삼성화재는 지난 2021년 9월, IFDS 개발 1단계(사후탐지 중심) 구축으로 보험사기방지 시스템 기반을 마련한 이후 2022년 11월부터 2023년 5월까지 약 7개월에 걸쳐 보다 고도화된 IFDS 2단계(사전탐지 예측) 기능을 개발해 지난달 시스템을 오픈했다.새롭게 개발된 시스템은 혐의자별 점수를 바탕으로 보험사기 고위험군에 대한 사
동국제강그룹이 6월 1일 동국홀딩스·동국제강·동국씨엠 3개사로 분할 출범했다.동국제강그룹은 1일 오전 을지로 본사 페럼타워에서 3개사 이사회를 개최하며, 주주 승인에 따른 분할 절차 종료 및 창립 보고를 갈음하는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를 공고함으로 출범을 확정했다.동국홀딩스는 이사회 결의에 따라 이사회 의장으로 장세욱 부회장을 선임했다. 본점 소재지를 페럼타워로 유지하고, 소유 사업장의 사업 회사 이관을 위해 지점 폐쇄를 승인했다. 장세욱 부회장은 장세주 회장과 함께 전략 컨트롤타워 동국홀딩스에서 그룹 미래성장전략을 구상해 나갈 계획
현대제철은 2017년 HCORE 브랜드 출범 후 2019년 내진 성능뿐만 아니라 고온 등 극한의 환경 속에서도 건축물의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내화내진 복합강재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2020년에는 H형강 KS 제공 규격 82종 외 94종의 다양한 규격 제품인 ‘RH+’를 론칭했다. 같은 해 국내 철강업계에서 처음으로 형강 GR(우수 재활용 제품) 인증을 취득해 친환경성에 대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어고 있다. 현대제철은 이런 노력을 기반으로 지나해 9월 내진강재 브랜드인 H CORE를 프리미엄 건설용 강재로 재론칭했다.건축 분야
포스코가 15일 포항제철소 압연공장 중 핵심인 2열연공장을 재가동했다.9월 6일 침수 이후 100일만에 다시 뜨거운 열기를 뿜어내게 된 2열연공장은 포항제철소가 연간 생산하는 약 1480만 톤의 제품 중 33% 수준인 500만 톤이 통과해 대동맥과도 같은 중요한 공장이다.열연 제품은 냉연·스테인리스·도금·전기강판 등 후판과 선재를 제외한 후공정에서 소재로 사용되며, 기계·건축 구조용, 자동차 구조용, 일반·API 강관용, 냉간 압연용 등 그 자체로서 산업 전반의 소재가 되는 최종 제품이기도 하다.2열연공장은 포항제철소의 슬라브 약
에스엠스틸이 지난 9일, 20여 수도권 고객사들을 군산공장으로 초청해 공장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百聞不如一見(백문불여일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고객사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고객들은 SM스틸 군산공장에 대한 소개부터 후판 생산 설비 및 공정 견학을 통해 스테인리스 후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SM그룹 제조부문 계열사인 에스엠스틸 군산공장은 스테인리스 후판 공장으로는 국내 두번째로, 2020년 6월 준공돼 현재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다. 올해까지 연산 5만4000톤 체제를 구축했
모든 산업에서 ‘안전’은 필수불가결의 가치가 됐다.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설비의 안전장치를 시작으로 관리 감독이 강화됐고 현장 근로자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기업 차원의 활동 또한 이중 삼중으로 실행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활동들이 근로자를 넘어 해당 기업에서 생산되는 제품의 사용자까지 ‘안심’할 수 있는지는 생각해봐야 할 문제다.현대제철은 건설분야 구조용 강재 시장의 리딩 업체이다.지진에 의한 건축물 붕괴로 재산과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소재부터 안전성을 확보한 제품 개발·생산하는 것을 넘어 2017년에는 내진
현대제철의 제품 브랜드‘H CORE’가 안전을 넘어 ‘안심’을 핵심 키워드로 하는 프리미엄 건설용 강재로 한 단계 발돋움했다.현대제철에 따르면 기존 H CORE는 철근, 형강 등 내진 설계에 적용 가능한 일부 건설 강재에만 한정됐으나, 새롭게 선보이는 H CORE는 ▲토목 ▲건축 ▲플랜트 등 건설 전 분야의 공정에 적용할 수 있도록 ▲후판 ▲강관 ▲열연 강판 ▲냉연 강판 등으로까지 범위를 확대했다.새로운 H CORE는 ▲용접성 ▲내식성 ▲내충격성 ▲고연성 ▲친환경성 등 특정한 내부 기준에 따라 일반 제품 대비 우수한 제품에만 선별적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태풍 ‘힌남노’와 냉천 범람으로 인해 제철소 대부분 지역이 침수되고 전 공정이 정전되는 등 위기를 맞았지만 민·관·군 총력 복구 지원으로 큰 고비를 넘겼다.지난 7일부터 긴급하게 시작된 피해 복구 작업에는 포항제철소 임직원은 물론 ▲광양제철소 ▲그룹사 ▲협력사 임직원들이 총력을 다해 24시간 매진했고 이에 더해 ▲경상북도 ▲소방청 ▲해병대 ▲고객사 등 전국 50여 개 민·관·군의 지원이 이어졌다. 포항제철소는 합동지원에 힘입어 자칫 더 큰 피해로 이어질 뻔한 위기 상황을 극적으로 넘겼으며, 12일부로 전 고로 정
현대제철이 2021년 연간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현대제철은 경영실적 설명회를 개최하고 2021년 연결 기준 매출액 22조8499억 원, 영업이익 2조4475억 원을 기록했다.글로벌 철강시황 호조에 따른 자동차강판·조선용 후판 등 주요 제품의 가격 인상과 더불어 박판열연·컬러강판 등 저수익사업 조정을 통한 사업 경쟁력 강화 노력에 힘입어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큰 폭으로 개선했다.현대제철은 올 2022년 글로벌 경기 둔화 전망에도 불구하고 수요산업 회복에 맞춰 판매 최적화 운영을 추진하고, 수익성 중심의 사업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안
현대제철이 2021년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발표에 따르면 현대제철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1.3% 증가한 5조8602억 원, 영업이익은 2374% 증가한 8262억 원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영업이익률 또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큰 폭으로 상승한 14.1%를 기록하며 두 자릿수 이익률을 기록했다.현대제철은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원자재 가격 상승을 반영한 적극적인 판매단가 정책과 함께 글로벌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를 통한 수익성 개선 노력이 주효했기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올 3분기까지 글로벌 프리미엄 제품의
현대제철이 극저온에도 견딜 수 있는 후판 제품(9% Ni강)에 대한 양산체제를 구축하고 고객사에 본격 공급을 시작한다.현대제철이 작년 12월 개발을 완료한 9% Ni강은 극저온 환경(영하 196도)에서도 충격에 대한 내성이 뛰어나며 용접성능 또한 우수한 특성으로 LNG 저장시설의 소재로 널리 사용되는 강종이다.LNG는 기존 디젤연료에 비해 오염물질 배출이 현저히 적다는 장점으로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선박용 연료로 사용할 경우 저장시설 내부를 영하 165도 아래로 유지해야 하는 등의 기술적 제한이 따른다.현대제철은 지난 2월
현대제철이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현대제철의 발표에 따르면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한 4조9274억 원,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하며 3039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 또한 지난해 같은 기간 적자에서 벗어나 6.2%를 기록했다.현대제철은 이 같은 실적에 대해 글로벌 철강 시황이 개선되며 판재류 중심으로 제품가격이 인상되고, 고부가 제품의 판매가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경제가 회복세에 접어들며 선진국과 내수 중심으로 증가한 철강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로 풀이된다.현대제철은 철강 시황의 상
현대제철이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수 기술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무대를 마련한다.현대제철은 우수 기술 도입 및 중소기업의 안정적 성장기반 구축을 위해 1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2주간 ‘2020 현대제철 기술박람회(Hyundai Steel Tech Show 2020)’를 개최한다.현대제철 안동일 사장은 기술박람회 개회식 환영사에서 “기술박람회는 혁신과 상생의 가치 실현을 위한 것”이라며 “국산화·개선품·대체재 개발 등 다방면의 개선활동에 박차를 가해 어려운 경영환경을 함께 헤쳐갈 수 있는 기틀을 다
현대제철이 최근 열연강판·냉연강판·도금강판·후판 등 판재류 제품에 대한 EPD(환경성적표지, Environmental Product Declaration) 인증을 획득했다.이로써 현대제철은 지난해 미국 UL(Underwriters Laboratories)의 철근·형강 등 전기로 제품군에 대한 인증에 이어 이번 고로 제품에 이르기까지 EPD 인증을 완료하게 됐다.특히 이번에 획득한 인증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스웨덴의 International EPD에서 발급된 것으로, 환경 규제에 엄격한 유럽시장 수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는 2001년부터 2018년까지 18년 동안 포스코가 실시한 3796건의 철강제품 운송용역 입찰에서 담합한 CJ대한통운 등 7개 사업자에게 시정명령과 함께 460억4100만 원의 과징금 부과를 결정했다.CJ대한통운, 삼일, 한진, 동방, 천일정기화물자동차, 천일티엘에스, 해동기업 등 7개 사업자는 2001년부터 2018년까지 포스코가 실시한 철강재 운송용역 입찰에서 각 회사가 낙찰받을 물량의 비율을 먼저 정한 후 3796건의 입찰별로 낙찰예정사를 정했으며, 그러한 합의내용이 실현될 수 있도록 투찰가격을
현대제철이 29일 공시를 통해 2019년 연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현대제철은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한 20조5126억 원, 영업이익은 67.7% 감소한 3313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p 낮아진 1.6%를 기록했다.현대제철은 이 같은 실적에 대해 철광석 가격이 작년 한때 톤당 120달러까지 급등했음에도 불구하고, 자동차강판·조선용 후판 등 주요 제품에 대한 가격 반영이 난항을 겪으며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감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외 봉형강 부문에서도 하반기 건설수요 부진
[컨슈머치 = 우현동 기자] 현대제철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현대제철은 25일 컨퍼런스콜을 통해 지난해 경영실적 및 현재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경영활동에 대해 설명했다.이날 밝힌 현대제철의 2018년 경영실적은 연결 기준 매출액 20조7,804억 원, 영업이익 1조261억 원을 기록했다.고부가 글로벌 자동차 강판 및 조선용 후판, 내진용 강재 H CORE 제품 판매 확대로 매출액은 전년 대비 8.4% 증가했으나, 일부 수요산업 시황 둔화 및 통상임금 판결에 따른 일회성 비용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25.0% 감소를 기록
[컨슈머치 = 우현동 기자] 현대제철이 글로벌 자동차강판 시장을 적극 확대한다.현대제철(대표 우유철·강학서)은 지난 26일 컨퍼런스콜을 통해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하고 글로벌 자동차 시장 경쟁력 강화 및 수익성 향상 방안 등을 밝혔다고 29일 밝혔다.이날 현대제철 발표에 따르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한 5조2,341억 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도 10.7% 늘어난 3,761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0.2% 상승한 7.2%를 기록했다.현대제철은 이 같은 실적에 대해 건설시황 둔화 등의 영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