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협회와 협약 맺고 공동인증 운영키로

▲ 19일 양재동 SPC 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 비알코리아 조상호 대표이사(좌)와 한국표준협회 김창룡 회장(우)이 참석했다. (출처 = 비알코리아)

[컨슈머치 = 이지애 기자] 한국표준협회와 비알코리아는 업무 협약을 맺고 ‘BRK 품질경영 우수 가맹점 인증제’(이하 인증제)를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인증제 도입은 비알코리아 가맹점의 자발적인 품질개선 활동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동기부여를 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통해 가맹점의 경영역량을 향상시키고 우수가맹점 발굴 및 우수 사례를 타 가맹점에 확산시켜 상생경영을 실현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비알코리아는 자체인증이 아닌 공신력 있는 공공기관인 한국표준협회와의 공동인증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인증제는 비알코리아가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협약에 앞서 두 기관은 가맹점 환경에 적합하고 객관적인 평가지표 개발, 인증운영 계획안 등을 수립했으며 향후에는 ▲브랜드별 가맹점신청 및 추천 접수 ▲체크리스트 자가진단 평가 ▲한국표준협회 품질경영 전문가와 비알코리아 본사 직원으로 이루어진 심사위원에 의한 현지심사 ▲미스터리쇼퍼를 통한 고객서비스품질평가 심의 등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 절차를 통해 오는 6월 최종 우수가맹점 선정 및 인증수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비알코리아 관계자는 “각 브랜드별 가맹점의 품질경영 수준을 높이고 지속적인 품질경영 시스템 구축을 위해 이번 인증제를 도입하게 되었다”며 “이를 통해 우수 가맹점 개발 및 확장에 힘써 고객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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