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넛’을 국내 소비자의 입맛에 맞춰…특유의 바삭한 파이도우를 활용

[컨슈머치 = 최은혜 기자] 미국 뉴욕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크로넛’을 국내 소비자의 입맛에 맞춰 선보인 던킨도너츠의 ‘뉴욕파이도넛’이 출시 이후 지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크로넛’은 크로아상과 도넛이 만난 빵으로 지난해 5월 뉴욕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유럽, 일본 등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제품이다.

던킨도너츠는 국내에서 20년 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트렌드를 국내 시장에 접목시켜 뉴욕 ‘크로넛’을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더욱 진화시킨 ‘뉴욕파이도넛’을 지난해 7월 처음 선보였다.

   
▲ 던킨도너츠가 한국인의 입맛에 맞춰 출시한 '뉴욕파이도넛'이 인기를 끌고있다(출처=SPC)

뉴욕파이도넛은 크로아상과 도넛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도넛으로 제품 다양화를 위한 던킨의 개발 노하우가 녹아있는 제품이다.

던킨도너츠의 한 관계자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크로넛의 느끼함은 줄이고 바삭함과 쫄깃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도넛 속에 32겹의 페스츄리 도우가 층층이 쌓여 속은 부드럽고 겉은 바삭해 독특한 식감을 맛볼 수 있다. 달콤하면서도 담백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딸기잼 등을 곁들이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말했다.

던킨도너츠는 뉴욕파이도넛의 인기에 힘입어 특유의 바삭한 파이도우를 활용해 ‘아몬드 파이도넛’, ‘할라피뇨 소시지 파이도넛’ 등 다양한 신제품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아몬드 파이도넛’은 담백하고 부드러운 파이도넛에 글레이즈드와 아몬드가 함께 어우러져 달콤하고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다. ‘할라피뇨 소시지 파이도넛’은 고소하고 바삭한 파이와 두툼하고 매콤한 맛의 할라피뇨 소시지가 들어가 풍성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권장소비자 가격은 '아몬드 파이도넛' 1600원, '할라피뇨 소시지 파이도넛' 2000원.

‘뉴욕파이도넛’, ‘아몬드 파이도넛’, ‘할라피뇨 소시지 파이도넛’ 등 파이도넛 3종은 제조 후 바로 먹어야 최상의 맛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하루 2~3회 매장에서 직접 만들어 따뜻하고 신선하게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일부 매장에서만 판매.)

던킨도너츠 관계자는 “’뉴욕파이도넛’을 비롯한 파이도넛 3종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 많은 소비자들이 파이도넛을 맛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판매 매장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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