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 역사를 다시 쓴 빨간 참이슬이 새롭게 돌아왔다"

[컨슈머치 = 이지애 기자] 하이트진로 소주 브랜드 참이슬이 자사 ‘참이슬 클래식’의 정통성 강화를 위해 상징 아이콘인 ‘레드’ 컬러를 더욱 강조하는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고 8일 밝혔다.

   
▲ 참이슬 클래식

참이슬 클래식의 주 음용층인 중·장년층에게 빨간색과 두꺼비가 가장 대표적인 요소로 남아 있으며, 그 동안 고객들에게 꾸준히 ‘빨간 참이슬’로 불려왔던 점을 고려하여 레드 마케팅을 진행하는 것이다.

우선 병뚜껑을 레드로 변경하는 리뉴얼을 진행하여 병뚜껑만 보고도 ‘빨간 참이슬’이 참이슬 클래식 제품이라는 것을 알 수 있도록 대표 자산을 더욱 강화함과 동시에 대한민국 소주 역사의 정통성을 담아 자부심을 표현했다.

또한 클래식은 레드 마케팅의 일환으로 현재 홍대에서 운영 중인 소주 팝업 스토어 이슬포차에서 “수요일에는 빨간 참이슬을”이라는 타이틀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5월13일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이슬포차에서 참이슬 클래식을 주문하는 고객 대상으로 ‘클래식으로 만드는 레드 칵테일’ 서비스를 제공한다.

클래식 레드 칵테일을 통해 시각적인 즐거움과 새로운 맛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재미를 전달한다. 그 외에도 이달 중순 새롭게 선보이는 참이슬 클래식 포스터에서도 클래식걸로 변신한 아이유와 함께 참이슬의 레드 병뚜껑을 심볼로 활용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출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이강우 상무는 ”빨간색과 두꺼비로 상징되는 대한민국의 대표 정통 소주인 참이슬 클래식은 여전히 국민에게 사랑 받고 있는 대표적인 브랜드다. 꾸준히 소주의 깊고 진한 맛을 즐기고자 하는 클래식 선호층의 높은 로열티를 제고하고, 대한민국 소주의 원조라는 정통성을 알리기 위해 레드를 컨셉으로 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라며 “이를 계기로 참이슬 클래식은1924년부터 대한민국 소주의 역사와 전통을 지키고 온 세대를 어우를 수 있는 브랜드로 소비자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 갈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참이슬 클래식’은 ‘진로’의 계보를 이어 품질, 브랜드 파워, 판매량 등에서 소주시장의 역사를 바꾼 획기적인 제품이다. 지난1998년10월 알코올 도수23도로 출시하면서부터 소주시장에 돌풍을 일으켰으며, 대나무 활성 숯 정제로 소주 본연의 깊고 진한 맛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저작권자 © 컨슈머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