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 실적 무관하게 0.8% 적립혜택…개인 맞춤형 서비스 'LINK' 누리는 특권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삼성카드(대표이사 사장 원기찬)는 삼성페이 모바일 카드 ‘삼성페이 삼성카드&POINT’ 카드를 출시한다.

삼성페이에 특화된 ‘삼성페이 삼성카드&POINT’ 카드는 삼성페이 돌풍에 따른 소비자들의 카드 사용 패턴 변화에 주목해 출시됐다.

삼성페이를 이용해 결제시 빅포인트 2배 적립 혜택을 제공하고 카드 발급 신청부터 사용까지 모바일로 간편한 이용이 가능하다.

먼저, 전월 이용실적과 무관하게 삼성페이를 사용하는 회원이 ‘삼성페이 삼성카드&POINT’카드를 삼성페이에 등록하고 삼성페이로 결제하면 0.8%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기존 모바일 단독카드에서는 이용이 불가했던 금융서비스도 추가 발급된 실물카드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다.

실물카드로 결제 시에는 모든 가맹점에서 기본 0.4%의 빅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하며 제공된 포인트는 삼성페이로 적립된 포인트와 합산해 사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삼성카드만이 제공하는 빅데이터 기반의 개인 맞춤형 서비스, 'LINK'를 누릴 수 있다.

LINK 혜택 제공가맹점에서 삼성페이에 등록된 삼성카드로 결제하면 별도의 쿠폰이나 할인권을 제시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

 
‘삼성페이 삼성카드&POINT’ 카드는 삼성페이 이용 고객의 카드 사용 패턴을 고려한 제휴 혜택을 추가 제공한다.

삼성카드는 삼성페이 이용고객의 카드 사용 패턴을 분석한 결과, 커피전문점, 제과점에서 삼성페이로 결제한 비중이 일반고객 대비 각각 1.66배, 1.6배 높게 나타난 점에 주목했다.

삼성카드는 삼성페이 특화카드를 출시하면서 관련 업종 국내 최대 가맹점망을 보유한 SPC그룹과 제휴해 차별화된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던킨도너츠, 파리바게뜨 등 SPC 해피포인트 가맹점에서 결제시 해피포인트가 적립된다.(금요일 결제금액은 해피포인트 더블 적립)

또 모든 영화관에서 영화티켓 1만 원 이상 현장 결제시 2500원 결제일할인(청구할인)의 다양한 제휴 혜택도 제공된다.

연회비는 국내전용뿐만 아니라 해외겸용(마스터)기준도 5,000원이다.

삼성페이 삼성카드&POINT카드는 카드 발급도 모바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삼성카드앱과 SPC그룹에서 운영하는 해피포인트앱을 통해 카드발급에 필요한 정보를 입력하면 별도로 카드신청서를 작성하지 않아도 카드발급이 가능하다.

1월 중에는 삼성페이앱을 통해서도 삼성페이 삼성카드&POINT카드 신청이 가능하며 실물카드 수령 전에도 모바일로 카드 이용이 가능하도록 서비스가 확대될 예정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삼성페이 서비스가 개시된 이후 카드 결제 시장에서 모바일이 차지하는 비중이 차츰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모바일 기반의 디지털 카드 시장을 선도해 나가는 삼성카드에 대한 이미지를 확고히 하고 이와 관련 실용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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