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배송 마감 상관없이, 백화점 영업일 스마트픽 픽업 서비스 제공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오는 2월 2일 택배 배송 마감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롯데닷컴을 이용하면 명절 시즌 배송일정 걱정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롯데닷컴은 오는 2일 24시에 전국 택배 배송 서비스를 마감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미처 설 선물 준비를 못한 고객들은 간편하게 스마트픽을 이용하면 된다.

   
 

스마트픽은 롯데닷컴에서 제품을 주문하면 주문 시 지정한 롯데백화점의 점포에서 직접 픽업할 수 있는 옴니채널 서비스다.

스마트픽은 귀성길에 오르는 고객들과 연휴에 고향집을 방문할 수 없는 고객들 모두가 편리하게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선물을 가지고 귀성길에 오르는 고객은 목적지 근방에서 제품을 직접 찾을 수 있어 무겁고 불편하게 이동을 할 필요가 없고, 귀성길에 오를 수 없는 고객들은 스마트픽의 ‘선물하기’기능을 통해 마음을 전할 수 있기 때문.

스마트픽의 ‘선물하기’ 기능은 문자나 카카오톡을 통해 구매한 선물의 교환권을 전달하면, 교환권을 수령한 사람이 롯데백화점에 방문해 제품을 찾을 수 있는 기능이다.

구매한 제품의 사이즈나 색상을 교환하고 싶을 경우나 다른 상품으로 교환을 원할 시에는 ‘다른 상품 픽’ 서비스를 이용해 간단하게 교환이 가능하고 가격이 다른 상품의 경우 그 자리서 차액만 추가 지급하면 된다.

롯데닷컴은 현재 설 명절을 위해 고객들이 다양한 선물을 편리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육류, 신선식품,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설 선물을 한데 모은 <설 명절명가> 및 패션잡화, 건강기능식품, 신선식품 등을 직접 스마트픽 서비스를 통해 수령할 수 있는 <올해 설 명절 선물은 스마트픽으로 받고 싶다고 전해라> 매장을 운영한다.

롯데닷컴 관계자는 "특히 ‘신선도’가 중요한 육류 및 과일 등 신선식품의 경우, 직접 그 자리서 상품을 보고 고를 수 있기 때문에 믿을 수 있고 의류나 잡화 등의 선물의 경우는 직접 착용해 볼 수 있기 때문에 유용하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픽 매장 이용 시 추가 혜택도 마련돼 있다. 롯데닷컴은 오는 2월 5일까지 스마트픽 상품 구매 시 최대 2만 5천점의 L.POINT 추가 적립 혜택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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