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2월 셋째주, '연어' 제품 부터 '마시는 아이스크림' 까지 다채로운 제품 출시 이어져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이번 주 새로 나온 식품업계 신제품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동원산업, 북유럽 정통 방식으로 훈연한 ‘동원연어 콜드스모크’ 2종

   
▲ 사진제공 = 동원

동원산업은 프리미엄 등급의 고급 연어를 북유럽 정통 방식으로 훈연한 냉장 훈제연어, ‘동원연어 콜드스모크’ 2종(오리지널, 로즈마리&페퍼)을 출시했다.

‘동원연어 콜드스모크’는 연어를 국산 참나무로 훈연해 기름기를 줄이고 12시간 저온숙성시켜 맛과 향을 풍부하게 살린 고급 훈제 연어다. 20℃ 이하의 저온에서 훈연했기 때문에 연어의 싱싱함이 살아있어 샐러드나 샌드위치 등의 요리에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

연어는 오메가-3 지방산과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세계 10대 슈퍼푸드로 잘 알려져 있다. ‘동원연어 콜드스모크’는 칠레산 연어의 4개 등급 중에서 가장 높은 ‘프리미엄’ 등급만을 선별해 만들었다.

‘동원연어 콜드스모크 오리지널’은 훈제연어 고유의 담백하고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동원연어 콜드스모크 로즈마리&페퍼’는 훈제연어에 로즈마리 허브의 향과 매콤한 블랙페퍼를 더해 특별한 풍미를 즐길 수 있다.

‘동원연어 콜드스모크’ 2종의 가격은 140g 한 팩에 7,280원이다.

 

▶데블스도어, 독일 정통 수제 맥주 2종

   
▲ 사진제공 = 데블스도어

신세계푸드의 아메리칸 스타일 게스트로펍 데블스도어는 독일 정통 수제맥주 헬레스와 헤페바이젠을 출시했다.

헬레스와 헤페바이젠은 독일 바이에른 지역 맥주의 양대산맥으로 손꼽히는 독일 정통 수제맥주다. 

헬레스는 라거(Lager)맥주로 4가지 종류의 맥아와 3가지 종류의 홉을 블랜딩해 쌉쌀한 첫 맛과 깔끔한 끝 맛의 밸런스가 뛰어나다.

헤페바이젠은 밀 맥아가 50% 이상 함유된 밀맥주로 상면발효방식으로 양조해 부드러운 거품이 어우러진 풍부한 바닐라향이 특징이다. 370ml 잔 기준으로 7,500원이다.

 

▶사조해표 “연어 스테이크? 전자레인지 1분이면 O.K”

사조해표는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건강한 연어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는 신제품 ‘연어레시피 스테이크’ 2 종(이탈리안 토마토 소스, 허브 딜 소스)을 출시했다.

‘연어레시피 스테이크’는 맛있는 알래스카산 통살 연어에 레시피 소스를 더한 국내업계 최초의 상온 연어 스테이크로 전자레인지 1분이면 완성되는 간편성과 연어 스테이크의 맛을 살리는 레시피 소스가 특징이다.

   
▲ 사진제공 = 사조해표

이탈리안 토마토 소스와 허브 딜 소스 2종으로 구성됐으며, 풍부한 오메가-3 지방산, 항산화 물질 등 세계 10대 슈퍼푸드로 잘 알려진 건강한 연어에 상큼한 토마토 소스와 향긋한 허브 딜 소스가 더해져 가정에서 간편하게 연어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다.

전자레인지 이외에 끓는 물이나 프라이팬에서 직접 조리도 가능하며, 보관과 운반이 용이한 파우치와 사각 종이 패키지로 제작돼 가정은 물론 캠핑 등 야외에서 취식하기에도 편리하다.

‘연어레시피 스테이크’ 2종은 전국 할인점 및 백화점 등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으며, 가격은 할인점 기준으로 4,580원(120g)이다.

 

▶스타벅스, 봄 맞이 新음료 '토스티드 카라멜 마키아또'

   
▲ 사진제공 = 스타벅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따뜻한 봄을 맞이해 새로운 음료인 ‘토스티드 카라멜 마키아또’와 나른한 봄날에 활기를 더하는 달콤한 초콜릿 케잌과 스콘 그리고 꽃잎을 닮은 머그 등 26종의 신규 MD를 선보였다.

올 봄 첫 선을 보이는 ‘토스티드 카라멜 마키아또’는 살짝 구운 듯한 카라멜의 가벼운 스모키 향과 진하고 풍부한 에스프레소 샷의 조화가 따뜻한 봄 날씨에 잘 어울리는 음료이다. 핫, 아이스 두 가지로 제공하며, 가격은 톨 사이즈 기준 5,800원이다.

이와 함께 제주산 유기농 호지차와 부드러운 우유가 어우러진 ‘제주 호지 티 라떼’도 선보였다. 시원한 음료를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올해는 ‘제주 호지 티 크림 프라푸치노’도 새롭게 출시했다. 가격은 핫, 아이스는 톨 사이즈 기준 5,900원, 프라푸치노는 톨 사이즈 기준 6,300원이다.

나른해지기 쉬운 봄날에 활기를 더하는 달콤한 초콜릿이 듬뿍 들어있는 푸드 메뉴 2종도 새롭게 출시했다.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특징인 ‘촉촉 초콜릿 생크림 케잌’과 진한 카카오 풍미가 일품인 ’초콜릿 청크 스콘’이 각 5,200원과 3,500원에 제공된다.

 

▶코카-콜라사 씨그램, 먹는 샘물 ‘씨그램 내추럴 미네랄 워터’ 첫 출시

   
▲ 사진제공 = 코카콜라

코카-콜라사의 씨그램 브랜드에서 먹는 샘물 제품인 ‘씨그램 내추럴 미네랄 워터’를 출시했다.

‘씨그램 내추럴 미네랄 워터’는 청정지역인 강원도 철원의 천연 광천수로 만든 제품으로, 믿고 마실 수 있는 맑고 깨끗한 물이다.

이번 신제품은 하늘색과 골드 컬러가 조화를 이룬 라벨을 부착해 씨그램 브랜드의 세련된 프리미엄 감성을 살렸으며, 용기 역시 은은한 하늘색이 감돌아 청량감을 부여한 것이 특징이다.

코카-콜라사의 씨그램은 마지막까지 톡 쏘는 탄산이 특징인 깨끗한 맛의 탄산수 ‘씨그램 플레인’과 천연과일향으로 탄산의 상쾌함을 더한 ‘씨그램’(천연 라임향 함유), ‘씨그램 리프레시’(천연 레몬향 함유) 등 3종의 스파클링 제품을 선보이며 국내 탄산수 시장을 공략해 왔다.

씨그램의 신제품 ‘씨그램 내추럴 미네랄 워터’는 500ml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편의점 기준 850원 이다. 차승원이 출연한 TV 광고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뻔한 돈까스의 변신, ‘CU 백종원매콤돈까스정식’

CU(씨유)와 백종원 요리연구가가 협업한 ‘CU백종원간편식’ 시리즈 4탄 ‘백종원김밥’ 2종과 ‘백종원매콤돈까스정식’이 이 달 18일과 25일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백종원매콤돈까스정식(575g, 4,500원)’은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높이기 위해 단순히 양을 늘리거나 가격을 낮추는 대신 맛과 품질을 업그레이드했다.

돈까스의 맛을 좌우하는 ‘소스’부터 차별화했다. 기존 돈까스 도시락은 별첨된 단순 액상의 브라운소스를 돈까스에 뿌려먹는 형식인 반면, ‘백종원매콤돈까스정식’은 3개월의 연구를 거쳐 개발해낸 특제 소스에 양파, 피망 등 갖가지 채소를 함께 볶아 미리 얹혀내기 때문에 소스가 촉촉히 베어있다.

   
▲ 사진제공 = CU

별도의 용기에 양배추, 청상추, 방울토마토 등 무려 5가지 신선한 재료를 넣은 건강한 ‘채소혼합샐러드’를 듬뿍 담아 자칫 느끼할 수 있는 돈까스의 맛을 깔끔하게 잡아주면서도 경양식당에서 먹는 돈까스 정식의 느낌을 완벽히 재현했다.

이처럼 ‘백종원매콤돈까스정식’은 국내산 돼지고기를 사용한 것은 물론, 도시락에 부족하기 쉬운 채소를 도시락 곳곳에 곁들여 건강 밸런스를 맞췄다.

패키지에서도 디테일을 챙겼다. CU(씨유)는 집에서 도시락을 이용하는 1인가구 고객을 위해 2중 패키지로 포장했다. 일반 도시락 용기보다 두꺼워 사용감이 좋을뿐 아니라 그릇으로 재사용 할 수도 있게 하기 위해서다.

‘백종원매콤돈까스정식’를 구매 시 ‘헤이루 컵국’ 2종(된장국, 가쓰오장국)을 5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CU(씨유), 마시는 아이스크림 ‘프라페’

'CU파르페’ 시리즈로 떠먹는 아이스크림 열풍을 일으켰던 CU(씨유)가 이 달 25일 마시는 아이스크림 '프라페’ 시리즈를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

CU(씨유)는 프리미엄 디저트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새로운 스타일의 디저트인 ‘프라페’를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실제, 지난 2008년 첫 선보인 'CU파르페' 시리즈는 연평균 30%의 가파른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며 지난 해 기준 약 700만 개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번에 출시되는 '프라페(2,000원, 300ml)'는 샤베트 아이스크림에 뜨거운 물을 소량 부어 슬러시처럼 즐기는 신개념 디저트로, 일반 아이스크림과 달리 뜨거운 물이나 커피를 부어도 아이스크림 안의 미세한 얼음 알갱이가 살아 있어 냉장고에서 금방 꺼낸 것처럼 차갑게 먹을 수 있다.

   
▲ 사진제공 = CU

CU(씨유)는 총 4가지 맛의 ‘프라페’ 중 ‘프라페 카페라테’와 ‘프라페 코코넛&파인애플’ 2종을 다음주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프라페 카페라테’는 소위 ‘커피의 귀부인’이라고 불리는 에티오피아 시다모 커피에 에스프레소가 추가로 들어간 아이스크림으로, 일반 커피 아이스크림보다 진한 맛과 풍부한 향을 느낄 수 있다.

CU(씨유)는 프라페에 더 진한 커피맛을 더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단돈 300원만 추가하면 커피전문점처럼 즉석에서 원두를 내린 ‘GET 커피’ 에스프레소 샷을 추가할 수 있도록 했다.

열대과일의 상큼함을 그대로 담은 ‘프라페 코코넛&파인애플’도 선보인다. 코코넛과 파인애플을 넣은 프라페 음료는 카페 전문점에서도 만나 볼 수 없었던 이색 음료로 부드럽고 향긋한 코코넛 아이스크림에 파인애플 알갱이를 넣어 새콤한 맛과 씹는 재미를 살렸다.

 

▶KFC, 매콤담백바삭한 신메뉴 ‘징거타코’ 

KFC는 징거와 타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징거 타코’를 이주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신메뉴 ‘징거 타코’는 또띠아 위에 타코쉘, 고소한 치즈 소스를 넣어 남미 대표 메뉴인 타코의 특징을 살린 메뉴이다. 100% 국내산 통살 치킨 징거 필렛과 함께 신선한 양상추, 토마토, 양파 등 다양한 토핑을 풍성하게 얹어 매콤하면서도 담백한 맛을 즐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옥수수로 만든 타코는 고소한 맛과 영양은 물론, 씹을 때 나는 ‘바사삭’ 소리가 먹는 즐거움까지 더해주며 KFC만의 두툼한 징거필렛은 입 안 가득 씹히는 만족스러운 식감을 선사한다. 여기에 매콤한 살사 소스와 고소한 치즈 소스가 함께 어우러져 깊이 있는 풍미를 즐길 수 있다.

징거 타코 2개와 음료 1개로 구성된 더블 콤보의 가격은 6300원이며, 징거 타코 2개가 든 더블 세트는 5,800원, 단품은 3,2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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