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매장 방문 없이 온라인 주문 가능…맞춤복’과 ‘기성복’ 장점 모두 갖춰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이제 온라인에서도 간편하게 나만의 맞춤셔츠를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온라인종합쇼핑몰 롯데닷컴이 남성셔츠 브랜드 ‘루크앤댄(LUKE&DAN)’과 맞춤셔츠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1읽 밝혔다.

롯데닷컴이 제공하는 맞춤셔츠 서비스는 ‘맞춤복’과 ‘기성복’의 장점을 모두 갖췄다는 것이 특징이다. 우선 합리적인 가격으로 퀄리티 높은 맞춤셔츠를 제공하고, 별도의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해 사이즈를 실측할 필요 없이 기성복처럼 주문이 가능하다.

   
▲ 롯데닷컴, 맞춤셔츠 브랜드‘루크앤댄(LUKE&DAN)’론칭 (사진=롯데닷컴 홈페이지)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롯데닷컴에서 ‘맞춤셔츠’를 검색 후 나오는 상품선택 페이지에서 원하는 디자인의 제품을 주문한다. ▲소매길이(긴팔/반팔) ▲카라모양(레귤러/와이드/버튼다운/스냅다운/헨리넥) ▲커프스모양(라운드/직각/육각) ▲주머니의 유·무 등을 자신의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다.

자신의 옷장에서 가장 잘 맞는 셔츠를 고른 뒤 ‘루크앤댄(LUKE&DAN)’으로 보낼 수 있도록 택배포장 해둔다. 셔츠는 루크앤댄이 택배로 픽업하며 발송비용은 무료다. 픽업한 셔츠에 맞춰 새로운 셔츠가 제작되며, 기존의 셔츠와 함께 새로운 셔츠가 배송된다. 소요시간은 약 10일~14일 정도다.

롯데닷컴 패션의류팀 윤선 MD는 “이번에 선보이는 맞춤셔츠 서비스는 자신이 평소에 가장 즐겨 입는 셔츠와 같은 사이즈로 새 셔츠를 복제하는 신개념 방식”이라며 “론칭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한 만큼 많은 고객이 맞춤셔츠 서비스를 체험해 봤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닷컴은 루크앤댄 맞춤셔츠 론칭을 기념해 13일 오전 9시부터 15일까지 선착순 500명에게 2,500원만 지불하면 ‘셔츠케어’ 서비스와 함께 새 맞춤셔츠를 제공하는 ‘환골탈태’ 이벤트를 진행한다.

셔츠케어 서비스란 기존의 낡은 셔츠를 수선 및 세탁한 뒤 새 셔츠로 재탄생 시켜주는 루크앤댄만의 서비스다. 롯데닷컴에서 ‘셔츠케어’를 검색하면 2,500원으로 주문이 가능한 페이지를 찾을 수 있다.

또한 5월 한달 간 셔츠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e쿠폰을 증정하고, 셔츠케어 서비스를 1회 제공한다. 해당기간 동안 사진 상품평을 작성한 고객에게는 1인 1회에 한해 8만9,000원 상당의 화이트 린넨 셔츠가 증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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