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종료 후 사용하던 LG G6 무상 제공

[컨슈머치 = 이우열 기자] LG전자가 ‘LG G6' 사전 체험단’ 모집에 나섰다.

   
▲ (출처=LG전자)

LG전자가 국내 고객들을 대상으로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LG G6 사전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전 체험단 활동을 원하는 고객은 LG전자 홈페이지에 접속, 간단한 설문조사와 함께 현재 사용하는 스마트폰, 가장 많이 활용하는 기능 등을 입력하면 된다. LG전자는 추첨을 거쳐 210명을 선정해 오는 28일 발표 예정이다.

선정된 'LG G6 사전 체험단' 전원에게는 LG G6가 제품 출시 전 배송되며, 이들은 이후 한 달 간 설문조사, 개인 SNS 활동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한다. LG전자는 체험 종료 후 이들 모두에게 사용하던 LG G6를 무상 제공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이들의 활동으로 제작된 콘텐츠를 자체 소셜미디어(SNS) 채널에 공개, LG G6 출시 후 구매 희망고객들이 객관적으로 참고할 수 있는 리뷰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이들과의 소통을 위해 전용 이메일 계정을 개설, 건의사항 및 제품 관련 아이디어를 접수하고 향후 신제품 개발 시 적용 가능성도 검토한다.

이상규 LG전자 한국모바일그룹 전무는 “소비자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지속 전개해 소비자가 공감할 수 있는 제품 가치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26일 낮 12시(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산 호르디 클럽에서 LG G6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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