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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카오, 나란히 주총…핵심은 '임원 교체'
네이버-카카오, 나란히 주총…핵심은 '임원 교체'
  • 이우열 기자
  • 승인 2017.03.16 15: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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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치 = 이우열 기자] 네이버와 카카오가 오는 17일 나란히 정기 주주총회를 연다. 이번 주총은 양사 모두 경영진 변화를 예고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네이버, 대표·의장 교체

네이버는 오는 17일 10시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그린팩토리에서 주주총회를 진행한다.

   
▲ 한성숙 네이버 대표 내정자

먼저, 한성숙 대표이사 내정자가 8년간 네이버를 이끌어 온 김상헌 대표에 이어 새로운 수장이 된다.

한 내정자는 인터넷 산업 초창기부터 오랜기간 업계에 몸 담아 온 전문가로, 엠파스 검색사업본부장 등을 거쳐 네이버 서비스 총괄 부사장직을 맡아왔다.

또한, 변대규 휴맥스 회장이 이해진 의장의 뒤를 잇는다. 이 의장은 등기이사직만을 유지하며, 향후 유럽시장 공략에 집중할 계획이다.

변 회장은 디지털 셋톱박스로 시작해 비디오 및 브로드밴드 게이트웨이로 글로벌 성공신화를 쓴 벤처 1세대의 상징적 인물로 꼽힌다.

네이버는 “변 회장이 쌓아온 다양한 경험을 이사회에 더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기술을 바탕으로 해외시장에 끊임없이 도전하는 변 회장의 모범적인 벤처정신과 그에 기반한 통찰력이 네이버가 글로벌 기술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영진 교체 이외에 네이버는 웹툰 사업부를 신설 법인인 ‘네이버 웹툰’으로 분할시킬 계획이다.

‘네이버웹툰’의 수장은 김준구 현 네이버 웹툰&웹소설 CIC 대표가 맡고, 김창욱 스노우 대표와 채선주 부사장이 비상근이사, 박상진 CFO가 감사를 맡게 된다. 해당안이 통과하면 오는 5월1일 신설 법인이 설립된다.

▶카카오, ‘이사진 개편’

카카오는 17일 오전 9시 제주 영평동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진행한다.

   
▲ 송지호 패스모바일 대표

우선, 김범수 이사회 의장 재선임안과 송지호 패스모바일 대표의 사내이사 신규 선임안이 논의될 전망이다. 김 의장의 임기는 2020년 정기 주총일까지, 송 대표는 내년까지다.

송 대표는 넷마블게임즈의 전신 CJ인터넷 대표를 거쳐 지난 2007년 카카오에 합류했다. 이후 CFO, 비즈팀장 등을 거쳐 패스의 인도네시아 서비스를 맡아왔다.

현재 임지훈 대표, 강성 카카오 법무총괄 부사장, 김범수 의장으로 구성돼있는 3인 사내이사 체제에서 송 대표는 강 부사장을 대신해 합류하게 된다.

또한, 조규진 서울대 공과대 기계항공학부 부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할 계획이다. 서울대 인간중심 소프트로봇 기술연구센터장을 맡고 있는 조 부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면서, 향후 카카오의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힘을 더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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