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이우열 기자] (주)벅스가 '주식회사 엔에이치엔벅스(NHN BUGS Corporation)’로 사명을 변경한다.

   
▲ (출처=NHN엔터테인먼트)

NHN벅스는 금일 판교 글로벌 R&D센터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 사명 변경에 대한 안건을 통과 시켰다고 24일 밝혔다.

NHN벅스는 NHN엔터테인먼트와 한 가족이 된 2015년 5월부터 현재까지, 새로운 시도와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국내 음악시장을 선도하는 업체로 자리매김 했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음악 시장에서 2015년 12월 양사는 음악과 문화의 혜택이 결합된 신개념 음악 멤버십 ‘니나노 클럽’을 선뵀고, 이를 통해 당시 40만 명이었던 벅스 유료가입자가 2016년 12월 1년만에 85만 명으로 2배 이상 급증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NHN벅스는 “오늘의 결정은 NHN엔터테인먼트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급변하는 음악 시장, 나아가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보다 확고히 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며 “이번 사명 변경을 통해 NHN엔터테인먼트의 일원으로 정체성을 제고하는 한편, 이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종합 음악 플랫폼으로 발전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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