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회 총 20명 위원 전원 외부인사 구성, 공정성과 투명성 강화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BNK금융그룹(회장 김지완)은 그룹의 미래 비전과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할 'BNK백년대계 위원회' 출범식을 12월 21일(목) 오후, 부산은행 본점 20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BNK백년대계 위원회’ 위원장으로는 허화 부산대 명예교수가 위촉되어 김지완 회장과 함께 공동위원장 체제로 운영된다.

‘BNK백년대계 위원회’는 공동위원장 2명(허화 교수, 김지완 회장)을 중심으로 5개의 분과위원회(투명성, 미래비즈니스, 글로벌, 디지털, 해양금융발전)를 구성하고 각 분과별로 4명씩 총 20명의 위원들이 활동하게 된다.

BNK금융그룹은 백년대계 위원들이 가장 객관적인 시각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위원들 전원을 대학교수 및 업계 전문가 등 외부인사로 구성했다.

5개 분과위원회는 △투명성 위원회(권기철 부산외국어대 교수(분과위원장), 이광우 부산일보 이사, 정상도 국제신문 논설위원, 조용언 동아대 교수) △미래비즈니스 위원회(정병우 경성대 교수(분과위원장), 김석구 前하나은행 본부장, 박갑제 경남대 교수, 신종국 부산대 교수) △글로벌 위원회(김태혁 부산대 교수(분과위원장), 김현석 부산대 교수, 이재술 前딜로이트회계법인 대표, 장병기 부경대 교수) △디지털 위원회(홍태호 부산대 교수(분과위원장), 김호원 부산대 교수, 최대우 한국외국어대 교수, 한성호 포항공대 교수) △해양금융발전 위원회(이기환 한국해양대 교수(분과위원장), 배근호 동의대 교수, 윤희성 KMI 연구위원, 이중하 하림개발주식회사 대표)로 운영된다.

위원회는 앞으로 1년간 BNK금융그룹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고 조직 내 낡은 관행 등을 개선해 그룹의 백년대계(百年大計)의 밑그림을 그리는 업무를 수행한다.

‘BNK백년대계 위원회’는 각 분과별 목적에 따라 자유롭게 연구 활동을 수행하고 매월 분과위원회 회의와 분기별 전체 회의를 개최하고 다양한 의견 교환을 통해 그룹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이고 세부적인 발전 전략을 도출할 계획이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BNK백년대계 위원회는 연구 활동과 함께 임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도 실시하는 등 그룹 전체의 체질 개선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나갈 예정”으로 “그룹 대내외 신뢰도 향상과 경영체제 선진화를 위해 백년대계 위원회에서 도출된 발전과제를 경영방침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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