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자사 점보롤 제품 대비 약 3배 가량 물 풀림성 향상…공중화장실 막힘 우려 감소 기대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유한킴벌리가 물 풀림성을 향상시킨 공중화장실용 ‘크리넥스 에어셀 점보롤’ 화장지 신제품을 3월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신제품 ‘크리넥스 에어셀 점보롤’ 화장지는 입체건조 방식의 혁신기술을 적용, 화장지 원단에 수많은 공기주머니를 만들고 이 속으로 물이 신속히 흐르게 함으로써 기존 자사 점보롤 화장지 대비 물 풀림성을 약 3배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흡수량과 도톰한 정도는 기존 자사 제품 대비 각각 37%, 50% 향상됐다.

유한킴벌리 ‘크리넥스 에어셀 점보롤’ 화장지는 빌딩, 극장, 병원, 학교, 쇼핑몰, 사무실 등 주로 대형건물이나 공공기관에 공급되는 제품이며, 최근 위생적인 이유로 진행되는 공공화장실의 휴지통 없애기 캠페인의 변기 막힘 우려를 잠재우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유한킴벌리는 공중화장실 여성용품 수거함 설치, 공공화장실 위생문화개선 활동 등을 통해 행정안전부가 올해부터 시행하는 휴지통 없는 깨끗한 화장실 만들기 캠페인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국내 대표적인 생활혁신기업으로 하기스, 크리넥스, 화이트, 디펜드 등의 제품을 통해 우리나라 생활위생의 혁신을 이뤄왔으며 5,000만 그루의 나무를 심고 가꾼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공익 캠페인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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