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빙수의 계절이 돌아왔다. 이른 무더위에 시원한 아이스 디저트를 찾는 이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올해 빙수 시장은 특히 화려한 비주얼을 강조한 제품이 인기다. 빙수를 먹는 것은 물론 사진을 찍고, SNS에 공유하는 등 빙수를 즐기는 경험이 중시되면서 시선을 사로잡는 화려한 빙수를 찾기 때문이다.

SNS 활동을 활발히 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선 이색 빙수를 찾아다니며 즐기는 ‘빙수투어’가 생겨날 정도.

파리바게뜨는 본격적인 무더위에 앞서 비주얼과 맛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빙수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상큼한 과일 얼음을 조화시켜 꽃잎처럼 화려한 색상과 모양을 갖춘 ‘꽃빙수’부터 혼자서도 간편히 즐길 수 있는 1인용 빙수 ‘컵빙’ 시리즈까지 세분화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빙수를 선보이고 있다.

맛은 물론 시각적 만족까지 갖춘 파리바게드 빙수는 도심 속 베이커리에서 즐기는 작은 행복을 선사한다.

▲ 파리바게뜨 '꽃빙수'(사진제공=SPC그룹)

▶상큼한 과일 얼음이 켜켜이… 꽃잎처럼 화려한 색상과 모양의 ‘꽃빙수’

먼저 파리바게뜨는 망고와 딸기 두 가지 과일로 만든 얼음을 활용해 꽃을 연상시키는 화려한 색상과 모양을 갖춘 ‘꽃빙수’를 선보였다.

‘꽃빙수’는 얼음을 페이스트리처럼 층층이 쌓고 신선한 딸기를 고명으로 올려 다양한 식감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과일이 들어간 얼음을 갈아 과일 본연의 달콤함과 시원한 맛이 절묘한 처음부터 끝까지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별다른 토핑 없이도 진한 풍미와 상큼한 과즙을 한껏 느낄 수 있다.

▶ 1인 1빙 트렌드 반영한 테이크아웃 빙수 ‘컵빙(CUPBING)’

파리바게뜨는 혼자 빙수를 즐기는 ‘혼빙족’을 겨냥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1인용 빙수 ‘컵빙(CUPBING)’ 시리즈도 내놨다.

대표 제품으로는 ▲비타민이 풍부한 자두를 우유와 함께 조화시켜 풍미를 살린 ‘자두 컵빙’ ▲‘왕의 차(茶)’로 알려진 경남 하동 지역의 말차와 우유, 연유, 통단팥을 조화시킨 ‘하동말차 컵빙’ ▲아삭하고 달달한 수박을 얼음과 함께 갈아내 입안을 시원하게 해주는 ‘수박 컵빙’ 등이 있다.

파리바게뜨의 음료 테이크아웃 용기 캐릭터인 ‘파리지앵’에 파란색 야구모자 모양 뚜껑과 야구유니폼 슬리브 디자인을 적용해 비주얼적 재미도 강조했다.

▶ 팥빙수, 망고소르베 빙수 등 스테디셀러 제품도 함께 선봬

파리바게뜨는 매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빙수 제품도 함께 선보인다. 부드러운 얼음과 우유를 기본으로 고소한 맛을 살린 정통 팥빙수부터 딸기와 망고 과육을 듬뿍 올린 과일 빙수 등 다양한 제품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잘게 부순 얼음 위에 팥과 연유, 쫄깃한 떡을 올린 ‘팥빙수’ ▲부드럽고 진한 우유로 팥빙수의 고소한 맛을 배가한 ‘우유팥빙수’ ▲상큼달콤한 딸기 과육의 풍미를 가득 느낄 수 있는 ‘우유딸기 빙수’ ▲부드럽게 갈린 망고 얼음 위에 달콤한 망고 과육을 듬뿍 올린 ‘망고소르베 빙수’ 등이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본격적인 무더위에 앞서 화려한 비주얼의 꽃빙수부터 간편하게 즐기는 1인용 빙수 컵빙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며 “맛과 비주얼을 모두 만족시키는 파리바게뜨 빙수와 함께 도심 속 시원한 바캉스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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