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유니클로.
출처=유니클로.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일본 제품 불매운동의 대명사 ‘유니클로’가 매출 타격을 입고 있는 가운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유급휴가를 검토 중이라는 루머가 돌고 있다.

이에 대해 본사 측 “사실이 아니다”는 입장이다.

앞서 일부 언론은 유니클로에 대한 불매운동이 본격화되면서 매출이 급감하자 회사가 자구책으로 전 직원 대상 유급휴가 여부를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8개 전업카드사에 따르면 유니클로 매출액은 6월 마지막 주 59억4,000만 원에서 7월 넷째 주 17억7000만 원으로 한 달 사이 70%나 감소했다.

또 유니클로 종로3가점, 구로점, 월계점 등이 임대계약 불발 등을 원인으로 폐점되고 있으나 신규 매장 오픈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니클로 불매운동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라는 점에서 향후에도 매출 감소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며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도 어려울 것이라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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