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기업 칠리즈가 종합 격투기(MMA) 단체 UFC와 독점적인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었다.
칠리즈는 그들이 운영하는 팬 투표 및 보상 앱인 소시오스닷컴을 통해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위한 블록체인 기반의 팬 참여 솔루션을 제공하며, 팬들이 좋아하는 팀들, 그리고 좋아하는 선수들과 한층 가까이 연결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소시오스닷컴은 팬 토큰(Fan Token)으로 알려진 클럽 맞춤 브랜드화된 디지털 자산을 생산하기 위해 FC바르셀로나, 유벤투스, 파리생제르맹, 아틀레티코마드리드, 갈라타사라이, AS로마, CA인데펜디엔테를 포함한 주요 축구 클럽 및 e스포츠 팀 OG와 파트너십을 맺어왔다.
팬 토큰들은 앱의 마켓플레이스 또는 세계 최초의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를 위한 암호화폐 거래소인 칠리즈 거래소를 통해 소시오스닷컴을 지원하는 칠리즈($CHZ) 토큰을 사용해 구매 또는 판매될 수 있다.
팬 토큰은 보유자에게 클럽이 지정한 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며, 일생 일대의 경험들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단기적으로, 이번 파트너십은 UFC가 소시오스닷컴 플랫폼 상의 프로모션 활동을 통해 그들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게 많은 기회들을 만들어 냄으로써 전 세계의 열성적인 스포츠 팬들 중 특히 스포츠에 사로잡힌 팬들에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본 파트너십은 UFC가 UFC 브랜드를 높일 많은 기회들을 향후에 창출하고 혁신적인 블록체인과 기술, 모바일 앱 솔루션을 통한 팬 참여를 증가시킴으로 인해 스포츠 세계의 핀테크 전문 기업인 칠리즈에서 자본화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모든 팬 토큰 보유자들과 칠리즈($CHZ) 보유자들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UFC 이벤트에 대한 티켓과 사전 판매 티켓들에 대한 접속이 가능해진다.
UFC는 종합 격투기를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스포츠 종목들 중 하나로 만들었으며, 전 세계에 걸쳐 3억1800만 명 이상의 팬들을 확보하고 있다. 그들의 로스터는 코너 맥그리거, 네이트 디아즈,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홀리 홈 그리고 아만다 누네스를 포함한 최고 레벨의 종합 격투기 선수들로 구성돼 있다.
칠리즈와 소시오스닷컴의 창업자이자 CEO인 알렉산드레 드레이푸스(Alexandre Dreyfus)는 “칠리즈와 파트너를 맺음으로써 UFC는 새로운 팔로워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전례 없는 기회를 만들며 지구 상의 가장 큰 스포츠 단체들의 팬들 중 스포츠에 사로잡힌 팬들에 대한 접근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흥미로운 파트너십은 우리가 블록체인 기술을 팬 토큰 파트너들뿐 아니라 다른 선두격인 단체들을 위해 놀라운 팬 참여 기회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첫번째 주요 사례”라고 소개했다.
UFC의 글로벌 파트너십 부사장인 니콜라스 스미스(Nicholas Smith)는 "칠리즈와 소시오스닷컴은 블록체인 기반의 팬 참여 산업에 있어 선두주자들이며, 우리 두 회사는 언제나 ‘첫 번째가 되자’는 공통의 철학을 공유하고 있어 이번 파트너십이 매우 흥분된다"면서 "UFC는 지속적으로 팬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을 할 것이고, 이를 위해 칠리즈와 함께 일하는 것이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