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영향으로 랜선 세계 미식여행을 떠나는 소비자가 늘었다.

홈플러스 온라인몰에 따르면 코로나19로 국가간 이동이 멈춘 2월부터 4월까지 각국 주요 음식과 식재료 매출이 큰 폭 증가했다.

이 기간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파스타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1% 신장했다. ▲직수입 아녜지 스파게티(500g, 이탈리아산, 1990원) 매출은 무려 289%나 늘며 카테고리 성장을 견인했고, ▲오뚜기 스파게티(500g, 이탈리아산, 2490원), ▲심플러스 스파게티(1kg, 이탈리아산, 1990원) 매출도 각각 56%, 20% 늘었다.

쌀국수 매출도 21% 신장했으며, ▲리얼타이 라이스스틱(250g, 태국산, 1990원) 87%, ▲Pho 베트남쌀국수(640g, 봉, 태국산, 5990원)는 2658%나 매출이 폭등하며 가깝고도 먼 동남아 여행의 아쉬움을 나타냈다.

출처=홈플러스
출처=홈플러스

유럽을 대표하는 치즈 소비도 대폭 늘었다.

▲이탈리아 알프스 산지 원유로 만든 마스카포네(250g, 이탈리아산, 8890원) 34%, ▲치즈의 왕으로 불리는 프랑스 대표 치즈를 한 입 크기로 담은 미니브리(25g*5개, 프랑스산, 8900원) 15%, ▲네덜란드 고다치즈(275g, 네덜란드산, 9900원)는 24% 매출이 늘었으며, ▲호주 램노스 과일치즈(125g, 멜론/망고, 호주산, 5990원) 매출신장률은 481%를 기록했다.

세계 음식을 손쉽게 즐길 수 있는 간편식 성장세도 두드러졌다.

▲CJ 볼로냐스파게티(625g, 5990원) 매출은 1만2364%의 폭발적인 매출신장률을 기록했으며, ▲풀무원 치즈크림파스타(662.4g, 7480원) 71%, ▲뽀모도로 토마토 파스타(810g, 7490원) 35%, ▲오뚜기 미트볼로냐스파게티(1252g, 7990원) 30%, ▲풀무원 베트남쌀국수(634g, 8990원) 89%, ▲참맛나라 훠궈(1710g, 1만3900원) 매출은 8% 신장했다.

직수입 비스킷과 통조림 매출은 각각 442%, 136%의 신장세를 기록했다.

▲덴마크 로얄단스크 대니쉬 버터 쿠키(1000g, 덴마크산, 1만1900원), ▲마크 제이콥슨 대니쉬 버터 쿠키(454g, 덴마크산, 5990원), ▲벨기에 벨카페 비스켓(75입, 450g, 벨기에산, 4990원), ▲인도 스위트피클슬라이스(340g, 인도산, 2790원), ▲스페인 라소타 그린올리브 스터프드 위드 엔쵸비(350g, 스페인산, 2490원) 등이 인기를 끌며 카테고리 성장을 이끌었다.

이에 홈플러스는 랜선여행족들을 위해 27일까지 전국 점포 및 온라인몰에서 ‘세계 미식기행’ 기획전을 열고 각국의 다양한 식재료와 직수입 식품을 저렴하게 선보인다.

우선 동남아 미식여행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풀무원 베트남 분짜쌀국수(440g) 6480원, ▲풀무원 베트남 쌀국수 4인(634g)은 8990원에 판매하고, 3만 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상품권도 증정한다.

▲타이소이 쌀국수(1240g)는 6990원, ▲인도미 미고랭 라면(80g*5)은 2500원에 판매한다.

중국 사천의 알싸하고 화끈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상품도 선보인다.

사천식 마라 소스에 각종 야채와 고기, 새우를 더한 ▲마라샹궈(886g) 1만1900원, 백탕과 홍탕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훠궈(1710g)는 1만3900원에 내놓고, ▲CJ 사천마라탕면(434g)은 6990원에 판매한다.

정통 독일식 돼지 앞다리 요리 간편식인 ▲그릭슈바인 슈바이네 순살학센(340g)은 8990원에 선보이며, 함께 곁들이기 좋은 맥주인 ▲독일 브라우펄 필스/바이젠(500ml), ▲브라우하우스 필스너/바이젠(500ml), ▲체코 호랄 프리미엄 필스너 라거(500ml)를 개당 1800원, 6캔 구매 시 9990원에 판다.

신상품도 내놓는다.

영국에서 공수한 ▲시그니처 브리티시 쇼트브래드 핑거스(150g, 영국산) 3390원, ▲브리티시 쇼트브래드 라운드바이트(100g, 영국산) 3490원, 100% 브라질 원두를 사용한 대용량 ▲시그니처 스위트아메라카노와 ▲시그니처 카페라떼(390ml)는 각 1000원에 선보인다.

수입 과일도 저렴하게 마련했다.

▲바나나 큰송이(2.1kg 내외, 필리핀/콜롬비아산) 4490원, ▲아보카도(5-7입, 팩, 미국산) 1만990원, ▲용과(4입, 팩, 베트남산) 1만1990원, ▲망고스틴(5~6입, 망, 태국산) 7990원, ▲블랙라벨 고당도오렌지(개, 점보, 미국산)는 9개 구매 시 9990원, ▲프리미엄 블랑청포도(1.2kg, 팩, 칠레산)는 행사카드 결제 고객 대상 9990원이다. ▲태국 망고(개, 특대, 3990원)는 23일까지 3개 구매 시 9990원에 판다.

행사카드는 신한/삼성/마이홈플러스신한/홈플러스삼성카드(신한BC/법인/선불/기프트카드 제외) 등이다.

김웅 홈플러스 상품부문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해외여행이 감소한 만큼 상대적으로 각 나라 대표 음식 관련 주문이 증가했다”며 “고객의 아쉬운 발걸음을 대신해 글로벌소싱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각국의 엄선된 식재료를 저렴하게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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