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진재승 대표이사 사장이 1월 1일 신임 CEO로 취임한다.
진 사장은 2020년 12월 이사회 추인을 통해 유한킴벌리 차기 CEO로 확정된 바 있다.
진재승 사장은 1964년생(만 56세)으로 한양대에서 물리학, 서울대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EMBA)을 전공했으며, 1989년에 유한킴벌리에 입사했다.
사 후 개인용품 제품개발실장 등 R&D 책임자로서 제품 혁신을 주도해 왔으며, 2010년 이후에는 회사의 미래비전프로젝트 총괄팀장, 유아·아동용품사업, 온라인사업, 여성·시니어사업 등 주요 사업부문의 변화와 성장을 이끌어 왔다.
해외 경영 경력으로는 2003년 킴벌리클라크 북아시아 개인용품 R&D 이사, 2016년에는 미국을 포함한 북아메리카의 가정용품(Household Care) 사업부문장(GM)을 맡아 매출 성장 등 성공적인 경영 능력을 인정 받아 왔다.
특히, 진 사장이 이끌어 왔던 제품의 친환경 설계, 글로벌기업과의 경쟁에서 압승을 거둔 혁신적 국산 생리대 개발(화이트), 하기스 네이처메이드 기저귀와 그린핑거 스킨케어, 라네이처 생리대 등 자연친화 생활용품 연구개발 과정은 경영혁신 성공사례로 시장과 사내·외의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진 사장의 취임식은 1월 4일 진행 예정이며, 코로나 19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전면적인 온라인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컨슈머치 = 정주희 기자]
정주희 기자
news@consumuch.com
다른기사 - 유한킴벌리 좋은느낌, 배우 박신혜 모델 발탁…연말 선행 동참
- 유한킴벌리 좋은느낌, 브랜드 스토어 오픈…직접 판매·배송
- 유한킴벌리 크리넥스, 청소년용 마스크 교육 영상 공개
- 유한킴벌리 맘큐, '맘생처음' 캠페인 실시
- 유한킴벌리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숲’ 조성
- GM, '탄소 배출 제로' 실현 ‘Everybody In’ 캠페인 전개
- 유한킴벌리 굿나이트, 안심팬티 신제품 출시
- 크리넥스, 위생건〮강 안심케어 캠페인 ‘위티켓’ 전개
- 유한킴벌리 하기스, 기저귀 나눔 캠페인 진행
- 유한킴벌리, 시민참여형 탄소중립의 숲 1호 조성 추진
- 유한킴벌리 '하기스 허그박스' 친환경 리뉴얼
- 하기스 맥스드라이 신제품 출시…흡수력 높이고 얇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