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현대산업개발
출처=현대산업개발

HDC그룹의 HDC현대산업개발(대표 권순호)가 2020년 4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별도기준 매출액 8905억 원, 영업이익 1680억 원 등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지난 3분기 8110억 원에서 795억 원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지난 3분기 1325억 원에서 355억 원 증가한 1680억 원을 기록했다. 4분기 잠정실적 별도기준 영업이익률은 18.9%로 지난 분기 16.3%에서 2.6%P 증가했다.

이번 4분기 매출은 대전 아이파크시티, 영통 아이파크캐슬 3단지, 반정 아이파크캐슬 4, 5단지 등 자체 사업 호조와 대형현장 실행률 개선 등에 힘입어 영업이익 1680억 원을 기록했다. 4분기 주요 수주실적으로는 군산 지곡 아이파크, 평택고덕 2차 아이파크 등이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내외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시장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HDC현대산업개발은 인천 용현·학익 도시개발사업, 인천신항 배후단지 개발사업, 공릉역세권 개발사업 등 주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해 상품기획, 시공, 운영, 금융역량을 갖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종합 디벨로퍼로 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가 종합금융부동산기업으로 힘차게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컨슈머치 = 임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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