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 초콜릿 일부 제품이 해외에서 리콜됐다.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m&m 초콜릿 Crispy 제품의 쌀가루에 승인되지 않은 소량의 GMO 성분이 포함됐을 가능성이 있어 해외에서 리콜되고 있다는 정보가 접수됐다.

출처=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스템
출처=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스템

제품은 m&m crispy 187g 제품으로 파랑색 겉면으로 이뤄진 초콜릿으로 봉지 하단에서 유효기간을 확인할 수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국내유통 여부를 조사했다.

국내 공식수입업체인 한국마즈(Marz)는 해당 제품이 국내에 수입 판매된 사실이 없음을 해명했다.

이외에 국내 온라인 쇼핑몰에 동일한 제품이 게시, 판매되고 있어 소비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판매차단 등의 조치를 권고했으며, 해당 사업자는 지난 8월 23일 제품의 판매를 차단했다.

EU 기준상 식품가공용으로 5가지 GMO 작물(대두, 옥수수, 면화, 카놀라, 사탕무)이 허용돼 있으며, 국내 기준상 6가지 GMO 작물(대두, 옥수수, 면화, 카놀라, 사탕무, 알팔파)이 허용돼 이외 작물에 대해 식품 함유 및 재배가 불가능하다.

한국소비자원은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소비자는 즉시 섭취를 중지할 것"을 권고했다.

[컨슈머치 = 고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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