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대표 김인태)이 4일 출범 10주년을 맞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딸기농장을 방문해 딸기수확과 함께 농장 주변 환경 정리를 도왔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출범 10주년을 기념해 구성농협과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에서도 함께했다. 김인태 대표를 비롯해 구성농협 최진흥 조합장과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해 인력이 부족한 농가에 일손을 보탰다.

김인태 대표는 “출범 10주년을 맞아 실시한 금일 농촌일손돕기는 농민들이 흘리는 땀의 가치를 느끼게 하는 귀한 시간이었다”며 “지난 10년의 나눔활동을 바탕으로 함께하는 100년 농협이 될 수 있도록 항상 NH농협생명이 농촌을 위해 앞장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출처=NH농협생명
출처=NH농협생명

한편, NH농협생명은 출범 10주년을 맞아 2022년 ▲환경분야 사회공헌활동 확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및 지역사회 환원 ▲농촌 및 농업인의 실익증진을 위한 지원 등 3가지 사항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환경분야 사회공헌활동 확대」를 위해 지난해 추진했던 홍은사거리 교통섬 도시숲 조성에 이어 국내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도시숲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임직원 참여를 통한 나무심기도 실시한다. 자원재활용을 모티브로 한 신규 사회공헌활동도 지속 발굴할 예정이다.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및 지역사회 환원은 시기에 맞춘 다양한 테마로 실시한다. 

▲명절 ▲가정의달 ▲동절기 등 계절과 테마에 맞게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물품 및 먹거리 등 나눔을 실천한다. 이와 더불어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국내 정착 지원 등 도움을 필요로 하는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활동도 계속된다.

농촌 및 농업인의 실익증진을 위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활동을 위주로 전개한다. 현재 농번기 일손돕기를 비롯해 풍수해 등 재해로 인한 복구활동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시기별 농·축산물 구입 및 기부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컨슈머치 = 전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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