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이 교통사고 피해 화물차 운전자 자녀를 위한 장학금으로 총 6000만 원을 화물복지재단(이사장 김옥상)에 전달했다. 

화물복지재단은 화물차 운전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2010년 설립된 비영리법인이다.

이번 에쓰오일의 지원금은 교통사고를 당한 화물차 운전자 자녀 약 20여명의 장학금으로 사용된다.

출처 = S-OIL
출처 = S-OIL

에쓰오일은 2015년부터 우리나라 경제 발전의 숨은 주역으로써 업무 중 불의의 사고를 당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물차 운전자 가정의 경제적·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교통사고 피해 운전자 자녀에게 학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8년간 290여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S-OIL 관계자는 “운전을 생계로 삼은 가정에서 가장이 교통사고 피해를 입을 경우, 가족들도 큰 어려움에 직면하게 된다”면서 “에쓰오일은 화물차 운전자들을 지속적으로 격려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물차 운전자 가정의 자녀들이 학업에 매진하도록 도우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컨슈머치 = 고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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