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준 효성 회장이 함께 사는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후원과 나눔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효성의 계열사들을 통해 소외계층 지원 및 후원, 산불 피해 성금 기부 등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이러한 조 회장의 노력이 최근 적십자에게 인정받았다.

최근 효성그룹의 주요 계열사인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 효성중공업㈜이 적십자사 고액기부클럽인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 회원으로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출처=효성
출처=효성

효성그룹은 2월 대한적십자사 법인단체 고액기부클럽인 아너스기업(RCSV:Red Cross Creating Shared Value)에 가입했다.

2020년 지주사 ㈜효성이 아너스기업 10억 클럽에 가입했던 것에 이어, 효성그룹의 주요 계열사 4곳이 모두 함께 아너스기업에 선정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효성은 2005년부터 대한 적십자사의 ‘사랑의 밑반찬 나눔’과 임직원 ‘사랑의 헌혈’활동에 참여하고, 대한 적십자사 바자회 등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극복 성금, 2020년 수해 피해복구 성금, 사랑의 헌혈버스 기부 등 소외계층에 크고 작은 도움이 필요할 때 힘을 보태고 있다.

효성은 최근 산불 피해 지역 주민을 위한 성금 기탁도 했다. 경상북도 울진, 강원도 삼척 지역에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고통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긴급 구호 성금 3억 원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효성과 주요 계열사인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이 그룹 차원에서 함께 마련했다. 기부금은 화재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들의 구호물품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현준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위로를 전한다”라며 “빠른 시일 내에 피해가 복구되길 바란다”라고 전한 바 있다.

[컨슈머치 = 전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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