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룹(회장 장평순)이 디지털 전환에 이어 ESG(환경·사회적 가치·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며 혁신을 이어나간다.

임직원, 파트너 등 2만5000여명의 ‘교원가족’과 함께 나눔 및 친환경 활동을 펼쳐나가며, 작은 실천을 시작으로 ESG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고자 한다.

교원그룹은 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며, 상생, 나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앞장서는 등 사회적 책임 활동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출처=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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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교원그룹은 장평순 회장의 ‘아이들이 누구나 쉽게 양질의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는 신념 아래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CSR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2012년부터 교육업계 최초로 인성교육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 '바른인성 캠페인'을 시작한 후 다양하고 폭넓은 활동을 벌이고 있다.

바른인성캠프, 인성밥상 클래스, 인성교재 배포 등 아이들이 지식뿐 아니라 올바른 인성을 갖춘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사회문제 해결에 적극 참여해왔다.

올해부터는 교육격차 해소 및 환경 문제 인식 개선 등 교육 기업 사회적 가치 확산 위한 사회공헌을 확대해나간다.

IT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내 학교를 선정해 에듀테크 교실을 설립한다. 에듀테크 교실은 유휴 교실을 개보수해 에듀테크 제품 및 서비스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학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동들을 대상으로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방법과 생활습관을 알려주는 ‘웰스 아이클린 캠페인’도 함께 진행 중이다. 이밖에 지역아동센터 및 보육원 등 아동보호기관에 전집 기부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으며 창의인재 장학사업, 방과후 인성극장 등 지역사회와 상생 가치 창출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교원그룹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스타트업을 발굴해 시너지를 창출하며, 동반 성장의 성과를 이어나가고 있다. 단순 투자를 넘어 새로운 사업모델 개발 등 협업 체계를 구축하며 스타트업과의 적극적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지난 2018년 12월 스타트업 ‘메디프레소'에 전략적 투자(SI) 시작으로 2019년에는 에듀테크 스타트업 ‘럭스로보’과 협업해 전집 연계형 코딩 교육 프로그램 ‘레드펜(RedPen) 코딩’을 출시했다.

같은 해 보다 적극적으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동반 성장 기회를 확대하고자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딥체인지 스타트업 프라이즈’를 출범했다.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43개 스타트업을 발굴해 성과를 거뒀으며, 누적 투자금이 약 60억 원에 이른다.

2회 대회에서 1위를 수상한 엔비저블과는 DIY 인테리어 모듈을 기반으로 교원그룹과 공동 사업 모델을 개발, 에듀테크 체험 공간 ‘빨간펜 체험센터’를 조성했다. 현재 ‘빨간펜 체험센터’는 전국 186호점이 운영 중이다.

디지털AI휴먼기술기업 딥브레인AI(1기)와는 학습지 업계 최초로 실사형AI튜터를 개발해 디지털학습 '아이캔두(AiCANDO)’에 적용했다. 이밖에 스핀바이크 기업 피버(3기)와는 웰스에서 신규로 선보이는 헬스케어·홈트레이닝 서비스와 연계해 협업 모델을 곧 론칭할 계획이며, AI기반 여행추천기업 마이로(3기)는 교원KRT와 고객경험 혁신을 위한 공동작업을 하는 등 그 외에도 여러 기업과도 교원의 각 사업부가 협업 중이다.

출처=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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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그룹은 일찌감치 ‘친환경 경영’을 실천해 왔다. 2016년부터 모바일, 태블릿 등 IT 기기를 활용해 계약을 대폭 자동화·간소화한 ‘전자계약 시스템’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누구보다 발 빠르게 상품 계약 과정에서 종이가 필요 없는 ‘페이퍼리스’ 시대를 구현해온 것이다. 구몬학습, 빨간펜 등 교육상품을 시작으로 웰스 렌털, 상조서비스 등 순차적으로 범위를 넓혀 나가 2018년 7월에 전 브랜드 상품 계약 문서를 100% 전자화했다.

교원그룹 전사에서 체결되는 신규 계약은 연평균 15만 건에 달한다. 전자 계약을 통해 매년 종이 120만 장 이상을 절감하고 있는 셈이다. 천연 펄프로 종이 1톤을 만들려면 나무 24그루가 필요한데, 연간 144그루 심는 것과 같은 효과이다.

전자계약은 고객 입장에서도 편리성과 보안성이 크게 높아졌다. 기존 종이계약서는 고객이 상품 및 서비스를 이용하려 할 경우 각종 문서에 이름과 서명, 주소 등 모든 내용을 작성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또한 분실 위험도 존재했다. 전자계약을 통해 고객은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으로 계약 내용을 확인할 수 있고, 상품에 대한 안내를 받아볼 수 있다.

교원그룹은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며 영업현장뿐 아니라 업무 환경에서도 페이퍼리스 시대로의 전환을 가속화한다.

지난 2020년 6월부터 전사 임직원과 함께 종이 사용을 줄이는 ‘스마트 보고문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회의나 미팅 등 태블릿PC와 노트북 등 전자기기를 활용해 전자문서화를 적극 추진하며, 부득이하게 인쇄가 필요한 경우에는 양면 출력 등 종이 사용량을 최소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각 팀에 보고용 태블릿PC를 지급했으며, 프린터 또한 스마트 복합기로 교체했다.

‘스마트 보고문화 캠페인’은 임직원들의 활발한 동참이 이어지며, 기업문화로 정착해나가고 있다. 실제 지난해 교원그룹 전사에서 사용한 인쇄 용지 사용량을 살펴보면, 스마트 보고문화 캠페인을 기점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하반기 인쇄 용지 사용량은 상반기 대비 약 16% 줄었다. 올해는 감소세가 더욱 빨라져 올 월평균 사용량은 지난해 월평균과 비교해 21% 이상 감소했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회사와 임직원, 파트너 모두가 힘을 모아 작은 실천을 쌓아가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교원그룹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환경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ESG 경영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컨슈머치 = 전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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