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수입·판매한 에비에이터, 코세어, 익스플로러 등 3차종 2만4219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

출처=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출처=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포드코리아는 해당 차량에서 360° 카메라 시스템 작동 시 간헐적으로 후방 카메라 정보가 디스플레이 화면에 공급되지 않아 블루 스크린이 발생해 후진 시 충돌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제작결함이 존재하는 것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360도 카메라 시스템은 차량의 외부에 장착된 전, 후, 좌, 우 4개의 카메라의 영상을 조합해 마치 차량 위에서 내려보는 듯한 이미지를 보여줘 차량주변 상황파악에 도움을 주는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결함은 비디오 영상 손실 발생에 대한 대응 로직 미적용돼 발생하며, 진단기를 사용해 이미지 처리 모듈 B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실시해 시정할 예정이다.

리콜은 2월 28일부터 실시되며, 포드코리아의 딜러 보증팀인 선인자동차, 프리미어모터스, 더파크모터스, 이한모터스를 통해 보상신청을 접수할 수 있다.

대상차량별 생산일자는 다음과 같다.

에비에이터(Aviator) : 2019.08.29~2022.12.05

코세어(Corsair) : 2019.07.12~2022.11.18

익스플로러(Explorer) : 2019.05.09~2022.11.17

[컨슈머치 = 고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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